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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480 75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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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이 자꾸만 불어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2
- [한국심리학신문=김혜인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기 전에, 이 글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리플리 증후군의 사전적 정의를 가져왔다.리플리 증후군: 현실 세계를 부정하고 허구의 세계만을 진실로 믿으며 상습적으로 거짓된 말과 행동을 일삼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다들 한 번쯤 이 이름에 대해서 들어보았거나 알고있을 것이다.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1955년 미국의 작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가 쓴 <재능 있는 리플리 씨>에서 시작되었다. 그 이후 이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개봉하였다. 오늘 필자가 소개할 영화 <리플리>도 그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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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손흥민에 사과…국대 내분설 봉합
- 와이타임즈 2024-02-21
-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물리적 충돌을 빚은 이후 여론의 뭇매를 맞은 이강인이 영국 런던으로 손흥민을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이강인은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쳐)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을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 내에서 물리적으로 충돌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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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모르는 청춘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5
- [The Psychology Times=유의연 ]대학에 오면 끝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꿈과 목표를 가지고 미래를 그려 나가야 하는 청춘이지만 자신을 모르는 청춘들이 많다. 청춘들의 잘못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교육 체제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주지 않는다. 목표는 오로지 대학이다. 대학을 위한 무수한 많은 시험과 경쟁 안에서 자신을 돌보며 쉬어가기 쉽지 않다. 하지만 청춘이 되었다면 달라져야 한다. 거친 세상에서 잘살아갈 수 있도록 나답게 살기 위해 ‘나’를 알아줘야 한다. 자신의 일에 만족하고 좋은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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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건 부수고, 달리고... 사실은 분노 해소에 효과 없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6
- [한국심리학신문=고다연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상황을 맞닥뜨리며, 그 속에서 우리는 정말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바쁜 현대인들이 자주 느끼는 감정은 '분노'이지 않을까 싶다. 과도한 업무, 상사와의 관계, 체력, 미래에 대한 걱정 등이 모여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생겨나는 순간이 누구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분노는 우리의 삶에서 불가피한 감정 중 하나다. 그만큼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무엇보다 이 감정을 조절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노나 격분 같은 감정은 종종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건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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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인데, 울어도 괜찮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9
- [한국심리학신문=박소영 ]보통 갓난아이나 어린아이들이 힘든 상황에 놓여 울음을 터뜨리는 것은 정상적으로 보지만 어른이 눈물을 보이면, 그 사람이 연약하다, 또는 ‘다 큰 어른이 돼서 왜 울고 그래?’라는 것과 같은 선입견 섞인 판단을 내리곤 한다. ‘남자는 인생에서 세 번 눈물을 보인다,’ 또는 ‘울면 지는 거야’라는 표현들이 있을 정도로, 성인이 되어 감정이 격해지는 것은 미숙해 보인다는 편견이 있다.이러한 사회적 편견과 반대로, 어른으로서 흘리는 눈물은 심리학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엄청난 치유 능력을 갖고 있다. 한 논문에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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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선택에 따를게"라는 말 속에 담긴 책임 회피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4
- [한국심리학신문=이나경 ]"그냥 너의 선택에 따를게. 난 아무거나 다 상관없어!" 누구나 선택의 순간에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때 마음속에서 원하는 선택지가 존재하지만, 상대의 선택에 따르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가? 필자는 부정적인 결과에 책임을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상대에게 선택권을 넘긴 경험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인가를 선택할 때 책임을 회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책임 = 스트레스?필자는 이전 선택의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경험이 쌓여 선택이 부담스러웠던 적이 있다. 또다시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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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더 이상 사랑에 빠지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6
- [The Psychology Times=황세현 ]개인주의 사회에서의 인간관계치열한 경쟁 속 각자 살아남아야 하는 혹독한 현재 사회에서 우리 중 다수는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개인주의를 택했다. 타인과의 친밀한 교류를 통해 힘을 얻기보다는 타인을 나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로 여기게 되었고 이는 곧 모두가 모두를 경계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개인은 모든 에너지를 최소화함으로써 생존 에너지를 비축해야만 한다. 따라서 감정적 에너지는 가장 비효율적이고 쓸모없는 소모의 대상이 된다.이렇게 극도로 경쟁적인 사회가 건강한 것인가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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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온 뒤 땅이 굳기 위해서 필요한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4
- [The Psychology Times=이나경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사건들을 마주한다. 취직이나 복권 당첨처럼 간절히 원하는 일도 있지만, 자연재해나 따돌림처럼 절대 마주하고 싶지 않은 일도 있다. 이러한 충격적인 사건은 개인으로 하여금 외상으로 남을 수 있다. 외상은 흔히 트라우마라고도 부르며, 스트레스의 범주를 넘어서서 안전과 생명에 위협이 될 만한 사건을 겪었을 때 발생한다. 충격적인 사건에 노출된 개인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심리적 부적응 중 하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다.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에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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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나이가 어때서: 우리 사회가 노인을 바라보는 방식
- The Psychology Times 2024-02-26
- [The Psychology Times=박지우 ]“전 서른 살 넘으면 자살할 거예요. 뭘 구질구질하게 칠팔십까지 살아요?” 영화 <수상한 그녀>의 도입부 中 한 여학생이 대학 교양시간에 무심코 툭 던진 말이다. 청자 입장에서는 무슨 말을 저렇게 심하게 할까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든다. 그러나 이는 오늘날 한국 사회가 노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를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사이기도 하다. 우리가 보통 노인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는 ‘느리다’, ‘나약하다’, ‘쓸데가 없다’ 등의 부정적 속성이 강하다. 이러한 현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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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민한 내가 싫어질 때
- The Psychology Times 2024-04-09
- [The Psychology Times=이나경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는 것 같아서 신경 쓰여요.""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고, 짜증이 나요." 자신의 예민한 성격 탓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필자의 경우만 하더라도 소음에 민감한 탓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경험이 있다. 예민함은 자극에 대한 반응이나 감각이 지나치게 날카로운 것을 의미하며, 눈치 빠름 · 압박감에 취약함 · 결단력 부족 등의 특징으로 나타난다. 난 왜 이렇게 예민하지?예민함의 원인은 무엇일까? 유은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 따르면, 예민함의 원인은 크게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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