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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0 4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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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움이 세상을 구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8-03
- [The Psychology Times=이해연 ]푸바오가 열풍이다. 둥글둥글한 몸체는 미소를 유발하고 통통 튀는 움직임은 시선을 끈다. 많은 사람이 푸바오의 ‘귀여움’에 매료당하고 있다. 유튜브와 각종 sns에서는 푸바오를 향한 찬사와 애정 어린 댓글이 넘쳐난다. 그렇다. 귀여움은 우리를 무장해제시킨다. 오죽하면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겠는가. 그렇다면 정말 귀여움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우리는 어째서 이 ‘귀여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되는 것일까.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1943년 독일의 동물학자 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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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네컷’으로 살펴보는 우리 인생
- The Psychology Times 2023-06-03
- [The Psychology Times=이해연 ] 사진 출처 : 김수용 인스타그램‘인생네컷’, ‘포토이즘’, ‘하루필름’ 등 다채로운 이름을 가진 사진 부스가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다. 반짝 유행으로 그칠 줄 알았던 시기를 지나 사진 부스는 어느덧 일상적인 재미로, 순간을 기록하는 수단으로 어엿하게 자리 잡은 듯하다. 각종 SNS에는 사진 부스에서 촬영한 결과물들이 심심찮게 업로드되고 다양한 필름과 효과를 지닌 사진 부스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사진 부스의 유행은 사실상 완전히 새로운 현상이라 보기는 힘들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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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사람을 부쉈습니다. 죄가 될까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3-27
- [The Psychology Times=이해연 ]폭 따뜻해진 날씨와 길어진 해. 겨울이 지나고 있다. 눈이 소복 쌓였을 때 우리는 어김없이 눈사람을 만들었다. 그렇게 오리와 삼단 눈사람이 등장했고 각종 캐릭터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눈사람을 부수는 사람들. 열심히 만들어 완성 직전이던 눈사람이 그들에 의해 부서졌다. 요 몇 년간의 겨울 동안 그런 내용의 영상을 우리는 눈사람만큼이나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들은 단지 심심하다는 이유로 부쉈고 때로는 욕설을 남기기까지 했다. 영상은 눈사람을 만들던 사람의 울음소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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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 받는’ 청소년들, ‘어쩔티비’만으로 괜찮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3-09
- [The Psychology Times=이해연 ]‘사랑의 시인’이라 불리는 진은영 시인은 한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요즘 들어 갑자기 죽은 청소년이 많다는 것이다. 죽음과 자살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키워드보다도 주목하고 싶은 건 따로 있다. 그것은 바로 ‘갑자기’이다. 시인의 말을 빌리자면 청소년들이 갑자기 죽었다고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유서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아는 단어는 ‘어쩔티비’인데 이는 유서에 쓸 수 없는 단어이다. 청소년이 고통을 표현하는 일이 마지막까지 좌절되어 유서가 없고, 그러니 남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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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세계가 놀이터가 될 수 있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3-05-02
- [The Psychology Times=이해연 ]어린이를 내려다보지 마시고 쳐다보아 주시오.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하여 주시오.이발이나 목욕 같은 것을 때맞춰 하여 주시오.잠자는 것과 운동하는 것을 충분히 하게 하여 주시오.산보와 원족 같은 것을 충분히 하게 하여 주시오.어린이를 책망하실 때에는 쉽게 성만 내지 마시고 자세자세 타일러 주시오.어린이들이 서로 모여 즐겁게 놀 만한 놀이터나 기관 같은 것을 지어 주시오.매 우주의 뇌시경의 말초는 늙은이에게 있지 아니하고 젊은이에게도 있지 아니하고 오직 어린이 그들에게만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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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과 기쁨
- The Psychology Times 2023-05-21
- [The Psychology Times=이해연 ] “인간에게 특정한 결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바로 결함이라는 것. 그러므로 인간이 배울 만한 가장 소중한 것과 인간이 배우기 가장 어려운 것은 정확히 같다. 그것은 바로 타인의 슬픔이다.”평론가 신형철은 그의 책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을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인간은 ‘타인의 슬픔’을 공부해야만 한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어째서 타인의 슬픔을 배우기 어려워하는 것일까. ‘슬픔’. 사전적 정의에 의하면 ‘슬픈 마음이나 느낌’, ‘정신적 고통이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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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MZ입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1
- [The Psychology Times=이해연 ]MZ세대. 이제는 우리에게 그리 낯선 단어가 아니다. 요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MZ세대’라는 말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우리나라는 MZ세대 이전에도 베이비부머세대, X세대, M세대, Z세대 등 각 세대에 명칭을 부여했고 분류해왔다. 이렇듯 세대에 명칭이 부여되면 특정 세대의 특징과 특성 같은 새로운 정보도 속속 등장하기 마련이다. 또 이러한 것들이 사회 조직원들 간의 새로운 담화를 생성해 내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는 무슨 이유로 세대를 분류하고 정의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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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이 기사를 누가 읽음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누’입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6-18
- [The Psychology Times=이해연 ]기사의 제목을 읽고 당황해 클릭하기를 망설였다면, 여전히 뒤로 가기를 고민하고 있다면 만류하고 싶다.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제목과 같은 언어 놀이 문화가 만연하다. 보통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상에서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놀이이다. 일명 ‘주접’이라고 하는데 사전적 의미의 주접이란 ‘옷차림이나 몸치레가 초라하고 너절한 것’을 말한다. 그러나 놀이 문화로 확산된 ‘주접’은 의미가 다르다. 좋아하는 대상을 향해 한껏 과장된 말로 애정을 표현하는 것, 색다르고 기발한 언어유희로 마음을 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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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도나도 쓰기 시작한 이것!?
- The Psychology Times 2023-06-25
- [The Psychology Times=이해연 ]다양한 sns의 등장으로 시들해졌던 블로그가 다시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이 있다면 10대에서 30대까지 젊은 세대가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는 점이다. 네이버 블로그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새로운 블로거 중 10·20·30대가 76%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10대와 20대는 2021년에 비해 월평균 이용자 수가 17%나 증가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블로그 사용량이 증가했다”라며 “20대는 일상을 기록하는 형태의 ‘일기’를 주로 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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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김혜경 '갑질' 의혹 파상공세…"셀프아웃 선언해야"
- 와이타임즈 2022-02-05
-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27일 오전 경남 통영시 소재 한 굴 작업장을 찾아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국민의힘은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의 '갑질' 논란을 정조준해 주말에도 쉬지 않고 파상공세를 퍼부었다.김씨의 경기도 공무원 사적 이용,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연일 추가로 불거지자, 국민의힘은 '김혜경 법카 금지법'이라도 만들어야 할 판이라며 '셀프감사' 대신 '셀프아웃'을 선언하라고 이 후보의 대선후보직 사퇴를 압박했다.장순칠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이재명 후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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