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나누리 ]

'금사빠'는 흔히 '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꽤 오랜 시간 쓰이고 있는 유행어에 해당한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사용되는 신조어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금사빠'의 유형은 정말로 다양한데, "첫눈에 보고 반했어!"와 같은 외적 호감을 느낀 경우일 수도 있고, 상대를 만나고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 사람에게 크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를 두고 말하기도 한다. 이들은 외로움에 민감하거나, 사랑에 빠진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상대방의 장점에 초점을 맞추거나, 타인보다 감정이입을 잘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금사빠'들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