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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0 5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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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유농업과 웨어러블 센서
- 전남인터넷신문 2021-08-24
- [전남인터넷신문]지난 6월의 어느 아침, 도쿄도 아라카와에 있는 노인 보건 시설에서 노인 4명이 원예 치료사와 꽃꽂이를 하고 있었다. 꽃을 원하는 길이로 자르고, 자른 것을 플로랄폼에 꽂았다. 휠체어에 앉아서 꽃꽂이를 하는 95세 여성은 만족한 미소를 보였다. 표정만 봐서는 꽃꽂이가 즐거워 보이나 감정이 표정에 나타나지 않은 사람이 있으므로 표정이 본심인지 명확하지가 않다. 그래서 치료사 입장에서는 대상자가 미소를 띄고 있으나 혹시 활동이 스트레스가 된 것은 아닌지? 만족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일종의 불안감이 있다.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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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호국보훈의 달 계기로 일류보훈을
- 전남인터넷신문 2022-06-02
-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도 벌써 5개월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와 있다. 올해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중요한 해이기도 하다. 세월이 흐르는 물처럼 빠르게 지남을 실감하는 요즈음이다. 특히 올해 2월 24일, 국제사회가 가장 많이 우려하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일어났다. 이 침공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요동을 쳤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 침공을 통해 전 세계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공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며, 수많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피와 땀이 이루어낸 값진 산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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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무엇도 사랑하지 마라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1
- [The Psychology Times=오성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 드래곤볼에 베지터라는 인물이 나온다. 모두가 손오공에게 열광할 때 나는 베지터를 응원했다. 나는 왜 다 가진 베지터를 가엾게 여겼을까?어렸을 적 내가 자존심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곰곰이 생각하게 만든 외계인이다.전형적인 금수저로서 베지터라는 이름의 혹성에서 왕자로 태어나 전투 민족 중에서도 엘리트급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으며 얼굴도 잘생겼고 하늘을 날 수 있다. 앞이마에 탈모가 진행되고 있고 키가 좀 작고 옷이 한 벌뿐이라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베지터 본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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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다이어트를 하는 당신에게-두 번째 이야기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8
- [The Psychology Times=허정윤 ]저번 기사에서는 우리가 매번 다이어트를 하려고 시도함에도 치킨, 떡볶이 앞에서 끊임없이 무릎을 꿇으며 자기 자신의 의지박약을 탓하고 음식을 원망하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음식과 싸우는 것’을 그만둠으로써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체중이 감량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하, 이 햄버거 먹으면 분명 살찔 텐데.”“먹으면서 살이 찌는 느낌이 나.”“내일 체중계에 올라가면 2kg은 늘어있을 것 같은데.”“요즘 너무 많이 먹어서 체중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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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화 '나'라는 사람
- The Psychology Times 2022-01-06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나'는 누구일까?결론부터 말하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없다.아니, 답이 여러 가지일 수도 있다. 그러나 또다시 그것이 정답이라고 말하기엔 뭔가 꺼림칙하다.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가 다르고, 밥 먹기 전 나와 밥 먹고 난 후의 나는 전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족이 되지 않는다. 이에 대한 답은 나중에 어느 절대자의 멱살을 붙들고 물어볼 일이다. 평생을 우리는 이 질문을 해대며 살고, 또 답을 맞히지 못해 안달복달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운명이니까. 꽤 참 억울하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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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보비스(Bohun Visiting Service)를 통한 일류보훈을
- 전남인터넷신문 2022-09-19
- 국가보훈처에서는 고령 및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동보훈복지사업,“보비스(Bohun Visiting Service)”를 운영해 오고 있다. “보비스”는 국가보훈처에서 2007년 8월 5일 제정·선포했고, 올해 벌써 제15주년이 되었다. 우리 지청에서도‘희생을 사랑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빛나는 공훈을 세우시고, 숭고한 희생을 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해 일류보훈을 실천하고자 보훈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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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그 광고 노래 아닌가?
- The Psychology Times 2023-12-27
- [The Psychology Times=이정연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로나민 C~” 이 노래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이 광고를 본 사람이라면 모두 전현무가 오로나민 C를 들고 춤을 추며 노래 부르는 장면이 떠오를 것이다. “카톡” 소리는 카카오톡을 떠오르게 하고 “피리린 판피린”은 혜리가 두건을 쓰고 외치는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모두 멜로디나 짧은 음만 들어도 해당 광고가 떠오르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활용한 마케팅이 바로 사운드 브랜딩, 브랜드 사운드 등으로 지칭되는 “소닉 브랜딩”이다. 청각의 특징청각은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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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화 모든 직장인은 감정 노동자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2-03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감정 노동자"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훈장. 동탑산업훈장.4호선 경마공원역 1번 출구를 통해 30년째 출근하는, 한 경마장 발매직원 분께서 그 상을 받았다는 기사가 내 이목을 끌었다. 그분의 공적은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에 큰 공을 세웠다는 것. '고객은 왕'이란 일방적이고도 위압적인 통념 속에서, 그분이 30년 간 겪은 왕의 폭력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기존 '고객 응대 지침서'에 '발매직원을 위한 보호 조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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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믿는다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2-06-29
-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한국을 감동시킨 혼잣말젊은 펜싱 선수가 올림픽에서 혼잣말로 국민에게 감동을 준 적이 있다.결승전 도중, '나는 할 수 있다'라고 홀로 읊조리는 모습이 화면에 잡힌 것이다. 실제로 그 선수는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상대를 꺾고 1점 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21위의 젊은 검객이 랭킹 3위 헝가리 선수를, 그것도 대역전극으로 이긴 그 상황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지만) 자기 확신의 영향이 컸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물론, 금메달을 따지 못했더라도 그 선수의 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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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이 나를 찾아올 때
- The Psychology Times 2022-09-06
- [The Psychology Times=신치 ]2011년 겨울처음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들이 왜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2년째 직장생활 대신 알바 생활을 하고 있는 나는 매일매일 엄마와 전쟁 중이다.“도대체 언제까지 알바나 하며 그렇게 살거니? 남들은 지금 나이면 다 직장 다니고 결혼할 텐데”엄마는 카페에서 알바나 하는 내가 못마땅하고, 나는 그런 엄마의 잔소리가 더해질수록 삶의 의욕을 잃어갔다. 그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사회에서 쓸모없는 인간’이 된 것 같아 괴로웠고 괴로워서 또 술을 마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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