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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620 63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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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감정·태도 결정짓는 일상생활에서 귀인(歸因) 통찰 중요
- The Psychology Times 2020-11-11
- 살면서 전혀 예상하지 않았거나 뜻밖에 일을 당하거나 맞닥뜨리게 되면 "왜 이런 일이 생겼지?"라고 반문하게 된다. 예를 들면, 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에 나가 출국 수속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검은 양복을 입은 두 사람이 앞줄에서 대기하고 있던 한 승객에게 다가가 신분증을 요구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예상치 못한 일이라 호기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신분증을 건네준 사람의 팔을 양쪽에서 잡더니 어디론가 강제로 끌고 갔다. 이 일을 목격하면서 "무슨 일이지? 양복을 입은 사람은 누구이고 끌려가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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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형 심리부검 분석결과 공유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 성료
- The Psychology Times 2022-09-01
-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근거기반의 자살예방, 서울형 심리부검 결과 발표와 자살예방사업의 설계’를 주제로 서울형 심리부검의 개발 과정과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2022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 및 질의 참여 등 비대면 방식(유튜브 및 줌(Zoom))으로 진행됐다.현재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을 통해 자살사망자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분석하는 서울형 심리부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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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목한 가족이라는 환상
- The Psychology Times 2022-03-25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청년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그레고르 잠자. 꼬박 5년은 더 일해야 갚을 수 있는 아버지의 빚과 더불어 어머니와 여동생까지 그에게 생활비를 의존하고 있다. 새벽 다섯 시면 기차를 타고 출근해야 하는 이 고달픈 세일즈맨은 어느 날 아침, 자신이 한 마리의 흉측한 벌레로 변했음을 발견한다. 줄곧 그레고르의 노동력으로 안정이 유지되어왔던 가족들은 당황한다.벌레로 변한 와중에도 가족의 생활비와 특히 여동생의 학비를 걱정하는 그와는 달리 가족들은 그의 혐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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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삶을 버티게 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5-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당신이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했어이것은 사랑고백이다.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대사인 이 문장은 괴팍한 성격에다 까탈스런 성격의 남자, 멜빈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어렵게 건넨 진심이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결점을 극복해보고 싶다는 뜻이며, 당신으로 인해 달라지고 싶어졌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래서 이 고백은 ’사랑해‘라는 말을 대신하기에 충분하다.멜빈의 마음처럼 사랑은 기꺼이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한다. 완고함을 녹이고, 스스로를 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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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과 한국의 문화적 성격
- The Psychology Times 2021-08-04
- 일본의 문화적 양육방식은 특정 유형의 성격을 만들어냅니다. 성격이란 개인이 자신의 타고난 기질과 환경 속에서 최적화시킨 행동 유형을 뜻하는데요. 기질이야 개개인이 다 달리 타고나겠지만 양육방식이 유사하다면 아무래도 성격도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범위 안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성격 유형은 이론과 학자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글에서는 이상심리학의 성격장애에서 구분된 유형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면, 어떤 나라의 문화적 성격이 ‘장애’라는 뜻은 아닙니다. 어떤 사회, 문화에서나 잘 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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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이도 '타인'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1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2. 내 아이도 '타인'이다.언젠가 지인이 해준 얘기입니다. 예민하고 밥 안먹는 세살 아이 때문에 하루종일 지옥을 경험했다가 잠들기전 아이의 사랑 고백에 천국에서 하루를 마무리 했다고 했어요. 거의 잠들기 직전의 아이가 엄마 품속을 파고들며 '따랑해 엄마.'라고 했다니 지옥이 다 녹아버렸지 않았겠습니까. 참 신기하죠. 조그마한 아이가 하루만에 엄마를 천국에 보냈다가 지옥을 보내기도 하니까요.어린아이들은 부모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절대적인 우주에요. 학령기에 접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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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잎마을 방범대를 통해 알아본 아이들의 심리
- The Psychology Times 2021-07-22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양다연 ] 날씨가 더워지면서 동네에서 소리를 지르고 뛰어 노는 아이들이 많아졌음을 실감한다. 아이들은 가끔 줄넘기를 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김장용 대야에 물을 받아 마당이나 집 앞 골목에서 물놀이를 하기도 한다. 그럴 때면 동네의 골목이 물로 흥건해지는데, 어린 아이들을 보기 힘들어진 요즈음 그렇게라도 주변에 동심이 남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기쁘기도 하고, 그 좁은 대야에서 몇 시간 동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이들이 부럽기도 하다. 동네의 아이들을 보고 있자면 '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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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잘될 거야"는 주변의 격려가 불편한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1-06-01
- 강의를 하면서 되게 불편할 때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교육생에게 어떻게 하라고 하면서 실제 말하는 나는 그렇게 하지 못할 때이다. 괜히 사기 치는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민망함에 얼굴이 화끈거려 결국 시간이 지나면 그 부분은 빼먹거나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는 방식으로 얼버무리기도 했는데 오랜 기간 나를 불편하게 했던 Topic은 긍정적 사고를 가지라는 것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했고, 모든 강사들이 강조하던 긍정적 사고를 가지라는 메시지는 나에게는 정말 불편한 Topic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뭔가 일을 앞두고 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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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비정상일 때는 어디로 가야하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4-16
- [The Psychology Times=진다연 ]‘마음이 정상이다’의 의미가 무엇인지 물으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사전적 정의로써의 마음은 ‘사람이 감정, 의지, 생각 등을 일으키거나 느끼는 작용’을 뜻한다. 정상의 정의를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잘 지내는 상태(state of well-being)’라고 보았고, 정신의학적 관점에서는 ‘사람의 행동이나 성격적 특성이 전형적이거나 표준에서 벗어나지 않아서 받아들일 만한 수준’이라고 보았다.가끔 필자는 어떤 생각이, 그런 생각을 품은 마음이 비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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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녀와 막내아들이 잘 사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2-08-04
-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보통 결혼을 하는 경우에는 서로의 형제 서열을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보통은 장녀와 장남이 만나거나 혹은 막내인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 경우 서로 투닥거리면서 갈등을 경험하는 경우들이 많다. 왜 그럴까? 이를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는 성격 구분법이 바로 '돌보는 성격' vs '돌봄 받는 성격'이다.1. 돌보는 성격 vs 돌봄 받는 성격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이고, 이해가 쉬우면서도 유용한 성격 구분법은 바로 '돌보는 성격'과 '돌봄 받는 성격'으로 구분하는 방법이다.'돌보는 성격'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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