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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500 5,95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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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에 대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2-05-19
- [The Psychology Times=나종호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였습니다. 대학교 1학년, 게다가 여름방학. 그 두 조합 만으로 싱그러움이 느껴질 법한 그런 여유로운 나날들을 보내던 중에, 친구에게서 비극적인 소식을 전해 들어야만 했습니다. 한 2학년 선배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왜...?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물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면, 그 선배는 사회대 축구부의 주장이었고, 학교 생활도 열심이었고, 평판도 좋았고, 심지어 외모까지 잘생겼었거든요. 그 당시로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죽음이었습니다.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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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민주주의, 횡설수설
- 전남인터넷신문 2021-06-17
- 민주주의(民主主義)라는 말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다”라는 말이다. 민주주의라는 말이 없던 시대에는 왕이 나라의 주인이었고, 그 왕을 위한 백성이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민주주의가 발전되기까지는 수많은 사람의 희생이 있어 가능했던 것이다. 앞으로도 민주주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장벽을 더 넘어야 하는지 아무도 모른다. 우리나라만 해도 불과 1945년 해방 전에는 일제의 통치하에 있었고, 주인인 왕이 백성을 지켜내지 못해 수 없는 고통을 백성이 당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현재와 같은 민주주의의 틀이 갖추어진 것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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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연지는 '걸어 다니는 오뚜기CF'... '햄연지 유튜브'의 비밀
- 더밸류뉴스 2021-07-10
- 딸이 아버지와 저녁 식사를 한다. 부녀(婦女)가 웃음 꽃을 피우며 나누는 대화 주제는 가족, 요리, 날씨 같은 평범한 것들이다. 테이블에 놓여있는 음식도 카레, 짜장 같은 소박한 것들이다. 그런데 이 영상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350만건을 기록했다. 이처럼 딸이 아버지, 남편, 친구와 먹고 마시며 지내는 소소한 일상을 유튜브에 올릴 때마다 조회수가 어지간하면 수십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 유튜브 채널은 개설 2년만에 구독자 43만3000여명을 달성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 외동딸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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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이렇게 살면 어떠할까 !!
- 전남인터넷신문 2021-08-06
- [독자기고] 이렇게 살면 어떠할까!!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미운소리, 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소리,불평일랑 하지를 마시게! 원 사는 일은 해서는 안 되지!!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 척,어수룩하시게그렇게 사는 것이 편안하다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적당히 져 주구려. 이겨 본들 이제 무엇 하겠나?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그것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네.말하기보다 듣기를 많이 해야 실수를 줄이는 것...친구여!! 돈, 돈 욕심을 버리시게.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죽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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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숙한 '꿈'과 미성숙한 '꿈'
- The Psychology Times 2020-08-04
- Family photo created by pvproductions요즘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화두는 ‘꿈’이다. 요즘 젊은이들이 꿈을 잃고 눈앞에 보이는 취업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는 소리도 들리고, 한편에서는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중년층과 노년층은 말할 것도 없고 어린이들까지도 꿈을 잃고 살아가고 있다고 크게 염려하는 목소리도 높아만 간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듯이 ‘꿈’을 주제로 대중매체를 통해 강의하는 소위 ‘스타강사’도 탄생하였다.젊은이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충고하는 것은 비단 오늘의 현상만은 아니다.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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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아저씨 "정희네"를 아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1-12-08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장철우 ]인생 드라마 몇 편이 있다.그중의 하나가 몇년 전 tvN에서 방영했던 이선균, 이지은(아이유) 주연의 "나의 아저씨"이다. 너무너무 재미있었고 보고 나면 먹먹했고 여러 번 다시 보기를 통해 반복했던 "나의 아저씨"드라마는 크게 두 가지 축이 있다.하나는 주인공들의 메인 스토리이다. 삼한E&C라는 안전 진단 회사의 부장 이선균과 그 회사 계약직 서무 보조 이지은, 그리고 이선균의 부인 변호사 이지아와 그녀와 바람을 피우는 삼한 E&C 대표 김영민을 중심으로 그렇고 그럴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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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것이 가장 정치적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6-07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격동의 현대사를 다룬 영화는 픽션이라 할지라도 보고 난 후, 그 시절의 기억을 소환한다. 열 살 때, 어느 날 집집마다 태극기가 걸렸고, 어른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대통령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을 들었다. 어린 나는, 대통령의 죽음과 집집마다 걸린 태극기의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어서 의아한 시선으로 태극기를 바라보았다. 그 후 쿠데타가 있었고, 암살범은 사형 당했다, 아니다 미국으로 몰래 망명해서 숨어서 살고 있다, 떠도는 이야기의 실체를 대학에 들어가서야 알게 되었다.영화 <남산의 부장들> 은 대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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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 지키기 연습: 인간관계로 힘들어하는 당신을 위해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1
- [The Psychology Times=박지우 ]‘픽고 PICKGO’. 필자가 즐겨보는 웹드라마 채널이다. 오늘날 MZ 세대의 일상, 사랑, 인간관계 문제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많은 구독자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픽고의 콘텐츠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현실 고증을 불러일으키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밖에서는 외향적이지만 실제로는 마음 터놓을 친구 하나 없는 민아의 사연,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해서 매일 스트레스 받는 소현의 속내, 주변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늘 외로운 연희의 이야기. 픽고의 등장인물은 마치 우리를 보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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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에게 바다는 어떤 곳인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12-08
- [The Psychology Times=현은정 ]여러분들에게 바다란 어떤 곳인가요?필자에게 바다란 고향이자 놀이터입니다. 어떨 때는 가족 같기도 하죠. 인생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보냈습니다. 가족들과 여름이면 바다에서 물놀이도 하고, 친구들과 바다에서 뛰어놀며 놀기도 했습니다. 마음이 힘들어서 기댈 곳이 필요할 때는 바다로 가고는 했습니다. 바다에 가면 일단 뭐든지 괜찮아질 거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힘들 때는 바다를 떠올리고는 합니다.바다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다 다를 것입니다. 저는 바다를 고향, 놀이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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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꽃을 닮은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1-09-30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우지연 ] “잘 지내.” 그러자 꽃은 기침을 했다. 하지만 감기 때문이 아니었다. 이윽고 꽃이 입을 열었다. “미안해. 내가 어리석었어. 날 용서해. 그리고 행복해야 해.” 웬일인지 꽃이 투덜거리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너무 놀라워서 어린 왕자는 유리 덮개를 손에 든 채 멍하니 서 있었다. 갑자기 조용하고 부드러워진 꽃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었다. -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Le Petit Prince)』 중 - 『어린왕자』 속 장미꽃은 처음 어린 왕자를 마주했을 때, 마치 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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