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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500 1,657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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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씩씩하게 걸어가다 보면
- The Psychology Times 2023-04-14
- [The Psychology Times=유세웅 ]기본 3시간 이상 걸리는 심장 수술을 받은 환자가 중환자실로 들어온다. 늘 그랬듯이 여러 명의 의료진들이 의식이 아직 돌아오지 않은 환자 곁에 다가가서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한다. 심장을 잘 뛰게 하는 약물을 투여하고, 환자가 불편할까 봐 의식을 진정시키는 약물을 쓰고, 인공호흡기 치료도 병행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당일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기도 하고, 다음 날 아침에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기도 한다. 그렇게 기운을 차린 환자분들은 물도 마시고, 죽도 먹으며 나중에는 정맥주사 하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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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을 볼 수 있는 능력
- The Psychology Times 2022-10-26
- [The Psychology Times=황선미 ]“옛다, 처먹어라” 하면서 서비스 계란후라이를 던져주는 욕쟁이 할머니에게 화를 내며 달려드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말하는 사람의 표면 메시지와 이면 메시지가 다른 것이 ‘이중 메시지’의 정의라면 할머니의 욕 속에 숨은 친절은 이중 메시지 중에서도 이중 메시지인데 기분이 나쁘기는커녕 재밌기만 하니 이상한 마음이다. 엄마의 이중 메시지에는 듣자마자 가슴이 답답해지는데 욕쟁이 할머니의 욕은 왜 괜찮은 걸까?가족상담이 처음 태동한 시기는 1950년대로 그 전까지의 심리학은 한 사람의 내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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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슈탈트 붕괴는 심리학 용어가 아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9
- [The Psychology Times=조수빈A]세상에는 읽어야 할 글도, 써야 할 글도 너무 많다.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글을 빠르게 읽어내고, 정갈하게 풀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글과 사투를 벌이는 동안 지옥의 굴레에 갇히기도 한다. 지옥 중에서도 글자가 의미를 잃은 채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그런 지옥 말이다. 참 지옥도 그런 지옥이 따로 없다. 하지만 한 가지 다행인 점은, 이 지옥이 영겁의 지옥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옥에 집중된 신경을 지옥에서 딴 데로 돌리면 금세 지옥을 벗어날 수 있다. 혹시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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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에 대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2-05-19
- [The Psychology Times=나종호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였습니다. 대학교 1학년, 게다가 여름방학. 그 두 조합 만으로 싱그러움이 느껴질 법한 그런 여유로운 나날들을 보내던 중에, 친구에게서 비극적인 소식을 전해 들어야만 했습니다. 한 2학년 선배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왜...?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물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면, 그 선배는 사회대 축구부의 주장이었고, 학교 생활도 열심이었고, 평판도 좋았고, 심지어 외모까지 잘생겼었거든요. 그 당시로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죽음이었습니다.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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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치료란 무엇인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0-12-02
- 놀이치료는 놀이를 통해 이루어지는 심리치료입니다.보통 아동(2세~12세)을 대상으로 하며, 현실생활에서 분리된 공간에서 치료자와 일대일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그 관계 속에서 수용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문제행동을 해결할 방법을 찾게 됩니다. 놀이치료(Theraplay)의 원리놀이치료는 건강한 부모와 자녀 사에의 자연스러운 상호 소통 활동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심리치료입니다. 이러한 섬세하고 즉각적인 활동은 생애 초기에 안정 애착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건강한 두뇌와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놀이치료의 차원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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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에도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6-29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인터넷 게시판에 가끔 마주하는 질문이 있다.“4.50대에도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나요?”나도 이십 대에는 중년 아줌마, 아저씨도 아련하고 복잡한 감정이 있는지 궁금했다. 스물네 살에 대학원에 입학했을 때였다. 조교는 서른한 살이었다. 학자가 될 게 아니면 냄비 받침으로나 쓰일 석사 논문에, 선배는 잔뜩 공을 들이며 시간을 보냈다. 서른이 넘은 나이에 여전히 학교에 적을 두고 있는 선배가 자신만의 궤도를 도는 먼 행성처럼 아득하게 보였다. 나에게 서른은 행성의 거리를 잴 때나 사용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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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형 복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로 더 탄탄하게
- 전남인터넷신문 2022-02-17
-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이 2022년 리부트 보성형 복지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복지사업, 제도, 시설 등 정책 정보를 6개 분야 65가지 세부 정책을 정리한 “2022년 보성군민이 삶이 달라지는 복지제도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내용으로 추진한다. △ 더 새롭게! 영아기 집중 투자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영아기 아동을 대상으로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200만원/카드적립금)를 새롭게 지급하고, 2022년 출생자이며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은 두 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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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연지는 '걸어 다니는 오뚜기CF'... '햄연지 유튜브'의 비밀
- 더밸류뉴스 2021-07-10
- 딸이 아버지와 저녁 식사를 한다. 부녀(婦女)가 웃음 꽃을 피우며 나누는 대화 주제는 가족, 요리, 날씨 같은 평범한 것들이다. 테이블에 놓여있는 음식도 카레, 짜장 같은 소박한 것들이다. 그런데 이 영상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350만건을 기록했다. 이처럼 딸이 아버지, 남편, 친구와 먹고 마시며 지내는 소소한 일상을 유튜브에 올릴 때마다 조회수가 어지간하면 수십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 유튜브 채널은 개설 2년만에 구독자 43만3000여명을 달성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 외동딸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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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이 피운 꽃, 삶의 정원을 채우다’… 제20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23~24일 개최
- 서남투데이 2023-09-21
- ‘평생학습도시’ 광명시 평생학습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광명시는 오는 23~24일 양일간 평생학습원과 철망산로 일대에서 ‘학습이 피운 꽃, 삶의 정원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제20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는 지난 1999년 국내 1호 평생학습도시 선언 이후 광명시의 정책적 지원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발전해온 시의 평생학습을 모두 경험할 수 있고, 전 세대의 시민이 다양한 영역의 학습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해마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평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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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도 자도 졸린 당신, 수면장애 의심해 볼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9
- [The Psychology Times=조수빈B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20대 초반 K 씨는 과도한 졸음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K 씨는 오전 12시 전에 잠들고, 평균적으로 하루에 9시간 이상 수면을 취함에도 불구하고 주간에 찾아오는 극심한 졸림으로 인하여 수업에 집중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호소했다. 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에는 낮잠을 3시간 이상 자는 경향이 있고, 수면 후에도 개운함을 느끼지 못하여 늘 기운이 없다고 전했다.A 기업의 5년 차 직장인, 30대 초반 S 씨는 몇 달 전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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