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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430 7,38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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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8-17
- [The Psychology Times=신치 ]1998년 가을 그리고 겨울집에서 중학교에 가려면 버스를 타야 했다. 10 정거장 남짓 되는 거리였는데 이 버스가 거쳐가는 학교가 많았다. 중고등학교만 적어도 5개 이상이라 학교 가는 길 버스 안은 늘 색색깔의 교복으로 가득 찼다. 드라마 ‘프로포즈’에 나온 배우 원빈의 인기가 한창 높을 때였는데 콩나물시루처럼 빽빽한 버스 안에서 모든 여학생들의 주목을 끌었던 원빈 닮은 오빠가 있었다. 당시 유행하던 힙합 바지에 이어폰을 끼고 까만색 크로스백을 매고 다녔다. 우리 집에서 학교 가는 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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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주사문화관 ‘깨달음의 꽃, 탱화’ 展 전시 개막
- 전남인터넷신문 2024-04-24
- [전남인터넷신문]불화의 미학과 메시지가 담긴 ‘깨달음의 꽃, 탱화’ 전시회가 시작된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3일 군립 운주사문화관에서 2024년 4월 25일(목)부터 7월 21일(일)까지 젊은 불화 작가 3인(양수현·장혜인·한민정)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탱화 등 불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는 기획초대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탱화(幁畵)’는 ‘불교 사상과 신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불화(佛畫)’를 말하는데, 주문 제작 방식이 일반적인 불화의 특성상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불교 미술의 아름다움이 젊은 세 작가의 독창적 해석과 표현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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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묻지마 범죄자, 정유정을 심리학적 관점으로 분석해보면...
- The Psychology Times 2023-07-08
-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 ]“실제 살인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과외 앱에서 학부모로 위장한 뒤 또래 여성인 과외 학생을 유인하여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23)이 밝힌 범행 동기이다. 한 문장만으로도 소름이 돋지 않는가. 악랄하고 흉포한 살인을 저지르고, 범죄 현장을 나서는 그의 당당한 발걸음을 본 누리꾼들은 과연 범죄 동기가 무엇일까에 주목하는 상황이다. 그녀는 경찰 조사 과정 중 “영어 실력이 좋지 못하다”라며 취업 준비 과정에서 영어에 대한 중압감이 있었다고 진술하며 학벌 콤플렉스에 의해 사회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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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으로 살아간다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2-05-25
- [The Psychology Times=주해인 ] 우울증이 그렇듯 나 역시 바닥없이 내려앉는 끝없는 자기비하, 자기혐오에 심각한 수준으로 시달리곤 했다. 자기혐오와 고통은 여전히 기대와 희망이 있기에 생겨나는 것이다. 기대와 희망이 번번이 좌절됨으로써 견딜 수 없는 마음의 진통이 생기고, 그 진통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 자기혐오를 불러일으킨다. 그러한 마음의 끝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텅 빈 상태가 찾아왔다. 고통도 사라지고 의미도 사라진 평온한 공허. 그제야 삶과 죽음이 동등해졌다. 아무런 기대도 없다면 삶은 의미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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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 띠아트, 반고흐 특별 미디어아트 전시
- 여성일보 2024-04-29
- 빈센트 반고흐(Vincent van Gogh)는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로, 프랑스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예술가다. 그의 작품은 그의 삶의 열정과 내적 싸움, 그리고 예술적 표현의 진실성으로 유명하다. 출생지인 네덜란드에서부터 프랑스의 오베르 쉬르 우아즈까지, 그는 자신의 예술적 비전을 표현하기 위해 전 세계를 누볐다.고흐는 어두운 색채와 비참한 주제로 유명했으며, 후에는 인상파와 신인상파의 영향을 받아 꼼꼼한 필촉과 생동감 넘치는 색채로 대표작들을 창작했다. 그의 작품은 '해바라기', '아를르의 침실', '의사 가셰의 초상' 등이 있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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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화 묘하게 잘 맞는 두 가지 성격 : 오지라퍼 VS 은둔자
- The Psychology Times 2022-08-19
-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1. 새 학년, 새 학급의 애매했던 분위기에 대한 회상학창 시절을 떠 올려 보라! 학년이 바뀌면 새로운 친구들과 새 담임선생님과 함께 새로운 교실에서 새 학년을 맞이한다. 다행히 아는 친구들이 여럿 있는 경우는 다행이지만,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와 친구들 속에서 낯선 상황에서의 어색함과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그런데 이런 애매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성향, 즉 성격이 드러나는 법이다!이런 경우 새 담임선생님이 '혹시 임시 반장 할 사람?'이라고 물을 때가 있다. 이때, '어색한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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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가 가져온 청소년 문제와 개입에 관하여 (1)
- The Psychology Times 2022-03-0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최유진 ]꿈을 꾸고 있나 싶을 정도로 코로나 19 팬데믹이 오래도록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우리는 지금까지 이어나갔던 일상생활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되었으며, ‘거리두기’와 ‘위드 코로나’와 같이 새롭게 변화한 생활양식은 우리의 삶에 깊이 침투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완전히 코로나와 함께하는 일상에 적응했다고 볼 수 있을까? 일부는 그렇고, 일부는 그렇지 않다. 전 연령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아동기와 성인기의 과도기적 시기인 청소년을 중점으로 어떠한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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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좋은 상담자입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0-08-04
- Medical vector created by freepik사랑하는 사람에게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일은 무엇일까? 물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일’일 것이다. 건강하지 않으면 부와 명성이나 지위가 아무 소용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제 곧 다가올 설 명절에서도 제일 많이 오가는 덕담은 “금년에도 건강하라”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이 말 속에는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상담은 마음이 건강할 때 필요한 것우리 모두는 몸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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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소맥 49병 폭음회식·아웃백 특활비’ 검찰의 변명과 허위 주장에 대한 강력한 규탄
- 여성일보 2023-12-27
-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최근 언론과 시민단체의 노력을 통해 드러난 검찰의 업무추진비(업추비)·특수활동비(특활비) 사용 실태에 대해 세금 절도 수준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에 대한 반박에서 해명이 아닌 변명을 내세우고 교묘한 허위 주장으로 신뢰를 훼손했다.12월 23일 입장문에서 검찰은 '부천지청의 72만원, 소맥 49병의 폭음회식’과 관련하여 '2장의 기관 공용 카드로 분할 결제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우리 위원회는 공용 카드라는 표현을 사용한 적이 없다. 검찰은 '48만원은 예산으로 결제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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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하나만 참으면, 모두가 괜찮을 거라는 허상(虛像)
- The Psychology Times 2021-04-21
- 조금 불편하고.. 솔직히 거슬렸어요.. 하지만 그냥 참았어요.. 실은 참는 정도가 아니라 웃으면서 좋은 척했어요..'그냥 나 하나 참으면 모두가 잘 넘어갈 수 있는 걸 뭐...'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렇지 않더라고요..자꾸 불편하고 서운했던 일이 지워지지가 않았어요. 마음의 응어리라고 할까? 뭔가 마음속에 뭉쳐 있는 무언가가 있는 느낌이었어요.어느 순간 왠지 그 사람 말에는 틱틱거리거나 비꽈서 듣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 제가 그런 사소한 일에 이렇게 나쁜 감정이 생기는 것 자체가 더 싫더라고요. 그래서 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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