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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의 맞닥뜨린 소시민의 선택, 영화 '이처럼 사소한 것들'
- 전남인터넷신문 2024-12-08
- [전남인터넷신문]빌 펄롱(킬리언 머피 분)은 석탄 배달 업체를 운영하며 아내, 다섯명의 딸과 사는 평범한 가장이다.여느 때와 같이 석탄을 배달하던 어느 날 새벽, 수도원에서 석탄 창고에 갇힌 세라 레드먼드(자라 데블린)를 목격한다.이후 펄롱은 어린 시절 기억과 함께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본다.영화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가족들과 소박하게 살아가던 소시민이 외면하고 싶은 진실을 마주한 뒤 선택을 내리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클레어 키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2022년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이 소설은 원서 기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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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동구, 주민 창작 시문집 ‘우리 삶의…’ 발간 눈길
- 전남인터넷신문 2024-11-14
-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인문도시 광주 동구 인문거점 시설 중 한 곳인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운영하는 시 창작 동아리 ‘맬겁詩 왔당께’가 3번째 시문집 ‘우리 삶의 봄날은 어디쯤 왔을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맬겁詩 왔당께’는 주민 10여 명이 모여 독서와 함께 시를 감상하고 나아가 직접 시를 짓는 창작 동아리다. 동구가 인문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일상 속의 인문적 사고와 공동체적 정신, 독서 활동의 확산을 장려하고자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에 발간한 ‘우리 삶의 봄날은 어디쯤 왔을까?’는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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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야외도서관서 한강 작가 노벨 문학상 수상 축하, 특별 도서 전시 운영
- 서남투데이 2024-10-14
- 서울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시 대표 문화플랫폼인 서울야외도서관 세 곳(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에서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를 포함한 작가의 저서 10종을 특별 전시한다. 또한 20개 언어로 된 번역본을 함께 전시하여 서울야외도서관(Seoul Outdoor Library)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우리 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소설가 한강(54)은 지난 10일 한국 작가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강은 1994년 서울신문 신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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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주방 화재 특성과 K급 소화기
- 전남인터넷신문 2024-11-18
- 소방청 통계(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년) 주방기기 화재가 총 8,107건이 발생했으며, 세부적으로 전기적 요인이 대다수의 원인이긴 하지만 동식물류(식용유 등) 관련 화재도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NFTC(화재안전기술기준)와 NFPA(미국방화협회)의 화재종류 및 분류가 다소 상이하긴 하지만 NFTC에서는 K급화재를 “주방에서 동식물유를 취급하는 조리기구에서 일어나는 화재”로 정의한다. 또한 많이들 아는 것처럼 K급의 K는 Kichen의 약자이다. 이번 기고문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볼 부분이자 K급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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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이란 삶에서 필연적인 부분일 뿐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3
- [한국심리학신문=김혜인 ]헤어짐으로 인한 슬픔에 대해‘이별’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무엇이 연상되는가? 이별은 누군가와의 헤어짐, 떨어짐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가족 중 누군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거나, 몇십 년을 같이 살았던 부부가 이혼하거나, 영원히 단짝일 것만 같던 친구와 절교하는 등 우리는 살면서 많은 이별을 보고 경험한다. 사람들은 이 단어를 떠올릴 때 주로 부정적인 느낌을 긍정적인 느낌보다 더 크게 느끼곤 한다. 이별이라는 것은 인생에서 쌓아왔던 수많은 인간관계 중 하나를 혹은 일부를 무너뜨려야만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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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절인연'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7-31
- [한국심리학신문=나누리 ]"어떤 우정은 사랑과도 닮아있다."어디서 보았는지조차 기억나지 않는 구절이지만, 머릿속에 강하게 박혀서 아직도 기억나는 문장이다. 어릴 적의 나는, 특히 중학생의 나에게는 친구가 곧 나의 세상이고 전부였다. 부모님의 귀가 독촉 전화를 멋대로 받지 않고서, 집에 들어가서 혼이 나면서도 또 다음 날 다시 친구를 만나러 나갈 생각에 들뜨던 사람이었다. 한여름 뜨거운 공기 아래에서 뛰어다니던 날들이 즐거웠고, 떡볶이를 먹고, 빙수를 사 먹고, 서로가 좋아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하며 시시덕거리고, 1년에 한 번씩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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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의 생각을 듣는다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1
- [한국심리학신문=채수민 ]지난 1년간 심꾸미 활동을 하면서 총 24건의 기사를 썼고 48개의 의견 나누기를 했다. 저번 심꾸미 8기 후기에서는 기사를 쓰면서 즐거웠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 주로 썼으니, 이번에는 심꾸미의 의견 나누기 활동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한다. 심꾸미는 다른 대외활동에 비해서 개인 활동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단체로 모임을 갖거나 워크숍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혼자 기사를 쓴 후 송고하면 끝이다. 그러다 보니 따로 시간을 내서 다른 사람들을 만날 필요 없다는 점에서 좋다. 그러나 내가 심꾸미에서 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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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디 행복해지려 하지 마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1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A ] “How are you doing?”. 많은 사람들이 어렸을 적 영어 수업을 시작할 때마다 수없이 들었던 문장일 것이다. 이때 우리의 대답은 항상 정해져 있었다. “I’m fine thank you, and you?”. 그 누구도 정해준 것은 아니었다. 다만 우리는 습관처럼 “난 괜찮아.”라며 우리의 감정을 정해놓고 살아온 것이다. 자, 그럼 이번에는 이 질문에 답해보자. "당신의 감정은 행복, 슬픔, 불안, 분노 중 어느 것에 속하는가?" 이 질문에 고민 없이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일 것이다.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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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
- The Psychology Times 2024-12-20
- [한국심리학신문=김정민 ]여러분이 사는 동네에서 새로운 공공시설을 짓는다고 하는데, 주민들의 의견은 묻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이런 상황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이 주민들에게 정말 유익할 수 있을까요?우리 없이, 우리를 위한 연구는 없다: Nothing about us without us!“Nothing about us without us!” 이 문장은 자폐 커뮤니티에서 시작되어 널리 알려진 구호로, 연구 대상자와 연구자 간의 협력과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기존의 많은 연구들이 연구자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대상자들의 목소리가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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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 프레임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4
- [한국심리학신문=이도윤 ]핑크 대왕 퍼시는 핑크색을 광적으로 좋아하여 자신의 모든 소유물을 핑크색으로 보유하고 있었다. 이에 만족하지 못하였던 그는 모든 백성의 소유물을 핑크색으로 바꾸게 하는 법을 제정하였고, 나무, 꽃을 포함한 모든 식물과 갓 태어난 동물까지도 핑크색으로 물들였다. 세상의 모든 것이 핑크색으로 변화시켜 만족하던 찰나, 퍼시는 하늘은 핑크색으로 바꾸지 못했음을 깨닫는다. 퍼시는 제 스승에게 하늘을 핑크색으로 바꾸는 방법을 찾아오라 일렀다. 스승이 찾은 방법은 바로 핑크빛 렌즈를 끼운 안경을 쓰는 것이었다. 핑크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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