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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PEGY가 0.33이면 정말 끝내주게 좋은 회사일까?
- 더밸류뉴스 2022-04-12
-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전 한국중재학회 회장] 마젤란 펀드를 13년 동안 운용하면서 2703%의 수익을 올린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 (Peter Lynch)가 PEGY(Price/Earnings to Growth and Dividend Yield)가 0.33이면 끝내주게 좋은 회사라고 한 말이 금융업계에 전설처럼 회자되고 있다. 대가의 실전 경험에서 도출한 유명한 숫자이기 때문에 당연하게 생각하여 아무도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아 보이는 이 숫자에 대하여, 숫자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필자는 이 말이 정말일까 하는 엉뚱한 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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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퍼센트(%)의 신기한 마술과 PEG 계산
- 더밸류뉴스 2022-06-27
-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전 한국중재학회 회장] 퍼센트(%)가 마치 마술에 사용되는 카드처럼 사람을 속이는데 사용되는 문제적 도구라면 화들짝 놀라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재미있게도 퍼센트에 이런 특성이 있기 때문에 퍼센트는 통계의 함정을 다루는 대부분의 책에서 단골 메뉴로 등장한다.퍼센트는 몹시 복잡한 상황을 단순화할 수 있으며, 크기의 비율을 실감나게 해주고 복잡한 것을 한눈에 비교하게 해주기 때문에 정치, 경제, 언론 등 각 분야의 종사자들과 금융 분야의 투자자나 분석가들이 자주 사용한다.퍼센트는 백분율을 나타내는 단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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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차 핵실험 결정했던 北 상무위원회 개최…결론 주목
- 와이타임즈 2022-05-18
- ▲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전국적으로 23만3천여 명의 발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사진=조선중앙TV]북한이 조선노동당 최고위 정책 결정 기구인 정치국 상무위원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정치국 상무위는 2017년 6차 핵 실험 당시 최종 결정을 했던 단위라 이번 회의 후 북한 동향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18일 북한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지난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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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Put Call Ratio는 시장을 어디까지 예측하게 해줄까?
- 더밸류뉴스 2021-01-20
-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전 한국중재학회 회장] 요즘처럼 시장이 아슬아슬하게 느껴지는 때에는 속 시원하게 시장을 예측하게 해주는 신들린 시장지표가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런 게 있다면 사람들이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고 재미있게 주식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지만 아직 그런 멋진 지표는 없는 것 같다. 시장을 해석하게 해주는 지표로 PCR(Put Call Ratio, 또는 Put/Call Ratio, 또는 Put-Call Ratio, 풋콜레이쇼, 풋콜비율)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지표는 드물게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듯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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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통신선 복원 청구서 내미나…"민족자주 이행"
- 와이타임즈 2021-08-01
- ▲ [사진=뉴시스]북한 선전매체가 한국에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에 따른 후속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8월 한미연합군사훈련 취소, 인도적 지원 등 북한의 요구를 대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통일부도 북한과 관계 개선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미연합군사훈련 취소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에 미국 정부는 한미 간 합의에 의해 결정될 사항이라며 우회적으로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연합훈련을 둘러싸고 한미간 이견이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북한은 지난달 27일 통신선 복원을 발표할 당시에는 특별한 요구사항을 밝히지 않았다.그러다 김정은 북한 노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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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워렌 버핏 최고의 가르침은 무엇일까?
- 더밸류뉴스 2023-03-06
-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전 한국중재학회 회장] 주식투자로 1993년과 2008년에 세계 최고 부자의 반열에 올랐던 워렌 버핏(Warren Edward Buffett)이 이끄는 투자목적 지주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Inc.)는 1964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19.8%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총 3,787,464%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24,708% 오른 미국 S&P500지수를 대략 150배 웃돌았다. 거의 4백만 %에 육박하는 그의 놀라운 수익률 기록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가치투자의 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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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비판론자들은 왜 PEG를 쓸모없는 밸류에이션 지표라고 생각할까?
- 더밸류뉴스 2022-01-14
-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전 한국중재학회 회장] 밸류에이션 지표 중의 하나로 분류되는 PEG(Price Earnings to Growth Ratio 또는 Price to Earnings Growth Ratio, 주가수익성장비율)는 일반적으로 PER을 EPS증가율로 나누어 계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에서는 PEG에 매료되어 투자 업계에서 큰 돈을 벌고 명성을 얻은 사람들도 있고, 반면에 PEG에 대하여 비판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 PEG에 대하여 비판적인 사람들은 대체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먼저, PEG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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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가치투자 신봉자도 금융 사고에 말려들까?
- 더밸류뉴스 2020-12-12
-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전 한국중재학회 회장] 아는 분의 친구가 여윳돈 수억 원을 라임 펀드에 가입하여 손해를 보게 되어 소송을 준비하는데, 변호사를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변호사를 소개해 준 적이 있다. 은행권 DLF, 신라젠, 라임, 옵티머스 등 근년에 들어 금융 사고가 다른 때보다 많고, 그 문제된 금액이 적지 않아서, 사람들의 금융에 대한 인식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가치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필자는 가치투자자도 이런 금융 사고에 쉽게 연루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든다.부동산 투자도 여의치 않고 은행 이자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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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시장에서 이론은 힘이 세다
- 더밸류뉴스 2023-04-13
-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전 한국중재학회 회장] 퀀트투자의 아버지로 알려진 미국의 수학자인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30여 년간의 투자 인생 동안 연평균 수익률이 대략 20%이며, 2012년 기준으로 개인자산은 한화로 9,000억이 넘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를 성공으로 이끌어 준 힘의 원천은 이론이다. 소프는 갓 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UCLA에 강사로 있던 스물 여섯 즈음에 그저 방안에 앉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카지노에서 널리 행해지는 블랙잭 (Blackjack) 카드게임을 수학적 방법으로 이길 수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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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기업 분석에 사용되는 우아한 수학 식
- 더밸류뉴스 2022-05-20
- [윤진기 경남대 명예 교수·전 한국중재학회장]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는데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수학 식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런데 막상 가치 평가에 적용하려고 해보면 잘 들어맞지 않아서 실망하거나 던져버리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수학 식들은 복잡한 요소들로 구성된 모호한 기업의 가치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호기심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수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즈상(Fields Medal)을 수상하여 유명해진 히로나카 헤이스케(廣中平祐)는 『학문의 즐거움』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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