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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한식 밥상에서 자라는 마음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03
- [전남인터넷신문]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있다. 어린이날은 단순한 휴일이나 선물의 날이 아닌,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존재임을 되새기고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뜻깊은 날이다. 많은 가정이 나들이나 선물을 준비하지만, 아이의 마음에 오래 남는 선물은 다름 아닌 따뜻한 집밥 한 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일수록, 우리 식문화의 뿌리인 ‘한식’을 다시 떠올려야 한다. 한식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다. 그것은 세대를 잇는 문화이자, 공동체를 이어주는 ‘정(情)의 언어’다. 여럿이 반찬을 나누고 국물에 마음을 담는 식사 방식은 아이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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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매체 "'기밀 부적절공유' 국방장관 후임 물색"…백악관은 부인
- 와이타임즈 2025-04-22
- ▲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진=미 국방부 영상 캡쳐] 미국 백악관이 군사 작전과 관련한 기밀 정보를 부적절하게 다뤘다는 의혹이 증폭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후임자 물색에 착수했다고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대변인은 "가짜뉴스"라며 이를 부인했다.NPR은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백악관이 새 국방장관을 찾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전했다.헤그세스 장관은 지난달 15일 F/A-18 '호넷' 전투기의 예멘 후티반군 공습 일정 등 민감한 정보를 민간 메신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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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석어젓과 어버이날의 한식 밥상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07
- [전남인터넷신문]어버이날이 다가오면 문득 떠오르는 냄새가 있다. 연탄불에 밥 짓던 시절,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솥밥 위로 피어오르던 뜨거운 김, 그리고 그 사이로 스며 나오던 황석어젓의 향기. 그때는 냉장고도 흔치 않았고, 불 조절은 감에 의존하던 시절이었다. 연탄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밥솥 뚜껑을 살짝 열어 김이 오르는 걸 지켜보던 엄마의 모습은 이제 사진 속의 추억이 되었다. 엄마는 밥이 어느 정도 익을 즈음, 황석어젓을 살짝 양념해 밥 위에 조심스레 올리셨다. 찜하듯 익혀낸 그 젓갈은 짜지 않고 감칠맛이 깊어 쌀밥과 놀라울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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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외무 "바티칸이 우크라 협상 중재? 우아하지 않아"
- 와이타임즈 2025-05-24
- ▲ 레오 14세 교황 [사진=바티칸뉴스]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차기 평화 협상 장소로 바티칸이 거론되는 상황에 대해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아하지 않은 선택"이라며 거부감을 드러냈다.타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이날 한 행사에서 바티칸 중재론에 대해 "아주 현실적이지 않은 선택지를 두고 정신적 능력을 낭비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라브로프 장관은 이어 "바티칸이 협상 장소가 된다고 생각해보라. 정교회 국가들(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이 가톨릭의 땅(바티칸)에서 분쟁의 근본 원인 제거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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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각의 재발견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1
- [한국심리학신문=김하연 ]우리의 코는 1초도 되지 않는 짧은 순간에 냄새를 맡고, 그 냄새에 대한 감정을 결정한다. 흔히 시각과 청각이 주요한 감각이라고 생각하지만, 후각은 우리의 감정과 기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공기 중의 화학물질을 감지해 향기를 맡는 후각은 인간이 보유한 1000개 이상의 후각 수용체를 통해 작동하며, 이를 생성하는 유전자는 다른 감각기관보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후각은 의식적인 노력이 없어도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며, 우리의 행동과 감정을 좌우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후각이 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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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협상의 기술 '실패하는 중'…전쟁의 복잡성 이해못해"
- 와이타임즈 2025-03-20
- ▲ 모스크바에서 팔리는 트럼프와 푸틴 마트료시카 [AFP 연합뉴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휴전 논의에서 사실상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으면서 협상 전문가를 자처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 노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전쟁을 끝내겠다는 공언에 대해 '실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전부터 본인이 협상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금세 끝낼 수 있다며 '조기 종전론'을 띄웠고 실제로 취임 직후 전쟁 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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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이 미백 효과만 있는 건 아닌데?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5
- [한국심리학신문=김수현 ]“반갑습니다, 올리브영입니다~” 봄, 여름, 가을, 연말마다 찾아오는 올리브영 세일. 세일 기간이 되면 성별, 연령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람이 올리브영으로 몰려든다. 눈여겨 봐뒀던 화장품을 사기 위해서다. 쿠션은 3만 원대. 아이라이너는 만 원대. 팔레트는 2만 원대. 어느 제품이든 적지 않은 가격이다. 필요한 것도 여러 가지라 이것저것 고르다 보면 10만 원은 가뿐히 넘어간다. 그래서 요즘은 올리브영 대신 다이소 화장품을 찾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평소 화장을 자주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의문이 들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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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 반값여행 덕분에 아들·며느리가 효자 됐어요”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19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서울서 바쁘게 산다더니, 그래도 우리 생각은 했는 갑소, 내려와 밥도 사주고, 간식거리도 사다주고, 오랜만에 마을이 따뜻하게 웃었어.”서울에 사는 A씨는 강진 반값여행을 신청해 오랜만에 고향인 병영면 백양마을을 찾았다.마을 어르신 2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한 뒤 함께 병영 일대 관광지를 둘러본 그는, 정산 신청을 통해 돌려받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강진읍내에서 간식을 구입해 어르신들께 선물로 드렸다.A씨는 “반값여행 덕분에 이렇게 어르신들 뵙고, 작은 정성이라도 전할 수 있어서 오히려 제가 더 위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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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왜 우울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6
- [한국심리학신문=김가은A ]분명 Home Sweet Home인데6개월 간의 영국 교환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지 일주일째다. 보고 싶었던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고, 그렇게 먹고 싶었던 한식을 마음껏 먹었다. 분명 따뜻한 집으로 돌아왔는데 왜인지 우울하고 무기력하기만 하다. 내가 이상한 걸까 싶어 함께 파견 나갔던 친구들에게도 물어보았다. 친구들도 나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우리는 하나같이 입을 모아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며 현실을 회피하고 있었다. 꿈 같은 휴가가 끝나고 회사로 돌아온 직장인들도 이와 같은 우울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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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으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4
- [한국심리학신문=고예림 ]1월,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며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목표를 세웁니다. 교보문고의 다이어리 매대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요. 저 또한 새해를 맞아 다이어리를 구입하여 올해를 어떻게 채워나갈지 계획해 보았습니다. 무엇인가를 계획하고 시작하는 일은 언제나 설렘과 희망을 안겨주는데요. 그러나 문제는 그 계획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우리는 새해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지키겠다고 다짐하지만, 그 끝에 도달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어쩌면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잡고 있는 끈을 놓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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