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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470 55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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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나의 자화상
- The Psychology Times 2021-10-06
- 끈 떨어진 뒤웅박나는 동생이다. 위로 오빠가 하나 있다. 그 하나뿐인 오빠는 어려서 매우 허약했다. 게다가 선천성 질환을 앓고 있어 평생 짊어질 숙제로 현재까지 살아가고 있다.그렇게 자주 아파 몸져누웠던 오빠. 할아버지 할머니는 집안의 장손을 그렇게 놓았다고 엄마를 무던히도 구박했다. 구박데기 엄마가 그려진다. 우리 집에 파출부 같은 엄마. 우리 식구가 아닌 것 같은 엄마. 아파 누워 있는 오빠. 건강하고 잘 먹어서 할아버지께 예쁨 받는 나. 나는 엄마를 구박하는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 혼나는 엄마를 빤히 바라보곤 했다. 종종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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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6-21
- [The Psychology Times=조수아 ]지난 1주일을 되돌아봤을 때, 일상의 걱정들을 내려놓고 다른 무언가에 집중하며 쉼을 취한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매일매일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 중 일과 학업 등 일상의 걱정에서 벗어나 고정적인 취미 활동 시간을 갖는 이들은 아마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루하루 일과에 치여 사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한 이들에게 취미는 사치스러운 것이라고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취미를 갖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의 권태로운 일상에 숨통을 트여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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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을 왜 읽어야 하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6-09
- [The Psychology Times=조수아 ]현대 사회 속에서 살아가며 우리는 자연스레 책과 멀어진 삶을 살게 된다. 기술의 발전으로 효율을 중요시하게 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특히 소설과 같은 문학 영역의 서적은 자기계발서나 경제/사회 서적 등 실질적 도움을 준다고 생각되는 도서와 비교했을 때, 읽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소설은 스스로의 내면을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소설로 나를 이해하기 흔히 소설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한다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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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 ‘청년! 희망을 그리다’ 개최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3
- 서울시와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청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2023년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11월 28일(화) 청년을 위한 희망 토크 콘서트와 12월 1일(금) 청년을 위한 희망 북클럽으로 총 2일간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김민식(전 MBC PD), 구범준(세바시 대표 PD), 김현수(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현정(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의 생생한 자살예방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2023년 청년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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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가을에 어울리는 차분한 공연들 Coming Soon
- 라온신문 2020-11-06
- (사진= 멜론티켓) ■ 사뮈 단독 공연 〈농담에 관하여〉 굵고 낮은 저음의 매력을 가진 사뮈가 단독 공연 ‘농담에 관하여’를 연다.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며 공연이 끝난 뒤 LP를 비롯한 MD 판매가 진행된다. 사뮈는 2016년 <새벽 지나면 아침>으로 데뷔했다. 전곡을 본인이 만들어 편곡을 했다. 이후 발매한 싱글 ‘춘몽’과‘ 찌그러진 동그라미’로 인지도를 높이며 인디신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춘몽’의 앨범 소개 글에도 적혀있듯 모두가 밝은 노래만 부르는 계절, 무작정 그 노래를 들으며 행복할 수 없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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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침 전 음악은 숙면을 방해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5-11
- [The Psychology Times=조수아 ]잠들기 전, 하나의 루틴처럼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혹은 잠이 오지 않을 때 잔잔한 수면 유도 음악을 틀어놓고 자는 경우도 더러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음악은 ‘잠에 드는 것’ 자체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일명 ‘수면 의식’은 잠들기 전 ‘이제 잠에 들 시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몇 가지 의식을 말하는데, 양치를 하고 옷을 갈아입은 뒤 불을 끄는 행위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음악을 듣는 행위도 마찬가지로 자기 전 항상 하는 일이라면, 이 또한 우리를 잠에 들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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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카네이션에 가득 담아 전합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5-08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월)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3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등에 대한 포상 수여와 함께 5월 생신 어르신 등 140여 명을 초대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 앞서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기관, 기업 및 단체의 후원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25개 기업·단체 등이 8억 4천만 원 상당의 카네이션과 식생활용품 등을 후원함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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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F TALK] 이하은, 신인의 겸손함으로 빚어낸 '다크홀'의 또다른 히로인① (인터뷰)
- 베프리포트 2021-06-16
- ▲ 배우 이하은이 OCN '다크홀'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겸손함이 빚어낸 입체적인 캐릭터다. 지난 5일 막 내린 OCN 금토드라마 '다크홀'을 통해 두 번째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선 배우 이하은을 두고 하는 말이다. '다크홀(극본 정이도·연출 김봉주)'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 인간들, 그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하은은 극 중 무지병원 간호사 윤샛별로 분했다. 의료인의 사명감으로 끝까지 환자들을 돕는 선한 인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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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바다가 보고 싶어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9
- [The Psychology Times=조수아 ]우리는 종종 ‘바다 가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일상 속에서 내뱉곤 한다. 특히 학생의 경우는 학업에 지칠 때, 직장인의 경우는 업무에 쫓길 때 이러한 생각이 무의식중에 떠오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혹은 꼭 바다가 아니더라도, 무언가 답답하고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등 우리는 푸르고 넓은 자연을 떠올리곤 한다. 이에 따라 주말에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어 근교로 등산 혹은 캠핑 등을 떠나는 이들도 많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처럼 자연을 좋아하고, 일상 속에서 떠올리게 되는 것일까?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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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과 1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들의 미래
- The Psychology Times 2023-04-21
- [The Psychology Times=조수아 ]현대인의 하루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아침이면 울리는 휴대전화의 알람을 끄며 일어나고, 텔레비전 혹은 모바일 포털사이트를 통해 지난날의 이슈를 살펴본다. 출근, 등교를 하며 음악 스트리밍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듣고, 컴퓨터와 태블릿을 활용해 업무를 진행한다. 집으로 돌아오면 OTT 서비스 혹은 유튜브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디지털미디어 시대 속에서 인류는 0과 1로 둘러싸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음악 스트리밍서비스, 유튜브, OTT 서비스 등의 등장으로 기존의 것들, 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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