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621-630 1,84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운명을 믿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2
- [The Psychology Times=김상준 ]내 얼굴이 왕이 될 상인가"자네가 내 운세 좀 봐주게나. 어찌, 내가 왕이 될 상인가?"영화 '관상' 중, 수양대군은 천재 관상가 김내경에게 이렇게 묻습니다.관상을 보아 그 사람의 운명을 알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오늘날에도 관상을 믿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언론에 공개된 흉악범의 사진을 보고 '관상은 과학'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한편, 관상학 이외에도 우리 사회에는 여러 전통적인 믿음이 있습니다.사주팔자라고도 하는 명리학과 와 풍수지리학을 ...
-
-
- 성공하고 싶어? 실패 먼저 하고 와
- The Psychology Times 2023-12-15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혹시, 실패 이력서(CV of Failures)라고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리가 생각할 때 이력서는 항상 우리의 성취들에 집중한다. 어느 기관이 그 많고 많은 후보자 중 우리를 뽑았는지, 그곳에서 어떠한 경험을 했는지, 이력서는 우리가 살아오며 경험한 성공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실패 이력서는 시도해 보았지만 들어가지 못했던 학교, 기관, 장학금, 직장 등을 토대로 이력서를 작성한다. 우리가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순간까지 끌어모아서 우리가 잊어버리고자 했던 동기는 무엇인지, ...
-
-
- 소문은 왜 와전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2
- [한국심리학신문=조수빈B ]소문의 와전소문 (所聞):“사람들 입에 오르내려 전하여 들리는 말.” 와전 (訛傳):“사실과 다르게 전함.”소문의 와전. 이야기가 사실과는 다르게 부풀려지거나 다르게 전해지는 것을 의미한다.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소문의 와전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거나 난감함을 느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소문이 과도하게 부풀려지거나 이상하게 변형되었을 때, 누군가가 나에 대한 악의를 품고있는 것은 아닐지 걱정하고, 숨겨진 나의 적은 누구일지 추측하며,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기도 한다.또한 ...
-
-
- 똑같은 의미지만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1
- [The Psychology Times=유수완 ]사람들은 자주 틀에 갇히게 된다. 프레임이란 무엇일까? 논리적으로는 같은 의미의 표현이라도 지각되는 틀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는 것을 ‘틀 효과 (Framing Effect)’라고 한다. 이를 잘 나타내는 최인철 저 <프레임-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에서 발췌한 우화를 소개하자면, 신도가 신부님께 ‘기도하면서 담배를 피워도 됩니까?’라고 물었을 때, 신부님은 허락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신도가 ‘담배를 피우면서 기도해도 됩니까?’라고 묻자, 이때 신부님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 ...
-
-
- 일머리란 무엇일까? ‘일잘러’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4-02-28
- [The Psychology Times=유수완 ]일상생활에서, 특히 일터에서 우리는 자주 ‘일머리’라는 단어를 접하고는 한다. ‘일머리’라는 단어는 일과 머리의 합성어로, 통상적으로 업무를 하는 것에 있어 개인의 뛰어난 방식이나 요령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성과를 내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일 잘하는 사람은 ‘일머리가 있다’, 그 반대는 ‘일머리가 없다’라고 흔히 말한다. 그렇다면 어떤 행동을 가리켜 사람들은 업무를 잘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일까? 예를 들어 회사원 A와 B가 그들에게 똑같이 주어진 업무 1, 2, 3을 수행해야 하 ...
-
-
- 좌반구와 우반구가 분리되면 어떻게 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5-10
- [한국심리학신문=이도윤 ] 자, 아래 그림 속 중심점에 시선을 고정한 채 아래 제시하는 질문에 답을 해 보아라. “위 그림에서 보이는 것을 말해보시오.”“(당신 앞에 위 그림의 물체를 포함한 여러 물건이 실제로 제공되었다고 가정했을 때)위 그림에서 본 것을 왼손으로 가리키시오.”이 기사를 읽은 사람들이라면 응당 첫 번째 질문에는 시계와 모자가 보인다고 답했을 것이고, 두 번째 질문에는 둘 모두를 왼손으로 가리킬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예외는 있다. 우리와 완전히 다르게 답변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바로 분리뇌(split ...
-
-
- 분명 연말인데.. 우울해지는 이유는?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4
-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A ]한 해를 보내고 또 한 해를 맞이하는 요즘. 2023년을 마무리하는 이들의 속마음은 다 다를 것으로 추측된다. 누군가는 완벽한 1년을 보냈다며 뿌듯해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랠 것이다. 연말을 보내는 방식 역시 가지각색이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매일매일 약속을 잡으며 파티를 즐기는 이도 있는 반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이도 있다. 사실 시간을 보내는 방법과 태도에 대해 정해진 답은 없다. 그저 각자의 상황과 가치관에 따를 뿐이다. ...
-
-
- 가족이라는 이유로 희생당하는 아이들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8
- [The Psychology Times=김가은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모습의 가족이 있다. 함께 화목하게 지내는 가족이 있는가 하면, 또 불화가 끊이지 않는 가족도 있다. 그만큼 그 안에서 서로가 가지는 역할도 매우 다양한데, 그 영향을 매우 많이 받는 것이 바로 집안의 ‘자녀’들이다. 어릴 때 가족들과 상호작용하며 형성된 개념과 가치관, 사람을 대하는 방식 등은 성인기에도 여전히 남아 대인관계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부모님, 말을 잘 듣는 아이들로 구성된 집이 있다면 참 좋겠지만 대부분의 가정은 완벽하지 ...
-
-
- 우리 집 다육이 소개합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9
- [The Psychology Times=최주희 ]다육 식물을 키워 본 경험이 있는가? 필자의 부모님은 식물 기르기에 취미가 있으셔서 본가에 가면 집안 곳곳에 다양한 종들의 식물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필자도 자연스럽게 식물을 기르는데 관심이 생겼고 지금은 무려 12종이 넘는 다육 식물을 기르고 있다. 본가에 잠시 내려갔을 때, 부산화훼단지에 가서 작은 스티로폼에 12종의 귀여운 다육 식물을 구매하여 서울까지 조심조심 가져온 기억이 있는 친구들이다. 아침마다 눈을 뜰 때 창가에 나열된 다육 식물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
-
-
- “장애는 다양한 특성의 일부”...신경 다양성 운동가들이 알리고 싶은 것은?
- The Psychology Times 2024-05-28
- [한국심리학신문=김가은 ]자폐, 정신분열증, 틱 장애…이런 용어들을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대체로 ‘장애’, ‘비정상 상태’ 등의 용어이다. 사회적 관점에서 이들은 정상인과는 다른 사람들이며, 삶에 많은 제약을 받는 사람들로 비추어진다. 그러나 제대로 된 사회적 지원과 환경이 갖추어 진다면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은 사회에 적응해 구성원으로서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이러한 개념을 가지고 신경 장애인들을 대하는 관점을 바로 ‘신경다양성(Neurodiversity)’이라고 하는데, 이 관점은 자칫 ‘장애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