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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를 위한 동그라미 (선안남 지음)
- The Psychology Times 2021-05-11
- 품어봤다면, 낳아봤다면, 키워봤다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 모두가 꺼내고 싶어 할 이야기몸속에 아기를 품고 낳고 기르는 동안 할 말이 참 많아졌다. ‘임신, 출산, 육아가 이런 것이었구나.’ ‘왜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가?!’ 아름다운 새 생명이 주는 경이로움과 충만함은 이미 많이 얘기되었기에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었다. 다만 원래부터 엄마였던 것처럼 세팅되어야 하는 상황, 상당히 이질적인 변화를 ‘두 말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몇날며칠을 늘어놓아도 부족할 것이었다. 또다시 들려온 엄마와 아기의 비극적인 이야기와 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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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우 여러분! 우리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 가톨릭프레스 2022-03-03
- 사순시기 첫 금요일(2022.3.4.) : 이사 58,1-9; 마태 9,14-16 오늘의 독서와 복음 말씀은 단식의 의미와 윤리를 일깨워줍니다. 사순시기를 시작하던 재의 수요일 미사 복음에서도 기도와 단식과 자선의 윤리에 대해서 들었고, 이 세 가지 행위가 주요한 종교적 성무가 된 이유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단식도 그저 음식을 끊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기도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듣기 위해서이며, 단식으로 절약된 몫을 가난한 이웃과 나누기 위함이라고 상기시켜 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이사야 예언자는 매우 근본적으로 단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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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빛누리 에너지 Start+Up 페스티벌
- 전남인터넷신문 2023-08-19
- [전남인터넷신문]2023년 여름방학이 절정에 이른 8월 16일(수) 이른 아침부터 많은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며 조용하던 빛누리 초등학교(교장 문희숙) 교정이 갑자기 분주해졌다. 작년에 이어 빛누리 에너지 과학동아리에서 주관하는 ‘미래를 향한 도전, 변화 그리고 성장. 2023년 빛누리 에너지 Start+Up 페스티벌’(이하 빛누리 에너지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무더운 여름방학임에도 불구하고 3~6학년 80여명의 학생들이 연신 손부채질을 하며 학교 강당에 모였다. 「2023년 빛누리 에너지 Start+Up 페스티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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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달라진 이유
- 가톨릭프레스 2021-04-09
-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2021.4.10.) : 사도 4,13-21; 요한 16,9-15▲ ⓒ문미정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지어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창세 1,26). 그리고 당신을 닮은 모습으로 세상을 다스릴 수 있도록,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창세 2,7)습니다. 어둠의 혼돈(창세 1,2)과 뱀의 유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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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WPL 글로벌02지부,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 개최
- 전남인터넷신문 2023-05-26
-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국제적인 평화 NGO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글로벌02지부(지부장 강구영)는 ‘새로운 10년, 평화 제도의 정착’이라는 주제로 ‘세계평화선언문 10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를 지난 25일 오전 10시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송하 지역의 회원과 시민 5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본 행사는 10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로 동시 생중계됐다. 주최 측은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독일 등에서 이달 말까지 상당한 인원이 행사에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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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내 연애는 특별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12-23
- [The Psychology Times=임채정 ]우리 연애가 오래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연인 관계와 관련해서 이루어진 여러 가지 연구 결과는 부정적인 감정이 긍정적인 감정보다 강력함을 보여준다. 게다가 갈등은 서로 의존하는 관계에서 피할 수 없는, 필연적인 요소이며 로맨틱한 감정과 열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그라진다. 심지어 많은 사람이 불안함 때문에 갈등을 실제보다 크게 받아들이곤 한다. 이렇듯 관계 유지의 장벽이 높은 상황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보수해가며 사랑을 이어 나가는 걸까? 해답은 관계를 힘들게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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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하나 빠진다고 뭐 큰일 생겨?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4
- [The Psychology Times=정세영 ]여러 사람이 모여 화합을 이루는 그룹 또는 집단에서 가장 중요한 게 있다. 바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소외되거나 외면당하는 이 하나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인 ‘시너지’이다. 개인의 역량이 모여 집단을 구성했을 때 그 개인보다 더 큰 효과를 만들어내는 현상을 ‘시너지 효과’라고 부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정말 슬프게도 이러한 효과를 항상 만들어내기는 어렵다. 리더를 주축으로 집단이 팔로우하면 좋겠지만 모두가 다른 배경을 가지고 살아왔고, 각각 다른 성격과 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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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로움이 공정하게 구현되는 일은 사회 공동선의 기본”
- 가톨릭프레스 2020-12-16
- 대림 제3주간 수요일 (2020.12.16.) : 이사 45,6-25; 루카 7,18-23 지난 주 월요일이었던 7일에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천주교 성직자 및 수도자 3,951명이 시국선언을 하며 이렇게 호소하였습니다. “우리는 지난 12월 1일자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종교계 100인 선언’을 지지하면서 호소합니다. 검찰은 오늘 이 순간까지 자신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면서 참회하기 바랍니다. 오매불망 ‘검찰권 독립수호’를 외치는 그 심정을 아주 이해 못할 바는 아니나, 그럴 때마다 우리는 검찰이 권한을 남용하여 불러일으켰던 비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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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삼육중학교는 종교교육의 선택권을 보장하라.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01
- [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 관내에 소재한 호남삼육중학교가 교육과정 내 특정 종교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반강제적으로 종교교육 동의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등 인권침해 사안에 대해, 광주지역 교육단체가 학생의 학습 선택권 등을 보장할 것을 교육당국에 촉구하고 나섰다. 호남삼육중은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의 학교법인 삼육학원이 경영하는 ‘광주의 유일한 각급학교’로서, 자체적으로 학교경비 및 유지방법을 마련하고 신입생을 선발하는 등 교육당국의 통제에서 벗어나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학사운영을 하고 있다. 삼육학원 등 종교가 설립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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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을 생각할 때
- The Psychology Times 2023-01-02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중년의 비혼자로 살다 보면 어느 순간 연애담을 끝내는 시절을 맞이한다. 물리적으로 연애할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설령 연애담을 이야기해도 주변에 있는 기혼 친구들은 연애 세포가 죽어서 드라마처럼 극적인 감정이 지속되지 않으면 헤어지라고 말한다. 그래서 중년에 연애하는 것은 조금 외롭다.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는 양육의 고단함, ‘남의 편’인 남편에 대한 불만, 부부 사이에 달달함의 결핍 등이다. 비혼자가 보는 결혼 생활은 나와 다른 타인과 가족을 이루기로 약속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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