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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630 75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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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은 왜 엄마의 감정을 대신하기로 마음먹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10-05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노지은 ] 엄마는 속상하거나 힘들 때, 딸을 찾는다. 엄마의 마음속에는 오래된 상처가 있다. 그 상처는 이따금 수면 위로 올라와 엄마를 괴롭힌다. 딸은 엄마가 느끼는 아빠에 대한 서운함, 분노의 감정을 함께 나눠야 한다고 생각했다. 엄마의 인생이 너무나도 가여워 보였다. 과거에 엄마를 힘들게 했던 행동들을 떠올리며 아빠를 미워하고, 어쩌다 아빠와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면 엄마에게 죄책감이 느껴졌다. 딸은 엄마와 심리적으로 하나가 되어버렸다. 이것은 심리학에서 말하는 감정의 전염(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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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일을 반복하면 생기는 일
- The Psychology Times 2023-04-17
- [The Psychology Times=황선미 ] 상담을 하다보면 내담자와 상담자 모두 예상치 못한 시기에 상담이 잘 풀릴 때가 있다. 그러면 그 순간 연구자로서의 호기심이 발동하여 ‘무엇이 상담효과를 나게 했는가?’를 찾아본다.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거의 매일, 상담실에서 울며 웃으며 발견한 <상담을 잘 풀리게 하는 잠정적인 요인> 중 하나는 출석률이다. 잠정적 요인이라고 쓴 이유는 이 가설은 전문가로서 길러온 직관을 통해 성찰하기는 했지만, 말 그대로 직관적 데이터라 정량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상담을 만드는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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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면 급 피곤 '기 빨리는 사람' 어떻게 대처할까?
- 뉴스포인트 2021-03-08
- [뉴스포인트 이은민 기자] "넌 너무 예민해"라는 말을 일삼는다거나 "오늘 진짜 피곤해 보인다"라는 말로 순식간에 잘못된 인간으로 느끼게 된다. 만나면 묘하게 기분이 나빠지고 전화통화만 해도 피곤해진다. 대화를 나눌수록 한없이 작아지는 기분이 들게 하고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의 대표적인 유형을 알아보자. '나는 초민감자입니다'의 저자 주디스 올로프에 따르면,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기 빨리는 사람'으로 여겨도 좋다. ▲피곤해서 자러 가고 싶다 ▲갑자기 기분이 나빠졌다 ▲몸이 아프다 ▲투명인간이 된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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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오늘의 베프] 유노윤호 'Follow'
- 베프리포트 2021-06-11
- ▲ 2년 전 오늘 발매된 유노윤호의 'Follow'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9년 6월 12일 발매된 유노윤호의 'Follow(팔로우)'입니다. ♬ Follow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데뷔 16년 만에 처음 발표한 솔로앨범 타이틀곡이다. 'True Colors(트루 컬러스)'라는 제목처럼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자신의 진정한 매력을 모두 보여주겠다는 의미는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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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사람. 정공법(正攻法)을 향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3-06-21
- [The Psychology Times=이자은 ]“사람이 정말 죽도록 사랑할 수 있나요? 있다면 저도 그런 연애 한번 해보고 싶어요. 저는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사랑은 너무 숭고하고 고귀해서 감히 만질 용기도 안 난다는데.. 왜 저는 그런 감정이 안 생길까요?” 여기 사랑에 회의적인 시선을 가진 여자가 있다. 여자는 자신이 이상하게 느껴진다. 남들이 로맨스 장르에 설레고 연인과 함께 진실한 사랑의 서약을 하는 동안 여자는 혼자였다. 그 무엇도 여자를 사랑하게 할 수 없었다. 물론 가족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했으며 동경하는 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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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은 성차별한다는 학생 대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2-11-10
- [The Psychology Times=루비 ]우리나라의 포털 뉴스 댓글 창을 볼 때 가끔 남녀 편가르기가 정말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성가족부를 욕하는 글, 왜 남자만 군대에 가냐는 글, 조롱과 비하를 섞은 다른 성별에 대한 모욕적인 글 등 한숨이 절로 나오는 글들이 많다. 그런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무의식적인 학습에 의한 것인지 내가 여교사라 그런지 여학생들은 안 그러는데 재작년에 일부 남학생들이 선생님은 남녀차별한다고 불만을 토로할 때가 있었다. 내 입장에서는 과제를 해오지 않거나 장난이 심해서, 그밖에 바르지 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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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털뭉치 속 날카로운 발톱
- The Psychology Times 2023-02-18
- [The Psychology Times=전예은 ]글쓰기를 좋아하며 상담심리사를 꿈꾸는 나에게 심꾸미는 기회로 찾아와주었다. 여전히 뜨거운 여름날 방에서 땀을 흘리며 열심을 다해 지원서를 작성했던 날이 생생하다. 간절했던 만큼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했지만, 다시금 내가 상담심리사를 하고 싶은 이유를 되새기는, 또 새롭게 이유를 찾는 시간이 되었다, 그 때 여러 대외활동에 합격했는데, 나에겐 이 심꾸미 기자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행복했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할 수 있고, 글을 쓰고 읽으며 심리학과 더 친해질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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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유리한 직원을 뽑는 방법
- The Psychology Times 2023-08-06
- [The Psychology Times=이자은 ]가게를 혹은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이라면 자신의 사업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직원을 뽑는 것을 희망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만약 어떤 조직이 직원을 고용하고자 한다면 최적의 지원자는 과거 현재 지원한 직무와 유사한 직무에서 성공적인 수행을 보였을수록 채용에 유리하다. 그렇다면 사장님들은 어떻게 해야 좋은 직원을 뽑을 수 있을까? 신원보증서와 추천서채용을 위해 지원자들에게 이력서를 제출할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이력서의 작성은 오롯이 지원자들에 달려있기 때문에 이를 거짓으로 작성했을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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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은 나의 롤모델
- The Psychology Times 2023-06-09
- [The Psychology Times=이자은 ]뭇사람들은 롤모델을 정하곤 한다. 미래에 그렇게 되고 싶은 모습을 실제로 이루어 낸 나의 우상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보내는 것이다.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은 수없이 많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나 팝가수, 혹은 학창 시절의 나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셨던 담임 선생님이나 항상 웃고 계시는 마트 아저씨까지. 사안의 크기와 중대함과 관계 없이 내가 그렇게 되고 싶다면 그 누구든 나의 롤모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단연 10~20대 학생들의 롤모델로 가장 많이 뽑히는 직군이 있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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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을 결정짓는 나의 유전자
- The Psychology Times 2023-04-26
- [The Psychology Times=이자은 ]당신은 우울장애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우울장애는 흔히 우울증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곁에 자리하고 있다. 우울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타인의 의도를 알 수 없음에도 계속 멋대로 추측한다. 또 하루 대부분에 걸쳐 기분이 가라앉고 슬프기만 하다. 이들은 왜 우울해졌을까? 힘든 일을 겪었던 것일까?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일을 겪었다면 모두가 우울해지는 것일까? 사실은 남들보다 조금 더, 우울해지기 쉬운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모두 유전자로부터 결정된다. 덜 행복하고 더 예민한 그들우울장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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