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611-620 4,57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대~한민국! 짝짝! 짝! 짝! 짝!
- The Psychology Times 2021-08-31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양다연 ]'붉은 악마'와 태극기 (출처: 연합뉴스)“대~한민국!! 짝짝! 짝! 짝! 짝! 대~한민국!! 짝짝! 짝! 짝! 짝!” ‘대한민국’이라는 네 글자 뒤에 이어지는 다섯 번의 박수를 모르는 한국인이 몇 명이나 될까? 아마 ‘전혀 없다’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이렇게 한국인만의 고유한 박수 다섯 번은 한국인들을 하나의 연결고리로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대~한민국!”이라는 한 마디에 ‘남’이었던 사람들이 단번에 ‘우리’로 합쳐져 똑같은 박수 다섯 번을 칠 ...
-
-
- 어제까진 우울했는데, 지금은 괜찮아! 조울증에 대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3-10-31
- [The Psychology Times=이지현 ]우리는 흔히 전날까지 활동적이다가, 다음날 우울해지는 친구에게 또는 감정 기복이 심한 친구에게 “너 조울증이야?”라고 하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감정의 기복을 경험하며 그 정도는 사람마다 다양하다. 감정 기복이 느리고 그 폭이 작은 사람이 있는 반면 그 반대되는 특징을 가진 사람도 존재한다. 조울증의 또 다른 진단명은 “양극성 장애”로, 양극성 장애는 고양된 기분과 우울한 기분이 번갈아 나타나, 정확히 진단 내리기 어려운 정신병리 중 하나이다. 이번 글에서는 양극성 장애의 진단 기준과 ...
-
-
-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
- The Psychology Times 2023-06-14
- [The Psychology Times=성민기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 이 구절은 2014년 발매된 가수 소유와 정기고의 듀엣곡 ‘썸’의 대표 가사이다. 이 가사는 ‘썸’이라는 감정을 가장 잘 나타낸 가사라고 하여 대중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말하는 ‘썸’ 현상은 무엇이고 사랑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사랑은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 중 하나로 누군가를 애틋하게 그리워하며 열렬하게 좋아하는 마음을 뜻하며 사랑하는 대상과 강력하고 깊은 연결을 형성한다. 따라서 사랑은 비단 여자친구나 남자친구 혹은 부부 ...
-
-
- 12화 타인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 The Psychology Times 2021-12-28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저 사람 왜 저래?'타인은 지옥이다'란 드라마가 있다.원작 웹툰을 보진 않았고 드라마 리뷰를 봤는데, 내가 아닌 타인들이 모인 곳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일들을 그려낸 작품이었다. 하지만 내 마음을 움직이게 한 건 내용이 아니라 바로 제목 그 자체였다. 우리는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타인과 엮이게 되어 있고, 엄밀히 말하면 가족도 타인이라 볼 수 있기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는 상처나 괴로움 등을 그 제목이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다.직장을 떠올리면 더 그렇다 ...
-
-
-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 [1]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1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그들의 삶 속에는 늘, 나쁜 어른이 존재했다 소년범들의 죄는 온전히 그들이 감당해야 하는 것일까. 이 사회의 모든 ‘우리’들은, 정녕 그들의 죄로부터 자유로운가?엄밀히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아이들의 모든 일탈의 순간에는 그 행동을 말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추기고, 심지어는 가르침으로써 그들을 범죄의 길로 이끄는 ‘장본인’인 ‘어른’, 즉 ‘우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소년범의 죄와 그들의 발자취를 되짚어가다 보면 끝내는, 어른의 죄가 드러나곤 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범죄를 저지른 아이들에게 ...
-
-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8-17
- [The Psychology Times=신치 ]1998년 가을 그리고 겨울집에서 중학교에 가려면 버스를 타야 했다. 10 정거장 남짓 되는 거리였는데 이 버스가 거쳐가는 학교가 많았다. 중고등학교만 적어도 5개 이상이라 학교 가는 길 버스 안은 늘 색색깔의 교복으로 가득 찼다. 드라마 ‘프로포즈’에 나온 배우 원빈의 인기가 한창 높을 때였는데 콩나물시루처럼 빽빽한 버스 안에서 모든 여학생들의 주목을 끌었던 원빈 닮은 오빠가 있었다. 당시 유행하던 힙합 바지에 이어폰을 끼고 까만색 크로스백을 매고 다녔다. 우리 집에서 학교 가는 길에 ...
-
-
- ISTP. 게임 폐인의 신화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8
-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이 글을 읽으셔야 할 분들1. ISTP 유형. 자신에 대한 정리 및 이해2. 주변에 ISTP 유형이 있는 분들. 상대를 더 잘 이해하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고픈 분들3. 다양한 사람 유형에 대한 이해를 원하시는 분들* 본 글은 정식 MBTI 성격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입니다.* 가능하면 정식 검사를 통해 정확한 본인의 결과를 파악하고 글을 읽으시면 더욱 좋습니다('올바른 MBTI 검사 및 활용법'(https://brunch.co.kr/@mindclinic/339) 참조).* 가능한 한 일 ...
-
-
- 이야기를 만들어, 상처 없는 사회로
- The Psychology Times 2023-03-28
- [The Psychology Times=신선경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범죄자들이 법정에 서면 대개 두 가지 태도를 보이곤 합니다. 하나는 세상을 흥분 시킨 자신의 범죄 행위를 과시하며 자랑스러워 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형량을 줄여달라 읍소하는 것이죠. 그 대표적인 변명은 바로 '심신미약'입니다. 전자는 범죄 심리학에서 과시형 범죄자로 분류되는데,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했음에도 "더 많이 죽이지 못한 것이 한이다."라는 말을 남긴 강윤성이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후자는 유형적이지는 않지만, 아스퍼거 증 ...
-
-
- 먹방 즐겨보는 내가 도파민 중독?
- The Psychology Times 2023-08-24
- [The Psychology Times=손승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도파민 중독?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돌아보자. 일어나서 소셜 미디어의 소식을 확인하고, 점심엔 마라탕을 먹은 뒤 달콤한 프라푸치노까지, 지루한 오후 시간쯤엔 휴대전화 게임으로 주의를 환기하진 않았나? 잠들기 전에는 빠르게 화면을 내리며 숏 콘텐츠를 넘겨보았을지도 모른다. 평범하게만 들리는 이 문장들 속에 사실은 많은 도파민이 기저하고 있다. 자극적인 음식, 달콤한 후식과 심심함을 달래 줄 게임, 그리고 어떠한 사고를 요구하지 않는 일회성 영상. 이 모든 것들은 ...
-
-
- 행복한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09-06
- 글을 쓰는 사람이 어떤 글이건 쉽게 생각하거나 소홀하게 쓰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유난히도 아이들과 관련된 글을 쓸 때에는 좀 더 진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사람을 돕는 제 직업 상 어떤 내담자나 고객분들을 만나건 쉽게 생각하거나 소홀하게 대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유난히도 아이들과 관련된 문제라면 의자를 당겨 앉아 좀 더 진지하고 신중하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은 제가 일상적 상황으로 돌아가 한 개인이 되었을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길거리나 대중교통에서 아이들은 만나게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