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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걸 어쩌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06-04
- [한국심리학신문=김혜인 ]예술 작품 속에서 드러나는 심리적 반발사람들은 금기시된 것에 다가가고 싶어 하고 그것을 깨버림으로써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싶어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의 성격은 예술 작품 속에도 드러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호러 장르 영화에서의 클리셰를 들 수 있다. 공포영화에서는 누군가 열지 말라고 신신당부한 문을 주인공이 연다던가, 들어가지 말아야 할 곳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공포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야 만다. 그러면서 영화의 오프닝이 시작된다. 공포 영화하면 딱 떠오르는 <애나벨>을 예시로 이야기해 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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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에 매달리는 성격과 사람이 부담스러운 성격
- The Psychology Times 2022-08-12
-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1. 의존과 독립 사이사람을 뜻하는 '人(인)'의 유래에 대해서는 많은 설이 있다. 그중에서도 '사람은 서로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는 데서 서로 기대는 모습을 본땄다는 설'이 있다. 모름지기 사람이란 혼자서는 살 수 없으며 누군가와 더불어 살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그리고 사람끼리 많은 영향을 미치며, 그 안에서 '희로애락(喜怒哀樂)'이 모두 발생하게 된다.사람이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본능인 것은 맞다. 그런데 사람마다 그 정도나 수준에서는 차이를 보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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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애들 앞에서는 찬 물도 못 마시나
- The Psychology Times 2024-05-30
- [한국심리학신문=유수완 ]일상생활에서 흔히 우리는 어린아이들이 그들 부모님이나 친구들, 가까운 사람, 혹은 아예 모르는 사람의 행동마저도 따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이 부모님이 자주 쓰는 단어나 말을 습득하여 자신도 쓰는 것을 모방한다고 한다. 여기서 ‘모방’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모방은 타인을 관찰하는 것을 통해 그 행동이나 언어를 학습하여 자신의 것으로 습득하는 것을 모방이라고 한다. 그로부터 옛말에 ‘애들 앞에서는 찬물도 함부로 마시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사실 이렇게 모방하는 것은 어린아이들의 행동이 눈에 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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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美외교관 괴롭히는 ‘아바나증후군’
- 와이타임즈 2021-08-27
- [카멀라 해리스 발목 잡은 의문의 '아바나 증후군']지난 24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를 순방 중이던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싱가포르에서의 베트남 출발이 예고 없이 3시간 지연되자 그 원인이 원지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그런데 베트남 주재 미 대사관 측은 “하노이에서 ‘건강 관련 이례적 사건’(anomalous health incident) 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만 설명했다.물론 부통령의 선임 고문인 시몬 샌더스는 이번 지연이 “부통령의 건강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부연했지만, 부통령의 예고 없는 일정 지연의 이유로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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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군, 점령지서 약탈·학살…시골선 나치 색출 혈안
- 와이타임즈 2022-04-05
- ▲ [부차=AP/뉴시스]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 부차 마을에서 남편이 살해된 여성이 울부짖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의 민간인 학살로 보이는 증거가 드러나면서 전격적인 비난에 직면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일부 지역에서 퇴각하면서 한동안 그들에게 점령됐던 주민들이 점령치하의 생활에 대해 생생한 증언을 전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WP)는 4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시골 마을 여러 곳 주민들이 전하는 러시아군인들의 만행을 전했다.러시아군인들이 마을에 왔을 때 그들은 집집마다 총을 들이대며 들어와 휴대전화를 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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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봤어요! 분명히 봤다고요!’ 아동의 증언이 유일한 증거라면?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1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연 ] 여러분이 형사가 되었다고 생각해보자.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어린 아이라면, 그 아이의 증언이 유일한 증거라면 과연 믿을 수 있을까?대부분의 경우, 믿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어린 아이의 증언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불안하고 더 확실한 증거가 나타나기를 바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의 말을 청소년이나 성인의 것처럼 신뢰하지 못하는 데에는 아동의 발달 단계에서 나타나는 여러 특징들이 영향을 미친다. 아동은 신체적-정신적-인지적 그리고 사고적으로 발달이 덜 이루진 상태이다. 이러한 발달 단계 특성 상 아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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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알려주는 인생의 1급 비밀
- The Psychology Times 2021-07-13
- 짧게 후려친 그의 인생 스토리김범수는 1966년 2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의 고향은 전라남도 담양. 농사를 짓던 평범한 집안이었으나, 다섯 남매의 교육을 위해 그의 부모님은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당시 집안이 가난했기 때문에 부모님은 맞벌이를 했습니다. 아버지는 막노동과 목공일을 했고, 어머니는 지방에 머물며 식당 일을 했습니다. 단칸방에 부모님과 다섯 남매, 할머니까지 무려 여덟 식구가 살았었다고 합니다. 김범수의 부모님은 '자유방임주의'를 자녀교육의 철칙으로 삼았습니다. 한 번도 뭘 하라고 김범수에게 강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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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5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넷플릭스를 기웃거리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만났다. 아름답고 이국적인 세계로 두 시간 동안 여행하는 기분을 갖게 해 주는 영화다. 일본은 만물의 정령을 믿는 나라이다.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많은 신사와 절을 만나게 된다. 신사와 절은 죽은 혼을 위한 곳이지만 실은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이 필요해서 만든 것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불안은 어깨에 달라붙어 짓누르고 있어서 초월적 힘을 가진 대상에게 불안을 덜어내기도 하고 소원을 빌기도 한다. 일본의 절에 가면 수많은 소원 편지가 나무에 매달려 있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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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과 성소수자 공동체 사이에 다리가 놓였다
- 가톨릭프레스 2021-04-24
- 『다리 놓기』는 교회가 성소수자 공동체를 ‘존중하고 공감하며 민감하게’⑴ 대하도록 초대하며, 성소수자 공동체는 이에 대한 응답으로 제도교회와의 관계에서 그 덕(존중, 공감, 민감함)을 성찰하도록 초대한다. 미국에서 성소수자 인권 보호에 앞장 서고 있는 제임스 마틴 신부의 책 『다리 놓기』(원제: Building A Bridge)가 한국에 번역 출간됐다. 이 책은 가톨릭교회와 성소수자 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며 민감하게’ 관계 맺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임스 마틴 신부는 “이 책은 논쟁과 반론을 위한 것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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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대엽 교수, 대한민국 정치의 위기와 민주주의 부재 문제점 지적
- 여성일보 2024-06-10
- 최근 조대엽(선우재 이사장,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교수의 논평이 대한민국 정치의 현실을 점지하고 있다. 그는 현재의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거의 도모하지 않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며, 이러한 행태가 민주주의의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논평에서 조 교수는 정치의 본질은 국민의 공감을 얻는 데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정치가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발전할 수 있으며, 이는 정치의 가장 높은 덕목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현재의 정부는 국민과의 소통을 뒷전으로 하고, 오히려 국민과의 거리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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