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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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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이기우
    성전에 관한 신학적 성찰
    가톨릭프레스 2023-09-27
    연중 제25주간 목요일(2023.9.28.) : 하까 1,1-8; 루카 9,7-9 오늘 독서에서 들으신 하까이 예언서는 에즈라 시대에 활약한 하까이 예언자가 주님의 집을 지으라고 독촉하신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한 말씀을 기록한 책입니다. 여기에는 바빌론에서 귀환한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 성전을 지으려 하자 예루살렘을 관리하던 페르시아 관리들과 그 인근 사마리아 지방에 살던 사람들이 성전 건축을 반대하고 방해함으로써 성전 건축이 중단되고 말았던 저간의 사정이 깔려 있습니다. 결국 당시 페르시아를 다스리던 다리우스 임금에게 재차 청하여 ...
  • 이기우
    하느님께 귀를 열고, 입을 여는 소통의 길
    가톨릭프레스 2023-07-11
    성 베네딕도 기념일(2023.7.11.) : 창세 32,23-33; 마태 9,32-38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내려 주신 축복은 이사악을 거쳐 야곱의 대에서 실현됩니다. 야곱은 20년 동안 하란 땅에서 사는 동안에 두 아내와 두 여종에게서 열한 아들과 딸 하나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외삼촌 라반의 속임수를 이겨내야 했고, 친자매 사이인 두 아내 사이의 질투를 견뎌야 했습니다. 게다가 가나안 땅에서 살 때 아버지 이사악과 형 에사우를 속여 장자권을 얻어낸 후 하란으로 도피해 온 처지 ...
  • 이기우
    신앙인의 특권과 책임에 대한 성찰
    가톨릭프레스 2023-10-24
    연중 제29주간 수요일(2023.10.25.) : 로마 6,12-18; 루카 12,39-48 서양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라 해서 귀족들이 솔선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통이 내려오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조선 왕조 시대에는 신분상 특권을 누리던 양반들이 오히려 병역도 세금도 면제받았습니다. 이 야만적이고 비공동체적인 전통이 해방 이후에도 사라지지 못하고 우리 사회의 공동선을 해치고 있습니다. 많이 배웠거나, 많이 가졌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자들이 병역이나 납세 등의 의무에 있어 더 ...
  • 이기우
    가난한 사람들아, 또 부유한 사람들아!
    가톨릭프레스 2023-09-12
    연중 제23주간 수요일(2023.9.13.) : 콜로 3,1-11; 루카 6,20-26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행복과 불행을 아울러 선언하시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공생활을 시작하시며 고향 나자렛 회당에서 천명하신 당신의 사명을 실천하신 셈입니다. 그것은 세상에 대해서 하나의 기준이었습니다. 구원의 기준이요 심판의 기준이었습니다.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이 세상에 많이 살고 있습니다. 현세에서 이미 지옥을 사는 이들입니다. 그런 이들에게 하느님 나라의 행복을 전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예수님께서 천명하신 당신 사명이었습니다. 그래서 가 ...
  • 이기우
    열정과 연대가 필요한 때입니다
    가톨릭프레스 2023-09-29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2023.9.30.) : 즈카 8,1-8; 루카 9,46-50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인 오늘 독서에서 즈카르야 예언자는 시온에 커다랗고 격렬한 열정을 지니고 계신 하느님께 대해서 예언하고,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를 이룩하는 삶의 방식과 더불어 사람들을 모으는 방식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지지하는 사람이라는, 그래서 관용적 연대로 대동단결해서 더 많은 이들을 모으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열정과 연대가 메시아적인 하느님의 백성을 결집시키는 복음적 방식입니다.예로니모는 ...
  • 이기우
    한민족 공동의 선을 실현
    가톨릭프레스 2023-10-03
    연중 제26주간 화요일(2023.10.3.) : 즈카 8,20-23; 루카 9,51-56오늘은 개천절입니다. 기원전 2333년에 이 땅에서 문명이 시작되었다는 뜻으로 ‘하늘이 열렸다’고 천명한 개천절입니다. 문명의 단위를 나라라고 부르는데, 그 주체가 단군왕검으로서 고조선이라는 이름으로 나라를 세웠고, 그 후 역사에서 나라의 권력을 맡은 주체는 여러 번 바뀌어서 고조선이 북부여, 고구려, 신라, 가야, 백제였다가 통일신라와 발해로, 다시 고려를 거쳐 조선까지 내려왔던 겁니다. 일본인 군국주의자들이 침략하여 식민통치를 한 적이 있으나 ...
  • 이기우
    구원의 역설: 자기를 버려야 자기를 얻는다
    가톨릭프레스 2023-09-03
    연중 제22주일(2023.9.3.) : 예레 20,7-9; 로마 12,1-2; 마태 16,21-27 말씀의 초점연중 제22주일인 오늘, 미사의 독서와 복음으로 우리에게 들려오는 말씀은 정체성에 관한 메시지입니다. 먼저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에 대해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내용이 복음에 있었습니다. 그분이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미움을 받아 죽임을 당하겠지만 되살아나시리라는 놀라운 운명을 밝히신 것이었습니다. 자신들의 스승이 아무런 죄도 없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해야 한다는 운명도 놀랍도록 안타깝지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부활을 예 ...
  • 이기우
    특별한 부활의 은총
    가톨릭프레스 2023-12-15
    대림 제2주간 금요일(2023.12.15.) : 이사 48,17-19; 마태 11,16-19오늘은 주님의 빛인 신앙 진리의 세 번째 공리인 ‘삼위일체 하느님’의 세 번째 주제를 다룰 차례입니다. 어제는 우주와 생명을 창조하시고 살리시는 성령 하느님의 엄청난 공력이, 성자 하느님의 강생과 부활에 집중되었던 섭리에 대해 묵상한 바를 전해 드렸습니다. 실로 강생과 부활의 신비는 천지 창조의 신비에 맞먹는 하느님의 자비였습니다. 오늘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성령을 제자들과 신자들에게 보내주심으로써 이룩하신 바를 오늘 미사의 독서와 복음 말씀 ...
  • 이기우
    죽기 전에 미리 살아간 부활신앙
    가톨릭프레스 2021-09-24
    연중 제25주간 토요일(2021.9.25.) : 즈카 2,5-15; 루카 9,43-45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전국에 파견하셨고, 이로 인해 쫓겨난 마귀들과 치유된 병자들로 인하여 예수님의 명성이 전국에 퍼져서, 헤로데 영주까지 놀라워하는 가운데 오천 명이 넘는 군중에게 빵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을 보고 놀라워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복음 선포 활동의 성공은 그 성과 때문에 십자가 수난을 가져올 것이었습니다. 실패해서가 아니라 성공했기 때문에 다가오는 십자가 수난, 이것이 하느님 나라의 일이 ...
  • 이기우
    세상에서 하늘 나라의 문을 열쇠로 여는 방법
    가톨릭프레스 2021-08-05
    연중 제18주간 목요일(2021.8.5.) : 민수 20,1-13; 마태 16,13-23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께 관한 믿음을 고백한 베드로에게 하늘나라를 열 수 있는 열쇠를 주셨습니다. 같은 믿음을 고백한 우리 그리스도들도 모두 같은 열쇠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신자들이 이 열쇠의 사용방법을 모르고 있는 듯 하여 그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필요한 일에는 일치가, 불확실한 일에는 자유가, 모든 일에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사목헌장, 92항).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통해 5년 간 가장 논의가 치열했고 길었던 사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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