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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360 2,69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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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 감정은 소중하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3-23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누구의 감정이라도 소중한 것이며 존중받아야 한다.그것은 어느 누구도 신체적 학대를 받지 않아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문제라고 해서 절대로 소홀히 여겨져서는 안 된다!사례 하나. 한 리더와 부하직원의 대화리더. “김과장, 자네는 도대체 양심이 있어요? 어쩜 그런 잘못을 저지르고도 그렇게 당당할 수 있어요?”부하. “아닙니다. 저 당당하지 않습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죄송해요.”리더.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런 식으로 행동을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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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체를 고체로 만드는 과정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9
- [한국심리학신문=황세현]시간의 흐름을 심꾸미 활동의 시작과 종료로써 느끼게 되는 것이 참 묘합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기자단 활동의 끝을 앞두고 보니 이제야 아쉬움이 조금 몰려오는 것 같습니다. 먼저, 해보고 싶었던 기자단 활동을 심꾸미로서 한 것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라는 포맷 안에서 제가 쓰고 싶은 것들을 칼럼 형식으로 풀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순히 정보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주제에 대한 저만의 시각을 같이 제시할 수 있어 저 스스로도 더 신중하고 깊이 있는 생각의 가지를 뻗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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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글을 함께 나눈다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0
- [한국심리학신문=조수빈B ]심꾸미 9기 활동이 마무리되었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동안 심꾸미 9기 원고형 기자로 활동하며, 주제 선정부터 기사 송고까지 많이 고민하고 정성을 기울여 기사를 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고민에 빠지기도 하고, 걱정하기도 하고, 학업과 병행하며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지난 6개월을 돌아봤을 때, 나에게 가장 크게 남는 건 뿌듯함과 성취감인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소중한 나의 기사와 함께 말이다.블로그, 일기, 감정 일기 등 기록하는 것은 나의 가장 오래된 취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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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는 우리 모두를 다치게 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5-16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너무너무 화가 나요!어쩜 저한테 그럴 수 있는 거죠?지가 잘못을 했으면 사과를 하고 빌어도 모자랄 판에 바락바락 덤비면서 반박하는 것을 보면 기가 찬다니까요!물론 제가 먼저 뭐라고 하기는 했죠!하지만 지가 먼저 잘못한 거잖아요?!그럼 당연히 자기가 굽혀야 되는 거 아니에요?정말 잘못을 해 놓고도 오히려 저한테 뒤집에 씌운다니까요ㅠ정말 사람들이 하는 짓거리를 너무너무 화가 나요. 어쩜 그렇게 양심들이 없죠?다 자기들 맘대로에요!정치인들도, 상사들도, 공무원들도 기본이 안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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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하지 않는 사람들
- The Psychology Times 2024-09-09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A ]모든 사람들은 각자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저마다 다른 견해를 지니고 살아간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산다면 크게 문제가 될 일이 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누구든 멀지 않은 곳에서 자신과 생각이 잘 맞지 않는 사람을 떠올려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과 크고 작은 마찰을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상대와 이견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보다는, 침묵을 택했을 확률이 높다.사소한 의견 충돌이 반복되다가 어느 순간 관계가 단절되는 것과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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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져 있는 행복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2
- [한국심리학신문=김이수현 ]행복에 대한 태도“나는 망했어, 뭘 하든 내게 주어진 결과는 변하지 않을 거야!”, “수능이 망했어,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야 다 포기할래.”, 사람들은 종종 무언가 노력을 통해 바꿀 수 없다는 믿음을 가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물론 노력한다고 해서 모든 게 성공으로 직결되리라는 보장은 장담할 수 없죠. 하지만 우리가 노력을 통해 무언가 바꿀 수 없다는 믿음이 우리의 심리적 안녕감, 즉 웰빙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계신 가요? “난 어떠한 상황에도 쾌활하고 행복하기로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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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공감이 제일 어려웠어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6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 『 확대 회피형 A 씨와 확대 저항형 B 씨는 쌍둥이 자매이다. 두 사람은 유년기부터 거의 모든 순간을 함께 했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지인이 겹치게 되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늘 그렇듯 언제나와 같은 하루였다. 두 사람의 동창이자, 현재까지도 친밀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C 씨로부터 급한 연락이 왔다. ‘사고를 당해서 입원 중이라는’ 내용이었고, A 씨와 B 씨는 함께 지인의 병문안을 갔다. ‘위로하는 차원에서 과일이나 음료라도 사 갈까’ 정도로 생각했던 A 씨는, 병원 침대에 반쯤 누워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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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설치류랑 닮았다고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7-09
- [한국심리학신문=나누리 ]위 사진의 귀여운 동물을 보세요. 이 동물의 이름은 '레밍'입니다. 작은 설치류 과이며, 북유럽, 북미 등에 많이 서식합니다. 이 동물의 습성 중 한 가지가 우리가 오늘 이야기할 주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레밍은, 서식지를 찾아 이동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 과정에서 이른바 '집단 자살'처럼 보이는 행위를 합니다. 우두머리 레밍이 절벽 아래로 뛰어내리면, 뒤를 따르던 레밍들도 함께 뛰어내리는 현상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레밍의 습성을 참고해 인간이 혼자일 때에는 이성적 판단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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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장인물들을 통해 본 다양한 정신질환 #2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5
- [한국심리학신문=윤채이 ]지난 시간에 이어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8화부터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해 알아보자[경계성 인격 장애 '한재희']8화에서는 경계성 인격 장애를 가진 환자 ‘한재희’가 등장한다.경계성 인격 장애란 타인과의 관계, 감정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충동적인 특성을 갖는 성격장애이다.본인이나 타인에 대한 평가가 일정하지 않고 변화가 잦다. 환자의 감정이 평온에서부터 우울, 분노 등을 빈번하게 오가며 충동적이기 때문에 자해·자살행위도 빈번하다.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인 경험이 상호작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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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무기력이 유기력해질 수 있도록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5
- [한국심리학신문=이종수 ]나는 게으른 걸까? 무기력한 걸까? 먼저, 게으름이란 내부에서 생겨나며 일종의 습관으로 외부에서 쉽게 드러나고 관찰된다는 특징을 가진다. 그러나 무기력은 외부에서 가해지는 유기체에 반하는 의식·무의식적 자극으로 ‘행위하지 않으려고 하는 힘’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무기력이 게으름보다 우리를 더 힘들게 하고 극복하기 더 어렵게 만든다. 무엇이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드는가?무기력과 관련된 이론에는 셀리그만의 ‘학습된 무기력’이 있다. 해당 이론을 간단히 설명해보자면 피할 수 없는 전기충격을 수십 번 경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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