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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정말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운동과 뇌과학
- The Psychology Times 2025-03-04
- [한국심리학신문=최지현] 벌써 2025년의 첫 한 달이 지났다. 설레는 마음으로 선정했던 새해 목표들을 잘 이루고 있는지 확인할 때이다. 사람들이 새해 목표로 가장 이루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일까? 외국어 공부하기, 자격증 따기, 재테크하기 등등 다양한 목표들이 있지만, 다이어트나 건강 유지를 위해 운동하기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한국리서치에서 2025년 개인 목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건강 관리 및 체력 증진(운동, 다이어트 등)이 73%로 1등이었고, 자산관리 및 재테크가 54%, 마음 건강 관리 (스트레스 관리, 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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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저한테 말 좀 걸지 마세요” : 소극적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2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 ‘방어형 성격’, 너 누군데? ‘소극적인 성격’에 대해 떠올려 보자. 당신은 곧 어렵지 않게 주변 누군가의 얼굴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어디에나 한두 명쯤 존재하는 이러한 성격 유형을 아들러는 ‘방어형’으로 분류하며, 이들의 특징으로 ‘적의가 있는 고립’을 꼽았다. “모든 사람과 사물을 두려워하고, 터무니없는 불신감을 품고, 다른 사람에게서 오로지 적의만 기대한다.”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은 많은 사람이 모인 공간에 있을 때 곧잘, 누군가 자신에게 적의를 품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불안해하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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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을 기다리며... 영화 '아무르(2012)'로 알아보는 사랑과 삶
- The Psychology Times 2025-06-04
- [한국심리학신문=신동훈 ]※ 본 기사는 영화 ‘아무르(2012)’의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조르주와 안느는 80대의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이다. 그들은 저마다 피아니스트와 교사 생활을 은퇴하고, 파리에서 조용하고 단란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안느는 뇌졸중을 겪으며 몸의 한쪽이 마비된다. 안느의 건강이 점점 더 악화되며 치매 증상까지 나타나자, 조르주는 안느가 바란 대로 집에서 그녀를 간호하기로 결정한다.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하나뿐인 딸, 그들의 제자, 간병인과 의료진이 이따금 방문하지만, 가장 가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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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도 이렇게나 달라요. 3부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1
- [한국심리학신문=유예림 ]통계청에 의하면 2024년 첫째아는 2023년 대비 5.6% 증가하였다. 2022년에는 국내 출생아 중 첫째아 비중이 최초로 60%를 넘어섰다. 이는 자녀를 하나만 낳아 3인 가구를 유지하는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앞으로 한국 사회에서 우리가 마주할 많은 사람들이 첫째(외동) 일 확률 역시 높아졌다는 얘기다. 앞선 1부와 2부 기사를 통해 출생 순서 이론에서 첫째란 단순히 ‘먼저 태어난 사람’이나 ‘형제자매 중의 가장 연장자’만을 뜻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첫째는 형제자매간의 성별, 나이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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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응하지 못하는 것도 장애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9
- [한국심리학신문=손혁 ]“아직도 적응하지 못했어?”동아리나 모임에 참석한 지 오래되지 않았을 때, 혹은 회사에 취직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한 번쯤은 나에게 혹은 나의 동료에게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게 되면 누구나 적응하는 시간이 있다. 새로운 환경에 맞추어 행동을 수정하는 것을 적응이라고 하는데, 새로운 환경에서 바로 적응하여 일을 잘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지만 적응이 말처럼 쉽게 되지는 않는다. 적응하기 위해서는 나와는 다른 방식, 아예 새로운 방식 등 다양한 것을 익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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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을 느끼는 것이 유전이라면 나는 영원히 행복해질 수 없는걸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5
- [한국심리학신문=전세희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앞 글자만을 딴 줄임말이다. 몇 년 전에 유행하기 시작했던 이 단어는 지금까지도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강아지와 산책하며 소확행을 얻는 사람,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들으며 소확행을 얻는 사람처럼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행동들이지만 그 안에서 나만의 행복을 찾는 것을 소확행이라고 한다. 언제부터인가 소확행을 바라는 사람이 많아졌다. 다시 말해 행복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는 지금 행복하지 않은 것인가.심리학 수업에서 교수님이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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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살아본 순간” — 데자 브이쿠(Déjà vécu) 현상의 신비와 진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1
- [한국심리학신문=채진우 ]낯선데 익숙하고, 처음인데 알고 있다?누군가를 처음 만났지만 그 사람의 말투, 동작, 상황 전개까지 모두 기억이 나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공간인데도, 그곳의 구조와 풍경이 마치 어릴 적 사진 속 배경처럼 익숙하게 다가온 적은?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기시감(Deja vu)일 수도 있지만, 만약 그 느낌이 단순한 “익숙함”을 넘어, 내가 이 장면을 이전에도 겪었고 심지어 이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알고 있다고 느껴진다면, 당신은 지금 데자 브이쿠(Déjà vécu)를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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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을 영위해야 투쟁도 계속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1-20
- [한국심리학신문=윤서정 ] 2024년 연말은 여태 그 어떤 연말보다도 충격적인 일이 많은 때였다. 계엄령 선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많은 이들에게 정신적으로 충격을 주는 일이 짧은 기간 사이에 끊임없이 발생했다. 이를 우리는 ‘사회적 참사’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참사’란 ‘비참하고 끔찍한 일’을 의미한다. 그 중에서도 사회적 참사란 사건이나 피해가 사회적인 시스템이나 그 부재, 사회적 압력 등 사회 구조적 원인에서 비롯된 것을 지칭한다. 이러한 대규모 재난이나 사고, 국민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는 폭력적 사건 등의 발생은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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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통 속엔 꿀, 농촌 속엔 삶··· 청년 양봉인의 강진 귀농일기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01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강진군에서 양봉업을 시작한 청년 농부 김명진(42) 대표는 귀농 1년 차의 새내기 농부다. 그의 하루는 수십 개의 벌통과 수만 마리 꿀벌 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새벽 이슬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아침부터, 해가 지고 벌들이 조용해질 때까지 꿀벌과의 하루를 함께 보내는 김 대표는, 강진에서 ‘꿀벌 청년’으로 불리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역과 연결되고 있다.귀농은 결코 충동적인 선택이 아니었다. 김 대표는 수년 전부터 전국을 다니며 정착지를 탐색했고, 그중에서도 유독 강진이 눈에 들어왔다.꿀벌이 살기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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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나는 내 세상을 잃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8
- [한국심리학신문=손신영 ]이별.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감정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별을 경험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이를 표출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밀려오는 슬픔을 울음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술을 마시며 잊기도 한다. 또 누군가는 잠을 깊이 잠으로써 슬픔을 극복하려고 한다.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정신적인 아픔이 다가올 수 있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라고 느껴지는 사람일수록, 상실했을 때의 고통은 커진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 그렇다.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음으로 떠나보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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