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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370 507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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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날의 검, 콤플렉스를 다루는 방법
- The Psychology Times 2023-07-30
- [The Psychology Times=노신영 ]‘콤플렉스’란 단어는 우리의 일상에서 종종 사용되고 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 마음에 들지 않는 점들을 콤플렉스에 빗대기도 한다. 해당 단어는 흔히 부정적인 것처럼 묘사된다. 그런데 콤플렉스가 과연 우리에게 안 좋은 영향만을 주는 것일까? ‘콤플렉스는 건강한 힘’콤플렉스란 단어는 생리학자 브로이어(J. Breuer)가 처음으로 사용했다. 이후 정신분석학을 창시한 프로이트의 제자들에 의해 정교하게 의미가 다듬어졌다. 대표적인 사람은 융과 아들러다. 우리는 이를 열등감과 같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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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닙니다!”
- 가톨릭프레스 2023-04-04
- 성주간 수요일(2023.4.5.) : 이사 50,4-9; 마태 26,14-25 오늘 독서는 고난 받는 종의 세 번째 노래입니다. 이사야가 전해준 메시아 예언 가운데에서 메시아의 수난을 가장 실감나게 내다본 대목입니다. 그런가 하면 오늘 복음은 제자 중의 한 사람이 배신할 것임을 처음으로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서 공표하신 대목으로서, 메시아가 겪는 수난이 비단 바깥에서만 오는 게 아니라 안에서도 얼마든지 올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모욕과 수모 같은 외부의 박해도 고통스러운 아픔이지만, 내부의 배신과 무관심도 마음 아프게 하는 고난입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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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명숙③, “평등의 반대말은 강남(江南)이다”
- 서남투데이 2021-03-30
- 강남이 한국의 기준이 되어선 안 된다송명숙 : 불평등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는 박영선 후보도, 오세훈 후보도 예외 없이 말하고 있습니다. 여당과 야당, 진보와 보수의 구분이 없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주장이 됐습니다. 그런데 제게는 그분들이 주장하는 불평등 타파가 지구가 둥글다는 소리만큼이나 하나마나한 내용으로 들립니다. 관건은 해설자처럼 단순히 지적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근본적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내놓는 일에 있습니다. 서울에서 평등의 반대말이 무엇이겠어요? 다름 아닌 강남입니다.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영동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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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를 본받기 위해서는 관계에서 생겨나는 십자가도 짊어져야
- 가톨릭프레스 2021-03-31
- 성주간 수요일(2021.3.31.) : 이사 50,4-9; 마태 26,14-25 오늘 독서는 고난받는 종의 세 번째 노래입니다. 이사야가 전해준 메시아 예언 가운데에서 메시아의 수난을 가장 실감나게 내다본 대목입니다. 그런가 하면 오늘 복음은 제자 중의 한 사람이 배신할 것임을 처음으로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서 공표하신 대목으로서, 메시아가 겪는 수난이 비단 바깥에서만 오는 게 아니라 안에서도 얼마든지 올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박해자들이 주는 모욕과 이로 인해 군중 앞에서 당하는 수모가 외적인 수난이라면, 믿었던 제자의 배신과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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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삶' 기획전…"진실은 끝나지도 사라지지도 않는다"
- 뉴스케이프 2020-11-10
-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기획전을 11월 11일 수요일부터 내년 3월 28일 일요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열여섯 살이었지'라는 제목으로 ‘증언’, ‘진실’, ‘역사’, ‘기록’ 등 총 4개의 전시부문으로 구성됐고, 만화와 애니메이션, 증강현실, 청소년작품공모전 수상작, 연표와 피해자 사진 등이 전시된다.한편, 국내외에서 많은 인원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도 열리는데, 12월 7일부터 내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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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성으로 나타나는 사이버 커뮤니티의 모습, 익명성이 주는 심리는?
- The Psychology Times 2021-03-08
- [The Psychology Times=유다희 ] 네이트판, 에브리타임, 링커리어 등 커뮤니티 속 사용자는 ‘익명’으로 게시판을 이용한다. ‘익명’이 주는 안정감 때문에, 다수의 사람은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글을 쓴다.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익명성은 어떤 행위를 한 사람이 누구인지 드러나지 않는 것으로 현대의 대중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인 대중이 누구인가를 모르는 현상을 말한다. 익명이 보장되는 커뮤니티에서는 비교적 혐오, 비하 발언 등의 부정적인 게시물이 빈번히 노출되고 활성화된다. 반면, 실명이 밝혀지는 커뮤니티는 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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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노모토 히로아키의 ⟪인정욕구⟫를 읽고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1
- [The Psychology Times=한소현 ]여러분은 인정욕구 때문에 괴로운 적 있으신 가요? 저는 너무나 많습니다. 사실 최근 ‘감정 다스리기’라는 말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여기저기 올라오면서 저도 제 감정에 관심을 두고 이를 다스리기 위해 어설프게나마 노력하곤 합니다. 그러던 와중 ‘나를 가장 괴롭게 하는 기분과 감정이란 무엇인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동정심’이 떠올랐습니다. ‘냉정한 이타주의자’라는 책을 읽고 연민과 동정이 사람의 이성을 어떻게 마비시키는지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서운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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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풍노도의 두뇌
- The Psychology Times 2023-11-10
- [The Psychology Times=김상준 ]질풍노도의 시기'질풍노도', 거친 바람과 성난 파도라는 뜻입니다.미국의 심리학자 그랜빌 스탠리 홀(G. Stanley Hall)은 18세기 후반 독일의 문학 운동을 가리키던 말인 '질풍노도'를 청소년기의 격동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하였습니다.비록 현대 연구에 의해 질풍노도라는 개념이 실제보다 과장되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청소년기가 변화의 시기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청소년들은 종종 일탈적 행동을 하곤 합니다.대부분은 흡연이나 음주와 같이 비교적 통상적인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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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세대는 그래”, 당신을 둘러싼 수많은 혐오의 원인
- The Psychology Times 2023-03-05
- [The Psychology Times=이지민 ]사람은 다양하다, 각자의 특징이 있다. 그러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이 명제들을 우리가 받아들여 실제로 적용한 채 살아가고 있지는 않다. 성별, 종교, 정치와 관련한 갈등과 혐오를 넘어 우리는 현재 ‘세대’를 기준으로 사람을 나눈 채 판단하고 있다. 일명 'MZ세대'를 향한 편견이 이와 같다. MZ세대란 1980년부터 1994년 출생자인 M세대(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부터 2005년 출생자인 Z세대를 합쳐 부르는 신조어이다. 따라서 10대 초반부터 40대 초반까지 폭넓은 세대를 일컫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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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조종하는 사람이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06-16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박선영 ] 지난 2021년 4월 12일, 배우 서예지가 남자친구인 배우 김정현에게 여배우와의 애정 장면이나 스킨십은 모두 제거한 후 촬영을 진행하라며 반복해서 지시를 내리거나, 자신 이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는 최대한 딱딱하게 대하라는 등의 강압적이고 강제적인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하여 필자는 ‘가스라이팅’이 무엇이며, 어떤 영향을 미치기에 화제가 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 가스라이팅의 유래와 정의1938년 패트릭 해밀턴 작가가 연출한 스릴러 연극 <가스등(G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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