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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는 사라지고, 역사는 기억한다
- 가톨릭프레스 2023-06-22
-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C.G.융의 ‘분석심리학’을 통한 인간 마음 치료의 시작은 ‘기억’하는 일이다. 즉, 과거의 것을 ‘기억’하는 작업이 치료의 시작이다. 그 다음은 내담자가 말하게 한다. 자신의 기억을 말하게 하고, 상담자는 그 기억이 만든 불안과 분노, 그리고 우울을 안전하게 표현하도록 돕는다. 과거의 불편한 기억들은 내담자와 그 가까운 이들이 ‘지금 여기’ 현재를 온전히 살아가지 못하게 하며 장애(disorder)를 만들고, 때로는 지옥을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그의 ‘미래’마저도 절망으로 만들어 살아갈 의미와 가치를 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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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과 동떨어진 ‘반지하 이주 대책’...서울 10채 중 9채는 공공매입 불가
- 서남투데이 2023-06-23
- 장마철 침수 사고를 막기 위해 정부가 반지하 주택을 공공임대로 매입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서울 시내 반지하 빌라 10채 중 9채는 공공 매입 대상이 아예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용 반지하 빌라 대부분이 20여 년 전에 지어져 공공 매입 임대주택 사업의 최소 기준인 ‘준공 20년 이내’를 충족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현실과 동떨어진 행정으로 올해 장마철 반지하 세입자 피해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동아일보가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신고된 서울 내 연립·다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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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외교청서 "독도 일본 땅·징용판결 수용못해" .韓 "강력 항의"
- 전남인터넷신문 2024-04-16
- [전남인터넷신문]일본이 16일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했다.이에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부당한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했지만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한국 측 항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반박했다.일본 정부는 또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이날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일본 외무성은 매년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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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그가 열심히 일할수록 나라가 망한다!”, 中서 금서된 명나라 역사서
- 와이타임즈 2023-10-26
- [명나라 역사서가 중국서 금서된 이유?]마지막 명나라 황제에 대한 책이 시진핑과 연관됐다는 소문이 퍼지고 중국에서 돌연 금서로 지정되면서 서점에서 일제히 사라졌다. 명나라(1368~1644)의 마지막 황제, 숭정제를 다룬 역사서인데 핵심 내용이 “그가 열심히 일할수록 나라가 망한다!”는 내용인데 이것이 시진핑 주석을 사실상 가리킨다는 소문들이 SNS로 퍼져 나가면서 돌연 금서로 지정됐고, 이로 인해 책값이 27배나 뛰었다는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숭정제: 실패한 왕조의 부지런한 황제(崇禎: 勤政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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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사학법인 법정부담금 납입 저조, 수익용기본재산 있으나마나
- 전남인터넷신문 2021-03-31
-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최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광주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광주광역시 관내 초.중.고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및 수익용기본재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립학교를 운영하는 대다수 사학법인이 법정부담금 납부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법정부담금은 사학법인이 의무적으로 교직원들의 연금과 의료보험비용으로 내야 하는 돈이다. 이는 사학법인이 책임져야 할 최소한의 비용임에도 이것마저 국민의 혈세와 학부모들의 호주머니에 기대고 있는 것이다. 2019년 광주 초·중·고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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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영천시, 국공립 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 선정 특혜·위법 논란
- 영천투데이 2020-12-29
- 영천시, 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 선정 특혜·위법 논란, 영천시는 당당[법],「어린이집원장은 다른 시설의 업무를 겸임할 수 없다.」사회복지법인 A어린이집 원장, 市 돌봄센터 수탁자로 선정본지 취재에... A어린이집 원장 수탁 포기 결정▲ 영천시 제1호 다함께돌봄센터 위치(9월10일 첫 공고 후 10월15일 대구가톨릭대학 산학협력단이 수탁체로 선정), 개원하지 못하고 수탁자의 수탁포기 후 방치된 제1호 영천시다함께돌봄센터 [장지수 기자]영천시가 다함께돌봄센터(국·공립)를 설치하면서 지침을 어기는가 하면 수탁자 선정 과정에서도 절차와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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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로서의 삶을 걸어가며
- 가톨릭프레스 2024-05-02
-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2024.5.3.) : 코린 15,1-8; 요한 14,6-14오늘은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의 축일입니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직접 불러 사도로 양성하신 열두 제자에 속했던 이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두 사도의 삶과 관련된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사도의 길과 사도의 직분 즉 사도직 활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이 두 사람은 갈릴래아 출신으로서 당시 로마에 빼앗긴 나라를 찾고자 하는 열망이 강렬했던 지사형 인물이었으나, 메시아를 고대하던 예언자들과 아나빔들의 신심에 있어서는 부족함이 많았던 것 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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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훈②, “서울시장은 행정노동자이다”
- 서남투데이 2021-03-01
- 97 세대는 격식과 관행의 굴레에 얽매이지 않아공희준 : 97 세대는 86 세대, 곧 586 세대와 비교해 그 실체가 아직까지는 뚜렷이 잡히지를 않습니다. 확실한 구심점도 보이지 않고요. 조정훈 : 586으로 불리는 선배 세대를 보면 자기들끼리 모일 경우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이 지도부를 세우는 일입니다. 회장부터 무조건 먼저 뽑곤 합니다. 대표자를 선정한 다음에는 거창하고 방대한 조직도를 치밀하게 그려나가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위계가 정해지고, 서열이 확립됩니다. 저희 세대가 만약에 그러한 절차와 순서대로 모임을 꾸려나간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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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봉③, “이재명표 기본소득은 경제결정론에 치우쳐”
- 서남투데이 2021-03-19
- 이수봉은 대한민국 기본소득의 원조공희준(이하 공) : 정신은 없고 욕망만 있기로는 보수도 진보와 피장파장 입장이 아닐까요? 이수봉(이하 이) : 보수 또한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대정신이 부재하기는 진보와 매한가지입니다. 정확한 나침반 구실을 해줄 건전한 시대정신이 존재하지를 않으니 보수도 진보처럼 정처 없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요즘 국민의힘이 상승세인데 그건 정당의 실력이 향상된 덕분이 아닙니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연이은 실수에 힘입은 운 좋은 반사이익의 산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장기적 전망 같은 게 있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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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북송, 文 어디까지 보고 받았나" 野 "3년전 국회도 납득하고 일단락"
- 와이타임즈 2022-07-28
- ▲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 4차회의에서 한기호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는 27일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 등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 청와대의 개입을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주도적으로 개정한 탈북민 대응 매뉴얼의 개정을 대통령실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한기호 TF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TF 4차 회의에서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가 처음부터 개입한 정황이 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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