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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560 1,06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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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킹, 그 시작은 무엇 때문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1
- [The Psychology Times=김민정 ]2021년, 김태현은 온라인 게임으로 알게 된 25세 여성에게 끊임없이 교제를 요구하며 스토킹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피해자와 여동생, 어머니를 살해하였다. 범행 이틀 뒤에 세 모녀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같은 날 김태현은 자해한 상태 그대로 현장에서 검거되었다.김태현은 카메라 앞에서 “일단 죄송하다”고 말하였는데,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 교수는 “김태현이 카메라 앞에서 ‘일단 죄송하다’고 한 것은 ‘죄송합니다’가 아닌 ‘일단’에 진심이 내포되어 있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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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눈에도 ‘비늘’이 가리고 있습니까?
- 가톨릭프레스 2022-05-06
- 부활 제3주간 금요일(2022.5.6.) : 사도 9,1-20; 요한 6,52-59오늘 독서는 박해자였던 사울이 선교사로 인생의 방향을 180도로 바꾸게 된 극적인 사건을 전해줍니다. 그때 그는 스테파노의 치명 이후 유다교의 박해를 피해 북쪽으로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을 체포하러 다마스쿠스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박해자 사울의 살기 어린 발길을 세우신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비추신 번개 빛이었습니다. 뒤이어 벼락 치는 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 박해하느냐?”(사도 9,4). 이 소리에 놀란 사울이 누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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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서가 보여주는 세 가지 특징
- 가톨릭프레스 2023-10-17
-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2023.10.18.) : 2티모 4,10-17; 루카 10,1-9 마르코는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당신 목숨을 바쳐 하느님의 사랑을 증거하신 예수님을 알아야 비로소 그분을 온전히 믿을 수 있다는 깨달음으로 복음서를 썼습니다. 마태오는 십자가의 신비에 대한 마르코의 깨달음 위에서, 믿는 이들이 모인 교회 안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그분의 가르침을 집대성하여 상세히 전해 주었습니다. 이렇듯 마르코가 쓴 복음서와 마태오가 쓴 복음서는 상호 보완적입니다. 그런데 오늘 교회가 기념하는 루카는 좀 더 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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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도의 시간
- The Psychology Times 2022-09-01
- [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을 만나 집단상담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한 반의 친구들을 나누어 10명 정도 모둠을 지어 활동하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의 마지막 날, 시간이 끝나갈 무렵 한 여자아이가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해도 되냐고 물었다. 그 친구는 프로그램 내내 위트 있는 농담도 잘하고 오픈되어 잘 나누어 주는 친구였다. 남자 친구들과도 털털하게 농담을 주고받으며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친구였는데 갑자기 무슨 일인가 싶어 이야기해보라고 했다. 친구가 말했다. 4월에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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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를 부검할 수 있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3-06-15
- [The Psychology Times=양진서 ]심리부검이란?2022년 한국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2’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4.1 명이다. OECD 평균 자살률이 11.1 명인 것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자살률이 눈에 띄게 높아지면서, 해당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 역시 주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심리부검’은 자살자가 극단적 선택에 이르기까지의 심리를 분석하는 효과적인 원인 파악 방법이다. 이는 1960년 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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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가톨릭, 매캐릭 보고서에 “주교임명 절차 투명해야”
- 가톨릭프레스 2020-11-24
- ▲ (사진출처=Vatican Media)아프리카계 미국인(Afro American) 출신의 추기경이 최근 교황청이 발간한 매캐릭의 성범죄와 그를 둘러싼 교계제도의 비호를 파헤친 ‘매캐릭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제도 사이로 숨어든 매캐릭의 성범죄를 강하게 비판했다."가톨릭교회를 무너트리는 문화가 만천하에 드러났다"최근 추기경 지명자가 된 윌튼 그레고리(Wilton Gregory) 대주교는 최초의 흑인 워싱턴 교구장으로 임명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미국 워싱턴 교구는 미국 교구들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교구로 꼽히며,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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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선택의 늪 속에서 나의 불안을 다루기
- The Psychology Times 2022-05-0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황가연 ]00이는 꿈이 뭐야? 커서 어떤 일을 하고 싶어?우리 학과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성장하면서 우리는 수많은 선택 상황에 놓이게 된다. 선택은 때로는 살아있는 자율성의 느낌을 주는 즐거운 것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불안을 유발하는 존재이기도 한다. 수많은 선택 중 특히,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수많은 불안을 느낄 수 있다. 진로 선택 배경한참 고민이 많고 한없이 예민한 청소년기. 이 시기에 나는 늘 성격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친구와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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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이 쓰레기로 가득 차는 이유 '게을러서'가 아니다?
- 뉴스포인트 2021-03-10
- (사진=tvN '신박한정리' 방송화면 캡처)[뉴스포인트 서유주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가 인기를 끌며 미니멀리즘과 집안 정리정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와 함께 부상한 용어가 바로 저장강박증이다. 누구든 어릴 때부터 소중히 간직한 물건은 있다. 부모님과 함께 여행 다녀온 추억이 깃든 물건이나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 또는 무심코 샀지만 마음에 쏙 든 옷일 수도 있다.그런데 추억이 깃든 물건을 모으는 것을 넘어 소중하지 않은 물건, 더 사용할 수 없는 물건까지 모두 버리지 못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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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0장. CQ(창의지수)부터 HQ(건강지수)까지
- The Psychology Times 2022-03-2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페르세우스 ]시작하는 말...미래를 위해 CQ(창의지수)부터 HQ(건강지수)까지저는 쌍둥이 남자아이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2011년에 임신 33주에 예정보다 일찍 엄마와 아빠를 찾아온 아이들은 사랑스러움과는 별개로 부모의 평화로운 일상을 엄청나게 변화시켰습니다. 맞벌이였던 저는 결국 아이를 돌보는 데 보탬이 되고자 직장에서 교대근무를 하는 부서로의 인사이동을 결심하기에 이르렀습니다.아이가 태어나고서 5년은 고통과 인내의 시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말 그대로 ‘버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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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섭일칼럼] 존 볼턴의 “북핵 흡수통일용“과 독일통일모델
- 와이타임즈 2020-09-01
- ▲ 베를린장벽이 붕괴된 다음날인 1989년 11월 10일 동서 베를린 시민들이 브란덴부르크문 앞의 장벽 위에 함께 올라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 독일연방문서청]‘북한은 현재 60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6개의 핵폭탄을 제조한다’고 미국 육군 "북한전술"보고서가 최근 발표했다. 또 북한이 세계3위급 화학무기를 대량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핵폭탄 100개로 늘릴 수 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인용 보도했다. 북핵문제는 김정은의 “체제방어용이 아닌 흡수통일용”이라고 밝힌 존 볼턴 전백악관 안보보좌관의 발언이 나와 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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