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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모르는 청춘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5
- [The Psychology Times=유의연 ]대학에 오면 끝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꿈과 목표를 가지고 미래를 그려 나가야 하는 청춘이지만 자신을 모르는 청춘들이 많다. 청춘들의 잘못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교육 체제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주지 않는다. 목표는 오로지 대학이다. 대학을 위한 무수한 많은 시험과 경쟁 안에서 자신을 돌보며 쉬어가기 쉽지 않다. 하지만 청춘이 되었다면 달라져야 한다. 거친 세상에서 잘살아갈 수 있도록 나답게 살기 위해 ‘나’를 알아줘야 한다. 자신의 일에 만족하고 좋은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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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몸의 신호를 제대로 알아차리고 있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5
- [The Psychology Times=현은정 ]우리는 사회에 섞여서 살게 됩니다. 좋든 싫든 다른 사람과 계속 교류를 해야 하죠. 그리고 우리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 자신을 지지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도움이 되기도 하죠. 필자도 힘들 때 사람을 찾게 되는 거 같습니다. 특히, 저를 언제나 믿고 응원해 주는 가족들에게 자연스럽게 기대게 되는 거 같습니다.가족들이 항상 도움이 되는 건 아닙니다. 각자의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효과적인 조언을 해주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이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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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 어디까지 집중해서 읽으셨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9
- [한국심리학신문=박한희 ]기사를 쓰려 하자, 문득 근본적인 호기심이 생겼다. ‘과연 사람들이 내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읽을까?’, ‘내 글을 끝까지 보긴 할까?’ 호기심은 탐험으로 이어졌고,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책의 소개란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집중하는 우리의 능력은 붕괴하고 있다. 미국의 10대들은 한 가지 일에 65초 이상 집중하지 못한다. 직장인들의 평균 집중 시간은 단 3분에 불과하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인가?” 도둑맞은 집중력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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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헤어짐이란.. 이별에도 예의?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9
- [The Psychology Times=이환희]사랑에 빠진 적이 있는가? 연애를 해봤다면 그 연애의 마무리는 어땠는가? ’좋은 헤어짐‘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자. 좋은 헤어짐이란 과연 가능할까 싶겠지만, 이별도 예의와 존중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점을 인식해 우리 과거의 연애를 되돌아보며, 마지막 순간을 검열해야 한다. 이별에도 예의를 지키며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할까. 상대방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이 가장 적절한 행동인지 고민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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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다이어트를 하는 당신에게-두 번째 이야기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8
- [The Psychology Times=허정윤 ]저번 기사에서는 우리가 매번 다이어트를 하려고 시도함에도 치킨, 떡볶이 앞에서 끊임없이 무릎을 꿇으며 자기 자신의 의지박약을 탓하고 음식을 원망하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음식과 싸우는 것’을 그만둠으로써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체중이 감량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하, 이 햄버거 먹으면 분명 살찔 텐데.”“먹으면서 살이 찌는 느낌이 나.”“내일 체중계에 올라가면 2kg은 늘어있을 것 같은데.”“요즘 너무 많이 먹어서 체중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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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만 하는 사람.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12-14
- [The Psychology Times=천지영 ]“우리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너무 복잡해서 안 돼.”“그럼, 이 방법은?”“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힘들 것 같은데.”“그러면 이건?”“별로 효과적이진 않고 어렵기만 해.”보기만 해도 힘들어지는 이 대화는 꽤 많은 사람이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제시하는 아이디어에는 모두 반대하면서 마땅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는 이러한 종류의 사람은 생각보다 다양한 집단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함께하는 협업프로젝트에서 이렇게 반대만 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회의가 진행되지 않고 같은 내용만 몇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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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돌볼 때 음악을 듣곤 해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6
- [The Psychology Times=고민우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마음이 공허할 때, 이유 없이 머리가 복잡할 때, 분노에 휩싸였을 때 음악을 듣는다. 결코 싱겁게 듣지 않는다. 베이스는 웅장하게, 볼륨 설정 막대는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인다. 처음에는 몸을 베이스에 맡긴다. 그리고 노래 가사를 하나하나 곱씹는다. 물론 기분 전환을 위해, 슬플 때 신나는 노래를 듣는 지긋이 보편적인 선택을 하지도 않는다. 지금 느끼는 감정과 어울리는 가사를 선곡한다. 여기서 음악은, 각각의 멜로디와 가사가 서로 다른 감정과 의미를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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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사빠의 심리는 무엇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3-08
- [The Psychology Times=나누리 ]'금사빠'는 흔히 '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꽤 오랜 시간 쓰이고 있는 유행어에 해당한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사용되는 신조어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금사빠'의 유형은 정말로 다양한데, "첫눈에 보고 반했어!"와 같은 외적 호감을 느낀 경우일 수도 있고, 상대를 만나고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 사람에게 크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를 두고 말하기도 한다. 이들은 외로움에 민감하거나, 사랑에 빠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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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이 자꾸만 불어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2
- [한국심리학신문=김혜인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기 전에, 이 글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리플리 증후군의 사전적 정의를 가져왔다.리플리 증후군: 현실 세계를 부정하고 허구의 세계만을 진실로 믿으며 상습적으로 거짓된 말과 행동을 일삼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다들 한 번쯤 이 이름에 대해서 들어보았거나 알고있을 것이다.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1955년 미국의 작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가 쓴 <재능 있는 리플리 씨>에서 시작되었다. 그 이후 이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개봉하였다. 오늘 필자가 소개할 영화 <리플리>도 그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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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심리학: 몸과 마음으로 뛰는 경기
- The Psychology Times 2024-03-04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최근 2023년 AFC 아시안컵 축구를 보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 되어, 같은 기대를 품고 응원하며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 간 존재하는 스포츠의 영향력과 힘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비록 경기를 뛰는 선수들도 간절히 같은 우승을 바라지만, 그렇지 못했을 때 오는 실망감, 그리고 선수들이 가지는 복잡한 심경은 사회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라 생각한다. 선수들의 건강한 경기 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스포츠 선수가 겪는 부담감, 스트레스, 그리고 실망감을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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