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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를 좋아하시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2
- [한국심리학신문=김기훈 ]어느새 따뜻해진 날씨와 활짝 핀 꽃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누구에게나 봄은 한해를 시작하는 설레는 계절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더욱 특별한 한 해동안의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기도 한다. 바로 프로스포츠 팬이다. 특히 한국인을 열광시키는 대표적인 양대 스포츠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최근 나란히 그 시작을 알렸다. 작년 한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800만 관중을 기록한 프로야구는 시즌 개막부터 반전을 거듭하며 팬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스포츠에 열광할까?선수에게 도움이 되는 응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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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못 주무신다고요? 이혼하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7
- [한국심리학신문=박연우 ]부부가 따로 자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인식은 어떠신가요?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지만 아직도 부부가 따로 자는 것에 관한 인식은 부정적입니다. 한 결혼정보회사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여전히 기혼자 중 40%는 각 방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각자의 방에서 따로 자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대답한 남성 중 50%는 그 이유로 ‘부부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라고 답하였고, 여성의 42.4%는 ’부부라면 같이 자야 한다고 생각해서‘라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이유 외에도 같이 자는 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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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잘하는 것을 어떻게 알지?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2
-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 ]"너 자신을 알라.",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야 성공한다.", "저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잘하는 것을 충분히 아는 사람이야." 라는 말에서는 곧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심리학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학문인 '긍정심리학'의 아버지, 셀리그만에 의하면 강점을 가지면 가질수록 자신의 강점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행복을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강점인식이란 내면뿐만 아니라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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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피는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0
- [The Psychology Times=나누리 ]“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대사라고 말할 수 있다. 극 중 이태오는 부인 지선우와 결혼 생활 중, 내연녀 여다경과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 이를 알게 된 지선우는 내연녀 가족과의 식사 자리에서 이를 폭로하며 순식간에 자리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남편인 이태오는 뒤따라 나와 당신이 상황을 최악으로 만들었다고 오히려 적반하장 하며 뻔뻔하게도 위와 같은 대사를 던진다. 이 대사는 당시 시청자들에게 거센 분노를 유발했다.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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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에게 귀를 기울인다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5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 ]필자의 세대는 어릴 적부터 자기 자신을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았다. 타인보다 잘나지는 않았어도 못나지 않은 탓에 종종 나르시시즘에 빠질 때도 많았다. 이에 내가 아닌 타인의 입장을 헤아리는 행위에 상당히 미숙했다. ‘배려’라는 용어조차 익숙지 않았기에 남을 위해 시간과 마음을 내어준다는 것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필자에게 타인은 그저 ‘낯선 이’였다. 이에 남들 앞에선 늘 내 얘기를 하기 바빴다. 사람들의 공통된 대화 주제가 ‘나’를 중심으로 이뤄지길 바랐다. 남들의 입장은 궁금하지 않았다. 오히려 타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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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이 제일 좋아!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8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필자는 중요한 과제나 일을 시작하기 전 꼭 잠시 주변 정리를 하며 시작하는 편이다. 주위에 어질러져 있는 컵을 하나씩 치우고 책상을 한 번 닦고, 물건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다 보면 정신뿐만 아니라 마음 또한 잠시 정리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잠깐의 청소를 하고 일을 시작하면 개운하고 맑은 정신력으로 일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음을 느낀다. 이처럼, 우리의 자가 환경이 정신건강과 일의 능률에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한 연구에 의하면, 자신의 집을 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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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배우는 세상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7
- [The Psychology Times=이환희]대학가 음식점에서, 카페에서, 혹은 건전한 유흥업소에서 대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법적으로 이제 막 성년이 된 대학생들은 학비를 충당하거나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학생들이 사회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기도 하다. 아르바이트는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중요한 경험과 교훈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아르바이트는 단순한 돈 버는 일을 넘어서, 학생들의 사회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러분의 아르바이트 경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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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진 건 재능이 아니라 욕망뿐이라서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1
- [The Psychology Times=고다연 ]“신이시여, 욕망을 주셨으면 재능도 주셨어야죠. 오만하고 음탕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녀석을 선택해 놓고선 왜 나한텐 그걸 알아볼 능력밖에 안 주셨습니까?”영화 ‘아마데우스’ 속 살리에리의 말이다. 영화 속 살리에리는 천재 음악가이자 친구였던 모차르트에게 극심한 열등감을 가지게 되고 그 열등감을 이기지 못해 모차르트를 독살한다. 이 영화의 흥행 이후 천재성을 가진 주변의 뛰어난 인물로 인해 시기와 열등감을 느끼는 증상을 살리에리의 이름을 따 ‘살리에리 증후군’으로 이름 붙여졌다.질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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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일이 태산인데 무기력한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2
- [The Psychology Times=유수완 ]누구나 한 번쯤은 만사가 귀찮고 의욕이 없는 나날을 보낸 적이 있을 것이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기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 일을 시작하기 싫어 괜히 다른 일들을 찾아 하기도 한다. 으레 들리는 시험 기간에는 어떤 일을 해도 재미있다는 상태 말이다. 그러다가 억지로 몸을 일으켜 하려 해도 좀처럼 집중이 되지 않고, 앉아서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상태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이렇게 집중력을 잃고 무기력한 상태는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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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태스킹? 그거 좋은거 맞아?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1
-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B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는 멀티태스킹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 멀티태스킹(Multitasking)이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바쁜 현대인에게 멀티태스킹은 필수 능력처럼 여겨지며 이것을 잘하는 것을 칭찬하고 부러워한다. 몇몇 사람들은 밥을 먹으면서 티비를 보는 것 정도를 벗어나, 여러 가지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는 사람도 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멀티태스킹이 뇌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2010년 프랑스 국립 보건 의학 연구소에서 실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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