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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돈이 부족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자...돈의 역설에 대해서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5
- [한국심리학신문=전세희 ]‘세상엔 돈으로 안 되는게 없는데, 만약에 안 되는게 있다면...혹시 돈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생각해보자’드라마 '안나'의 대사이다. 드라마의 내용과는 별개로 위의 대사가 명대사로 꼽힐 만큼 꽤 많이 알려졌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어느새인가 대한민국에서는 비슷한 문장이 떠돌면서 ‘돈이면 다 된다’라는 물질만능주의 가치관이 퍼지고 있다. 실제로 돈은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히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돈은 반드시 필요하다. 생존하기 위해서, 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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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장치가 위험을 부른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9
- [한국심리학신문=전성은 ]우리 주변에는 쉽게 볼 수 있는 안전 장치들이 있다. 자동차의 에어백, 자전거 헬멧, 집안의 연기 감지기 등 모두 위험을 줄여주기 위한 장치들이다. 이런 안전 장치들은 정말 우리를 더 안전하게 만들어줄까? 더 위험한 상황에 빠뜨릴까? 그 답을 찾을 수 있는 이론이 바로 '펠츠만 효과'다.펠츠만 효과는 1976년 경제학자 샘 펠츠만이 제시한 이론으로, 안전장치가 도입되면 사람들은 그 장치 덕분에 더 안전하다고 느끼고, 그로 인해 더 위험한 행동을 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즉, 우리가 안전장치에 의존하면서 더 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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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어떻게 운명에 순응하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7
- [한국심리학신문=신연우 ]작품의 배경은 단순한 시간과 공간의 설정을 넘어 작품의 주제를 강화하고 인물의 삶과 사회적 현실을 조명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심리학적 관점에서 배경은 개인의 정체성, 사회적 상호작용, 그리고 인간의 삶의 태도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황은정 작가의 <백의 그림자>와 유화의 <인생>은 각기 다른 시공간적 배경을 통해 사회적 현실과 인간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시한다. 백의 그림자는 낡고 오래된 전자상가와 현대화된 공간을 통해 사회적 소외와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개발과 발전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회를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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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을 느끼는 것이 유전이라면 나는 영원히 행복해질 수 없는걸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5
- [한국심리학신문=전세희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앞 글자만을 딴 줄임말이다. 몇 년 전에 유행하기 시작했던 이 단어는 지금까지도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강아지와 산책하며 소확행을 얻는 사람,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들으며 소확행을 얻는 사람처럼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행동들이지만 그 안에서 나만의 행복을 찾는 것을 소확행이라고 한다. 언제부터인가 소확행을 바라는 사람이 많아졌다. 다시 말해 행복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는 지금 행복하지 않은 것인가.심리학 수업에서 교수님이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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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 한 마디로 천 개 사고 막는다고? 정말로!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4
- [한국심리학신문=송연우 ] 지난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1주기가 되는 날이다. 필자는 같은 날, 11년 전 본인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기억한다. 치료를 받기 위해 피부과에 들러 진료를 받던 와중, 밖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 벌어졌나 싶어 간호사에게 물으니 무슨 배 사고가 났다고 한다. 큰일이 아닐 거로 생각했는데, 구조가 난항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 학생 300여 명이 그 배에 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배가 완전히 침몰하기 전까진 약간의 시간이 있으니 부디 아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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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외도, 딸의 정체성과 신뢰의 붕괴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2
- [한국심리학신문=권다미 ]1. 가정이라는 이름의 성역이 무너질 때가족은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공간입니다. 특히 딸에게 있어 ‘아빠’란 존재는 세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틀 중 하나입니다. 존경과 안정, 보호를 상징하는 그 틀 속에서 아이는 세상을 배우고 관계를 형성해 나갑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아빠’가 외도라는 이름으로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요? 딸은 아빠가 “한 남자”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존경의 대상’에서 ‘역겨움과 혐오의 대상’으로 변해버린 이 감정은, 단순한 배신감을 넘어서 세상의 남성 전체에 대한 신뢰 붕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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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파면' 선고후 떠난 문형배·이미선 "헌법준수·결정존중"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18
- [전남인터넷신문]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59·사법연수원 18기)이 6년의 헌법재판관 임기를 마치고 18일 퇴임하며 헌재 결정에 대한 존중을 비롯해 재판관 구성 다양화, 더 깊은 대화가 헌재 책무를 다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문 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짙은 회색 정장에 남색 넥타이 차림으로 다른 재판관들과 함께 퇴임식이 열리는 헌재 대강당에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했다.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이후 이목이 쏠린 탓에 평소보다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문 대행은 헌재 구성원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퇴임사를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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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도 이렇게나 달라요. 2부
- The Psychology Times 2025-03-07
- [한국심리학신문=유예림 ]아이를 낳아 기르는 사람들을 인터뷰해 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첫째 때는 부엌 바닥에 떨어진 건 절대 안 먹이고 그릇도 다 소독하고 유기농으로 먹이려고 했다. 그런데 둘째부터는 그렇게까지는 안 하게 되더라.” “첫째 때는 우리 아이가 천재인 줄 알았지만 둘째를 키우면서는 (그런 생각을) 덜 했다.” 부모들이 둘째보다 첫째를 더 사랑해서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것은 아마 아닐 것이다. 첫째를 키우는 부부는 부모가 처음이라 허둥지둥 했을 것이고 둘째를 키울 때는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이 생겼을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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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그놈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8
- [한국심리학신문=이지언 ]아쉽게 끝나버린 인간관계, 이루고 싶던 꿈, 사지 못한 물건. 이미 지나가 버린 것들이지만 우리의 머릿속에선 여전히 선명하다. 우리의 마음속에서 계속해서 살아가며 차마 쉽게 버리지 못하고 계속 생각하는 것들이 있다. 이러한 감정은 점차 깊어져 집착으로 변하기도 한다.집착이란 어떤 것에 대해 계속 얽매여 잊지 못하고 계속해서 마음이 쓰이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의식하지 못한 상태로 집착하곤 한다. 사람, 일, 과거의 기억, 자신에 대한 기대 등 여러 면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현대 사회에서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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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트렌드 ‘아무것도 안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2
- [한국심리학신문=고예림 ]어느날 누군가가 당신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아보라고 한다. 그 대신 진정한 휴식 시간을 가져보라고 말한다. 당신은 분명 그 말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무시할 것이다. 당장에 할 일이 쌓여있고 데드라인 날짜는 다가오는데 이 말이 들릴 틈이 있을 리가 없다. 그런데 명심해야 한다. 가끔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은 무책임하고 터무니 없는 말이다. 1분 1초가 우리에게는 소중한 자산인데,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없다. 업무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에도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목표 지향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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