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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390 2,42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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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연애라도 연애가 하고 싶어! (유사연애 시리즈 - 02)
- The Psychology Times 2023-03-21
- [The Psychology Times=이자은 ]지난 기사에서는 우상을 향한 팬심을 유사연애를 에로토마니아로 설명하고 그들을 향한 무차별한 비난을 자제할 것을 설명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아이돌 사업이 유사 연애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까닭에 대해 알아보고 에로토마니아로 설명할 수 있는 또 다른 장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에로토마니아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현대의 개인 사회아이돌 사업이 유사 연애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이는 에로토마니아의 발병 유발 환경과도 연관이 있다. 인터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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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쁘게 말하는 사람들의 3가지 특징
- The Psychology Times 2021-05-13
- '심리학 박사세요? 아.. 그럼 사람 척 보면 알겠네? 근데 심리학과는 사이코들이 많은 거 아닌가요? ㅎㅎㅎㅎ''심리학 박사님이세요? 와~ 좋은 일 하시네요! 그럼 사람들 마음을 돌보고 치료해주는 그런 거죠? 요즘 세상에 딱 필요한 직업이죠! 그런데 사람을 도와주다 보면 힘든 얘기 많이 들으시겠네요?! 아.. 그럼 되게 힘들겠다.. ㅠㅠ'제가 심리학은 선택한 것은 벌써 근 30년 전의 일입니다. 고등학교 때 이과를 진학하기는 했으나 영 취미와 흥미를 못 느껴 문과로 전향하는 나름대로의 방황과 반항(?)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당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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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달성 후에 찾아오는 허무함? 두려움? 그 이상한 감정
- The Psychology Times 2023-05-27
- [The Psychology Times=권소연 ]이번 주는 저에게 다소 바쁜 한 주였습니다. K-POP 댄스 대회와 첫 하프마라톤 대회, 이 두 개가 이틀 연속 연달아 있었기 때문이죠. 준비 과정에서도 신체적인 에너지와 노력이 많이 드는 일정이었지만 제가 좋아서 선택한 것이기에 매번 즐겁진 않았어도 묵묵히 준비했습니다. 그 결과 댄스 대회에서는 12팀 중 1등을 차지했고, 두려웠던 첫 하프 마라톤에서는 목표보다 더 일찍 완주를 해냈습니다. 이렇게 두 대회에서 예상보다 더 좋은 성과를 얻고 집에서 쉬는 동안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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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완벽’한 성형은 없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03-05
- [The Psychology Times=박지희]‘성형 강국’, ‘성형의 나라’, ‘성형 공화국’ 등 한국 사회는 ‘성형’의 수식을 받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 버스, 지하철, 옥외 광고판을 통해 성형 광고를 쉽게 볼 수 있으며, 강남 일대에는 성형외과가 즐비해 있다. 과거보다 성형에 대한 인식이 완화되고, 장벽이 낮아지면서 성형하는 것은 놀랍지 않은 일이 되었다. “쌍꺼풀 수술은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다”라는 말이 나온 것도 이에 근거한다. 명백한 ‘수술’임에도, 그저 간단한 시술 정도로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강남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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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노스의 공격성, 나쁜 것만은 아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4-04
-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 ]영화 ‘어벤져스’ 속 두 인물 헐크와 타노스. 두 인물 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인류의 행복’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하여 자신의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싸운다는 것이다. 어벤져스의 최고 빌런 타노스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 자원이 부족하여 인류 모두가 행복할 수 없다.“ 라며 인류의 절반을 죽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헐크와 그의 어벤져스 동료들은 그를 막아내어 인류의 행복과 안전을 되찾기 위해 열렬히 싸운다. 비록 헐크 자신 또한 주체할 수 없는 공격성을 드러내곤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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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보여지고 싶은 모습을 연기하는 것, 그건 나일까 아닐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4-2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지현 ] ‘부캐’ 라는 용어가 자주 사용되는 요즘이다. 인터넷 통신망, SNS의 발달로 서로 같은 취향을 공유하기가 더 쉬워지고, ‘나’를 브랜드화하는 퍼스널 브랜딩의 규모가 커지면서 나라는 존재의 특정 부분만을 드러내는 현상이 보편화되었다. 그렇게 새로운 인격체를 만드는 것이 과거에는 부정적으로 여겨졌던 것과 달리, 요즘 시대에 이런 현상은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렇게 타인에게 비치는 외적 성격을 ‘페르소나’라고 한다.페르소나, 내가 보여지고 싶은 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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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를 몰라 불안한 나, 정상인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1-04
- [The Psychology Times=이유진 ]-나만 시대에 뒤떨어졌어사회의 트렌드는 수시로 바뀌었다. 저번 연도 겨울에는 저런 것이 유행이었지만 이번 연도 겨울에는 이런 것이 유행이다. 사회 구성원은 인터넷부터 다양한 종류의 SNS, 지인에게서 매일 바뀌는 사회를 파악하며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필자는 그런 경험을 다수해봤으며 독자 또한 그러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 과정에서 내가 사회에 뒤처지지는 않는가 고민하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다. 단순히 패션 유행을 따라 하는 것 이외에도, 상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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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는 내가 너무 좋은 나, 정상일까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7-31
- [The Psychology Times=정세영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한국인들은 자신이 속해있는 단체에서 맡은 역할을 통해 자존감을 찾는다는 말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필자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 모두 그러고 있는 것 같다. 아주 작은 역할이어도 필요하고,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을 때의 느끼는 성취감이 곧 개인의 자존감과 연결되어 단체에 내가 필요한 ‘이유’라고 여기게 되는 것이다. 이는 분명히 개인의 또 다른 도약에도, 단체에 대한 충성심에도 중요한 역할을 끼치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마음이 과도해져 ‘일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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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진솔하고 투명한 사랑을 위해서
- The Psychology Times 2022-03-28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추예솔 ]언젠가 나는 ‘사랑을 하기 위해 사는 것 같다’는 말을 뱉은 적이 있다. 누군가는 이 이야기를 듣고, 두 인물이 만나 직접적 영향을 주고받는 형태의 사랑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태초의 내 사랑은 다소 일방적인, ‘연예인’을 향한 맹목적이고 순수한 사랑이었다. ‘덕질’(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를 이르는 신조어)의 시작은 중학생 때부터였다. 나는 연예인의 스케줄을 전부 꿰고, 앨범을 전부 사들이고, 영상 보기에만 몰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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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속 기대의 좌절을 살펴주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1-06-14
- "건강한 삶을 산다는 것은건강한 기대를 품는다는 것을의미합니다. "기대의 좌절이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감금되어 있다가 극적으로 살아남은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Victor Frankle)은 자신의 경험을 회상하며 <죽음의 수용소에서(Man’s Search for Meaning)>이라는 책을 썼습니다.그는 이 책을 통해 한 개인의 가장 절망적인 순간이자, 세계사의 가장 어두운 순간을 우리에게 생생하게 들려주지요. 책에서 전하는 모든 이야기가 두고두고 생각해볼 만한 깊은 의미를 갖지만 저는 기대의 좌절이 우리에게 미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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