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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340 42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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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 농사 VS 자식 리스크
- The Psychology Times 2023-05-22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자식 농사 잘 지었다’는 말을 듣고 어깨를 으쓱하지 않을 부모는 없을 것이다. 우리 부모님 세대의 정신을 담은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지인에게서 뜻밖의 말을 들은 적이 있다.내가 “두 딸이 있어서 부럽다.”란 말을 해주기를 바랐다고. 그 순간 영혼을 갈아 넣으며 자식을 키운 것을 인정받고 싶은 지인의 욕구를 미처 읽지 못해서 많이 미안했다. 하지만 딸들이 있어서 부럽다고 생각한 적이 없던 터라 눈만 끔뻑거렸다. 전혀 예상치 못한 말을 듣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았다. 자식 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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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산하기관에 야권 코드 인사 69명 알박기 논란
- 와이타임즈 2022-09-05
-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37곳에 야권 코드 인사 69명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국토부 산하기관 37곳의 기관장, 감사, 상임이사 등 임원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325명 중 21%에 해당하는 69명이 야권 코드인사로 추정된다.69명 중 총선·지방선거 출마자 28명(40.6%), 문재인 정부 출신(청와대 포함) 10명(14.5%),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보좌진 포함) 9명(13.0%), 선거 캠프 출신 7명(10.1%), 노무현 정부 출신 3명(4.3%), 고(故) 박원순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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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수첩] 이런 의원들 필요있을까?
- 영천투데이 2020-12-25
- 이런 의원들 필요있을까?전방위 로비에 삭감했던 예산 명분없이 되살려삭감예산 살리려 부시장·국장·과장2명·담당2명(집행부 6명) 총력▲ 본지 방지수 기자영천시가 의회에서 전방위적으로 의원들을 설득해 상임위에서 표결없이 삭감된 예산을 예결위에서 되살려갔다. 집행부로서는 어떻게든 편성한 예산이라 수훈이지만 의원들은 한마디로 자질없는 예산심사를 한 격이됐다.지난 제213회 영천시의회 정례회에 가정행복과 어린이집식기 세척사업 예산 1억4천만원이 상정됐다. 지역 자활센터에서 지역 46개 어린이집 아이 밥그릇을 수거해 세척한 뒤 매일 어린이집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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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코로나 '봉쇄'…공공재정 바닥나고 수입재 고갈"
- 와이타임즈 2020-12-03
- ▲ 지난 10월 북한 강원도 원산으로 들어오는 차량을 코로나 방역요원이 통제하고 있다. [사진=VOA]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봉쇄조치가 1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경제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미국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있다. 정부의 공공재정과 외환 보유고가 바닥나고 시장에서는 수입품이 사라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미국의소리(VOA)가 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북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한 조치는 유엔의 무력 봉쇄 조치에 버금간다고 윌리엄 뉴콤 전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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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전에 들켜버린 우리의 속마음
- The Psychology Times 2021-10-05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양다연 ] 예전부터 전해지는 선조들의 지혜가 우리의 언어 속에 그대로 녹아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면 그 것은 바로 ‘속담’이라고 할 수 있다. 속담은 직접적으로 의미를 드러내지는 않지만 그 안에 깊은 교훈을 품고 있어 수 세기 동안 인류에 의해 사용되어 왔다. 게다가 구구절절한 말 대신 한 줄의 속담을 사용함으로써 말하고자 하는 바를 편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기에 속담은 대화의 질을 높이기까지 한다. 선조들은 주로 일상 생활에서 그들이 느끼고 배운 바를 속담으로 표현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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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어떤 사람들은 내가 죽길 바라지만, 잘 살아 있다”
- 가톨릭프레스 2021-09-28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슬로바키아 순방 중에 예수회 사제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바라보는 교회의 여러 모습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1일 공개된 슬로바키아 예수회 회원들과의 질의응답 전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먼저 자신의 건강을 두고 “물론 어떤 사람들은 내가 죽기를 바라지만, 잘 살아 있다”고 답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공보 < Radio Vatican >에서 15년 간 근무해온 한 예수회 사제가 어떤 사목 자세를 가져야 하느냐라는 질문을 하자, “가까이 지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첫 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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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의 이유있는 괴로움
- The Psychology Times 2022-08-01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친구를 이해하며 알게 된 사실의심이 많은 친구가 있습니다. 처음엔 왜 저렇게 삐딱하게 굴지? 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그 친구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지나치게 의심부터 하는 경향은 그 친구가 좀처럼 다른 사람들과 가까워지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죠. 그러다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가정폭력과 방임의 연속이었습니다. 사랑받고 싶었던 가족에게는 버림받다시피 했고, 아버지의 폭력과 외도를 가까이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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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격전지 인터뷰] 진성준② “사회경제적 민주화, 더는 늦출 수 없다”
- 서남투데이 2020-03-31
- 군부독재는 갔지만 갑을관계는 남아진성준 : 저희가 1980년대에 외쳤던 민주주의는 군사독재를 종식시키고 선거민주주의를 복원하자는 것에 초점과 목적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저희의 요구와 바람대로 군부정권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치적 민주주의는 헌법정신을 유린하고 국정을 농단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정상적인 헌법적 절차를 거쳐서 탄핵이 될 정도로 그 수준이 높아졌습니다.그렇지만 저는 우리가 정치적 민주주의의 실현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머물지 말고 사회경제적 차원의 민주주의를 이루는 단계로 나아가야만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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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치의 거짓도 허용하지 못 하는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2-04-1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추예솔 ] 상대방과 아주 막역하고도 깊은 관계로만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이들이 있다. 이들은 특정 지표를 통해 우리의 사이가 어느 지점에 있는지를 자주 확인하고, 관계를 정의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다. 이를테면 연락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다른 친구들이 아닌 본인과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는지 등을 통해 말이다. 혹 숨기는 게 있거나 맞춰주지 않으면 상대방을 추궁한다. 결국 본인을 봐달라는 집착적인 요구를 하며 끝을 맺는다. 필자 역시 예외는 아니다. 때로 타인과 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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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 사과보다 ‘빨간’ 사과가 더 달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11-23
- 사람은 맛을 미각으로만 느낄까? 누군가가 사과의 맛을 설명해보라고 했을 때, 단순히 단맛이나 신맛으로만 설명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맛이 같아도 아삭하지 않거나, 사과향이 아닌 고기향이 나거나, 과육이 파란색이라면 그것이 사과의 맛이라고 여기지 않을 것이다. 미각뿐만 아니라 시각, 촉각, 후각을 사용하고 머릿속 기억을 동원해서 뇌가 판단했을 때 우리는 비로소 맛을 지각할 수 있다.정보들 중에서도 눈으로 보는 색감은 맛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색에 대한 정보는 눈 앞에 있는 음식이 어떤 맛일지 예측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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