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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북한 연계 이란 핵 과학자 암살한 이스라엘
- 와이타임즈 2020-11-30
- ▲ [사진=euronews][이란 핵 핵심 과학자를 제거한 이스라엘]이란의 핵무기 개발에 있어 핵심 브레인이며 선구자로 알려진 핵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가 27일(현지시간) 암살됐다.지난 2011년 유엔에 의해 이란이 핵무기 기술 획득을 위해 노력한 주도적인 인물로 지목됐으며,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도 요주의 인물로 지목했던 이가 바로 파크리자데다. 그런 그가 수도 테헤란에서 동쪽으로 40㎞ 떨어진 소도시 아브사르드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바로 옆을 지나던 트럭에서 폭발물이 터지자, 승용차가 잠시 멈춘 순간 갑자기 대여섯 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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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황제 칙사처럼 오만했던 중국 왕이 외교부장
- 와이타임즈 2020-11-28
-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황제 칙사?’ 중국 요구만 쏟아낸 왕이]중국의 서열 25위인 왕이 외교부장이 지난 25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7일 귀국했다.대통령부터 집권층 최고위급들이 마치 황제 칙사를 알현하듯 반갑게 맞이했지만 정작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의 요구만 한국 정부에 던져주었을 뿐 한국 정부가 희망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일축하거나 딴지를 걸었다. 심지어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25분이나 지각하는 결례를 범하기도 했다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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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전 세계 퍼진 中공산당 스파이 195만명 명단 유출
- 와이타임즈 2020-12-18
- [中공산당원 195만명, 전 세계 고위직 근무…내부자료 유출]중국 공산당원 195만 명이 전 세계의 정부와 기업, 그리고 대학과 연구소 등에 고위직 또는 전문직으로 취업해 중국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내부자료가 유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1896년에 창간된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13일(현지시간, 15일 다시 업데이트) “미국·유럽·일본 등 서방국가 의원들로 구성된 ‘대(對)중국 의회 간 연합체'(IPAC; Inter-Parliamentary Alliance on China)가 익명의 중국 반체제 인사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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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신체제와 한 몸이었던 새마을운동, 이젠 끝낼 때
- 가톨릭프레스 2021-07-13
- 기후변화시대에 마을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생활기초단위로서의 마을이 건강해야 국토와 지구도 건강할 수 있기 때문. 한국현대사에서 ‘마을’이라는 말을 언급하면, 새마을운동을 빼놓을 수 없다. 요즘 들어 지구촌이 한국을 모델로 삼고자 하는 흐름이 도처에서 생기고 있는데, 새마을운동도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게 과연 지구촌에서 본받을 만한 것인가에 의문이 있다. 우리끼리 문제점이 있을 때는 언젠가 바로 잡으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 덮어두고 있는 편인데, 이게 바깥으로 나간다? 그러면 얘기가 다르다. 집안 체면이 있지, 손님들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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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섭일 칼럼] 한반도 통일 가로막았던 대한민국 통일부
- 와이타임즈 2021-07-18
- ▲ [사진=뉴시스][‘국민의힘’ 제기한 통일부 폐지론]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가 통일부의 폐지 의사를 밝혀 찬반논란이 분분하다. 통일부가 대북정책전담부서로서 아무런 성과없이 종북적 정책을 답습했다는 국민적 비판도 들린다. 김정은의 핵무장 자랑이 아니면 퍼주기가 주류인 통일부의 존재는 백해무익이라는 여론이 많다. 독일의 경우, 통일부 없어 통일한 지 이미 31년이 지났다.독일은 콜총리와 겐셔의 통합정치로 329일만에 통일기적을 이루었다. 그런데 30여년이 지난 21세기에도 한반도 통일은 요원하다. 20세기 세계사의 한 장으로 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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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호의 영화 ‘모가디슈’의 퍼즐 맞추기
- 와이타임즈 2021-08-09
- 최근에 개봉된 영화 ‘모가디슈’는 남북관계에서 실제 발생하였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영화에서 나오는 한신성 대사(본명 강신성 대사) 등 한국 외교관들은 내가 잘 모르지만 북측 외교관들의 절반은 본인이 북한 외무성 재직 당시 좀 알고 있는 분들이어서 영화가 실감 났다.오늘 나는 북한 외무성에 재직하면서 파악했던 사실과 소회를 통해 영화 ‘모가디슈’에서 다 그리지 못했던 나머지 퍼즐을 좀 맞추어 볼까 한다.[영화가 다 그리지 못했던 북한과 소말리아 관계]소말리아 내전의 역사적 배경원래 이전 소련과 북한 등 동구권은 ‘아프리카의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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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섭일 칼럼] 북핵문제, 제네바합의가 최고의 해법이었다
- 와이타임즈 2021-05-24
- ▲ 북한과 미국은 1994년8월5부터 12일까지 제네바에서 열린 3단계 고위급 회담을 통해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사진=Why Times DB]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에 저항하는 공산 꼴통 3인방이 20세기말에 유명했다. 동독 호네커 공산당수, ‘유럽의 김일성’으로 유명한 루마니아 차우셰스쿠, 공산 세르비아국을 호언했던 밀로셰비치 등이 그들이다. 고르바초프는 개혁에 저항하는 3인방의 설득에 골치를 앓았다. 마르크스가 종교인을 ‘아편환자’로 지목했듯 프랑스의 정치대석학 레이몽 아롱은 공산주의자를 ‘지식인 아편환자’로 규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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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섭일 칼럼] “개혁 안하면 천벌 받는다” 고르비선언의 세계사적 의미
- 와이타임즈 2022-09-18
- ▲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91세 일기로 타계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과거 모습. 1990.06.05고르바초프 덕에 통일했던 독일 지도자들은 그의 타계에 모두 애도의 매시지를 발표했다. AFP통신은 “중-동부유럽의 민주화는 고인이 당시 소련집권자였다는 사실 덕분이다”고 독일의 숄츠총리가 애도했다고 보도했다. “독일통일은 고인의 덕분이었다”고 그의 공을 기렸다. “소련사회주의연방 ‘페레스트로이카’의 아버지이며 20세기 최고 대정치인 고르바초프의 장례식이 9월3일 푸틴대통령의 불참한 가운데 논쟁적 유산을 남기며 거행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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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섭일 칼럼] 프랑스 마크롱이 드골을 21세기 ‘대정치 사부’로 추앙하는 이유
- 와이타임즈 2021-06-02
- ▲ 프랑스의 드골 전 대통령문재인정권이 지난 4년 친북-우리민족끼리 정치에 여념이 없더니 지난 5월 22일 한미정상회다에서는 한미동맹의 선수처럼 설치는 모습이 참으로 어색하다. 워싱턴에 가면 바이든과 춤추고 평양 가면 김정은과 포옹하며 베이징에 가면 시진핑에 절하는 갈팡질팡 외교로 국가의 신용과 품위, 독립성을 떨어트린 문재인에게 박수치는 봉건시대 백성의 모습도 일부 보인다. 4.19, 5월 광주, 6월항쟁의 민주투쟁결과가 이런 것이었나? 자유민주 훈풍을 기대한 유권자에게 실망과 분노마저 주는 정치풍경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런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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