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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370 77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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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ADHD인가 봐!" 농담처럼 한 말이 진짜일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7
-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B ]나 ADHD인가봐!“나 ADHD인가 봐.” 놀랍게도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이다. 이것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라는 뜻으로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유행처럼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부터 소개되기 시작했고, 2000년대 초반부터 이 질환의 처방 약이 수험생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오남용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이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금쪽같은 내 새끼"같은 TV 프로그램에서 ADHD 아동에 대해 많이 다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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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선택에 따를게"라는 말 속에 담긴 책임 회피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4
- [한국심리학신문=이나경 ]"그냥 너의 선택에 따를게. 난 아무거나 다 상관없어!" 누구나 선택의 순간에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때 마음속에서 원하는 선택지가 존재하지만, 상대의 선택에 따르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가? 필자는 부정적인 결과에 책임을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상대에게 선택권을 넘긴 경험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인가를 선택할 때 책임을 회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책임 = 스트레스?필자는 이전 선택의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경험이 쌓여 선택이 부담스러웠던 적이 있다. 또다시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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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불청객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1
- [The Psychology Times=조수빈B ]사계절의 시작과 새 학기의 출발을 알리는 봄. 이 계절은 우리에게 여러모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봄만 되면 찾아오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으로 인하여 무거운 마음으로 겨울을 떠나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따뜻한 날씨 속, 나의 마음에 자리 잡은 우울함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목표를 향하고, 밝은 미래를 꿈꾸는 것을 힘들게 만들곤 한다. 봄만 되면 찾아오는 우울감, 대체 왜 그런 걸까?봄에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유지영 기자의 “요즘 잠 많고 과식하는 당신, 혹시 ‘계절성 우울증’?”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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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영화를 볼 때 눈을 감으면 덜 무서울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4-01
- [The Psychology Times=채수민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장르 영화, ‘파묘’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누적 관객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한국 오컬트 영화 중에서는 첫 천만 영화를 달성했다. 필자는 오컬트 장르를 좋아하지만, 겁이 많기 때문에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볼 엄두는 나지 않았다. 그래서 VOD로 공개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아무리 무서운 영화라도 대낮에 가족들이 있는 거실에서 보면 덜 무섭기 때문이다. 물론 겁쟁이인 필자는 이런 상황에서도 무서운 장면에서는 눈을 반쯤 감고 본다. 두려운 감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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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북한 비핵화·군사협력 금지 재확인"
- 와이타임즈 2023-12-10
- ▲ [서울=뉴시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왼쪽)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오른쪽)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실장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한국, 미국, 일본 3국은 9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군사협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재확인하는 한편, 북한의 핵 개발 자금 마련을 위한 암호 화폐 세탁 등 불법적 사이버 활동에 대한 공동 대응 등 새로운 한미일 이니셔티브 추진을 선언했다.또 중국의 자원무기화에 대응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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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지광이와 기질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1
- [The Psychology Times=신동진 ]요즘은 유튜브로 모든 세상의 정보를 다 볼 수 있기 때문에 나 역시도 유튜브의 세상 속에서 사는 시간이 늘었다. 나를 이렇게 유튜브 중독으로 빠뜨릴 수 있는 가장 악랄한 기능 중에 하나는 바로 알고리즘 추천 덕분인데 정말 신기하게도 나의 취향을 딱 저격하는 영상을 보여준다. 오늘 본 영상 중에 하나는 마이클 부블레라는 미국 가수의 2015년 내한 공연에서 마이클이 관객을 무대로 불러 노래에 맞춰 춤을 추게 하는 영상이었다. 관객석에서도 어찌나 호응을 잘하고 춤을 잘 췄는지 마이클이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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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어디까지 변할 수 있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4-08
- [The Psychology Times=조수빈A]한때 필자는 완벽주의 때문에 고민한 적이 있었다.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강박에는 항상 완벽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 뒤따랐고, 그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소위 말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였다. 방바닥에 누워 걱정과 푸념만 내뱉는 필자에게 친구가 이런 말을 했었다. 자기는 원래 남 눈치 보면서 의사 표현을 잘 못하는 편이었는데,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성격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지금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니, 전혀 상상이 안 됐다. 듣기로는 그 당시에 인간관계가 힘들었던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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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너의 우울.
- The Psychology Times 2023-12-22
-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 그것은 예고도 없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사람에게 우울증이 찾아왔거든요. “우울증? 그래서, 도대체 무슨 느낌인데 그래요? ”만약 당신이 한 번도 우울증을 앓아 본 경험이 없어서 그 심리 상태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당신의 소중한 이가 무엇 때문에 고통받는지 아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단 알고 나면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그다음으로는 곁에서 도움을 주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슬프게도, 우울증이 어떤 느낌인지를 설명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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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속에서 얻은 작은 깨달음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2
- [한국심리학신문=노상현 ]'익숙함'에 속지 말고, 항상 감사해하기"너 제주에 살아서 정말 행복하겠다!" 외국인 친구들을 며칠 동안 가이드 해주면서 매일같이 들은 말이다. "23년을 제주도에 살면서 내가 과연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질문해 본다면, 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정말 별거 아닌 말이었지만, 어느 순간 나는 깊은 생각에 빠져있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 우리가 정말 당연시 여기는 것들, 우리와 떼어놓을 수 없는 것들, 나는 이러한 것들로부터 오는 행복을 너무 당연시 여기고 있었고, 심지어는 망각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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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함이 편안함이 되어버린 나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7
- [한국심리학신문=신지아 ]내 진짜 마음이 무엇일까?여러분은 안정감 때문에 불안했던 적이 있나요? 아니면 불안함에서 오히려 안정을 느낀 경험이 있나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순간에도, 혹여나 나중에 연인에게서 지금의 눈빛을 보지 못할까 괜히 불안한 마음을 만듭니다. 할 일이 너무 많아 정신없고 바쁜 상황에서, 그래도 이런 게 낫다고 생각하며 안정을 찾아봅니다. 우리는 왜 이런 마음을 갖는 걸까요? 불안하면 불안한 채로, 안정적이면 그런대로 지내면 되는데 말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청개구리 같은 이 심리를 깊게 파헤쳐보고 같이 해결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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