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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360 1,43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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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 [1]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1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그들의 삶 속에는 늘, 나쁜 어른이 존재했다 소년범들의 죄는 온전히 그들이 감당해야 하는 것일까. 이 사회의 모든 ‘우리’들은, 정녕 그들의 죄로부터 자유로운가?엄밀히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아이들의 모든 일탈의 순간에는 그 행동을 말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추기고, 심지어는 가르침으로써 그들을 범죄의 길로 이끄는 ‘장본인’인 ‘어른’, 즉 ‘우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소년범의 죄와 그들의 발자취를 되짚어가다 보면 끝내는, 어른의 죄가 드러나곤 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범죄를 저지른 아이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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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로몬으로 이성을 유혹 할 수 있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8
- [한국심리학신문=신연우 ]사람이라면 한 번쯤 길을 지나가다 “어?” 하고 뒤를 돌아볼 때가 있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마주치지만 뒤를 돌아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러한 순간들은 종종 우리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정 화학적 신호로 인해 뒤돌아보았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우리 현대 생활의 분주함 속에 인간관계에 조용히 영향을 미치는 힘, 페로몬이다.숨겨진 과학과 진실 페로몬 (Pheromone)은 동물과 인간이 똑같이 방출하는 생화학 물질로, 같은 종의 다른 사람들로부터 반응을 이끌어낸다. 인간의 경우, 이 화합물들은 종종 사회적 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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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너에게 홀린 걸까? 네가 나에게 홀린 걸까?” – 스톡홀름 증후군과 리마 증후군
- The Psychology Times 2024-09-11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지난달 미국의 영화사 워너 브라더스는 올해 10월에 개봉 예정인 조커: 폴리 아 되의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2019년에 개봉한 전작 조커와 달리 조커의 여자친구인 할리퀸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할리퀸은 조커와 DC코믹스, 그리고 배트맨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잘 알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본래 정신과 의사였던 그녀는 조커를 만난 후 그에게 빠져 조커의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 그녀가 스톡홀름 증후군의 일부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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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진 연인이 계속 생각나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3
- [한국심리학신문=한유민 ]일상에서 우리는 종종 특정한 생각이나 감정을 피하고자 할 때, 그것이 오히려 더 자주 떠오르는 경험을 합니다. 이 현상은 '반동 효과' 라고 불리며, 특히 우리가 무언가를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할 때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사고를 억제할수록 역설적인 현상이 일어나는 이 효과(Ironic process theory)가 무엇인지,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이를 우리가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일상 속 사례들과 함께 탐구해보겠습니다. 반동 효과란?"흰곰을 생각하지 마세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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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골리 증후군: 희귀하고 복잡한 인식 장애의 이해와 치료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1
- [한국심리학신문=채진우 ]프레골리 증후군(Fregoli Syndrome)은 정신의학 분야에서 매우 희귀하고 복잡한 인식 장애로 알려져 있다. 이 증후군은 환자가 서로 다른 사람들을 동일한 인물로 잘못 인식하거나, 한 사람이 여러 다른 사람으로 변장하고 있다고 믿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증상으로 인해 프레골리 증후군은 정신의학계에서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 돼왔다 (Dietl et al., 2003). 프레골리 증후군의 명칭은 20세기 초 이탈리아의 정신과 의사 세르지오 프레골리(Sergio Fregoli)의 이름에서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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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사랑이 필요한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4-09-30
- [한국심리학신문=유혜원 ]요즘에는 사랑이 사치?현대 사회에서 연애는 필수보다는 선택의 문제로 변해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굳이 연애해야 할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 대신 자기 계발, 취미 생활, 커리어에 집중한다. 사실상 결혼과 연애는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자리 잡았고, 독신으로 살아가는 것 역시 더 이상 특별하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이 끊임없이 필요한 이유가 있다. 도대체 왜 그럴까?뇌 속에서 펑펑 터지는 호르몬 파티사랑에 빠지면 뇌에서는 마치 놀이공원에서 열리는 화려한 축제처럼 여러 가지 호르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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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1년간 집값 `오를 것` 42%, 상승론 우위로 전환
- 서남투데이 2024-07-12
- 응답자의 55%는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갤럽이 2024년 7월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42%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내릴 것` 23%, `변화 없을 것` 26%, 의견 유보 10%다. 올 초 하락론 우위에서 반 년 만에 상승론 우위로 전환했다. 이는 2022년 대선 직후와 비슷한 수준이다.2020년 여름부터 60% 안팎으로 고공 행진하던 집값 상승론은 2022년 3월 대통령선거 직후 급감, 한동안 하락론이 70%에 육박했으나 그해 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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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하려면 집중!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3
- [한국심리학신문=김진현 ]똑.딱.똑.딱. 탁구공이 두 개의 탁구채 사이로 현란하고 빠르게 움직인다. 탁구대에 공이 튕기며 내는 경쾌한 소리는 왠지 흐릿해진지 오래다. 팔은 자동으로 움직이고, 다리는 알아서 공이 올 위치로 움직인다. 탁구공의 소리와 함께 탁구대마저 시야에서 사라진다. 나와 탁구공, 단 둘의 싸움이다. 상대가 실수했다. 공은 높이 떠오르며 내게로 다가온다. 그리고 나는 온몸으로 채를 휘두른다.과거 학교 탁구 대표팀으로 출전했을 때의 짧은 순간이다. 내가 경험한 가장 완벽한 몰입이었다. 물아일체라 해도 무방하겠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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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서열화 완화 방안, 국가교육위 정책연구
- 전남인터넷신문 2024-10-05
- [전남인터넷신문]본고사 시기부터 최근까지 입학성적으로 본 대학서열 실태, 대졸자 노동시장과 서열 정도 등을 살핀 정책연구가 있다. 국가교육위원회가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정책연구로 ‘대학 서열화 완화 방안’이 수행되었다. 기간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6월까지이고, 연구비는 5천만원이다. 200쪽 넘는다. “대학명에 따른 서열 문제에 더하여 2000년대 이후에는 새로운 전공 서열 현상이 강화”된다고 밝힌 연구는 대학 서열 현상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도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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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특집) 내가 경기에서 이긴 비법이 궁금해?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3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2024 파리 올림픽이 지난 8월 12일(한국 시각)에 폐막했다. 올림픽이 지구촌의 큰 축제인 만큼 올림픽 시즌이 되면, 전 세계에서 과거 유명 올림픽 스타들이 화제를 모으곤 한다. 한국에서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전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같은 유명 선수들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뛰어난 재능, 노력, 그리고 건강한 멘탈 덕분에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정말로 다른 선수들과 특별한 무언가 있었을까?지난달 17일,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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