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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나 연인 간에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하는 3가지 말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9
-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어느 남편의 말제가 웬만한 거는 다 이해하고 참겠어요그런데 툭하면 '이혼해!'라고 말하는데, 정말 그 말을 들으면 가슴 저 깊은 곳에서부터 참아왔던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 같아요.제발 그 말 좀 하지 말라고 그렇게 부탁을 해도, 열 받으면 꼭 그런다니까..그 말 듣고 나면 저는 거의 일주일 동안을 아무 일도 못해요.정말 우리가 그렇게 안 맞나?정말 잘못된 결혼인가?정말 헤어지면 어떻게 되나?그럼 우리 애들은 어떻게 되나?어느 부인의 말저는 그날을 잊지 못해요.저한테 정말 쌍욕을 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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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戰士)로 성공해 책사(策士)로 살다
- 서남투데이 2021-04-30
- 테미스토클레스는 아르타크세르크세스가 베푼 호의와 친절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면서도 왕의 품으로 잘 길들여진 강아지처럼 날름 안기지는 않았다. 그는 돌돌 말린 융단을 펼쳐야 그 무늬가 선명히 드러나듯이, 사람의 얘기는 시간을 두고서 찬찬히 들어봐야 진의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페르시아는 군주의 명령 한마디에 생사가 갈리는 전제왕정 체제였다. 왕으로부터 지속가능한 총애와 신임을 얻으려면 당연히 긴 시간이 필요했다. 테미스토클레스는 아르타크세르크세스에게 1년의 시간을 달라고 요청해 허락을 받았다, 그는 해당 기간을 활용해 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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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이로운 소문’이 남긴 것,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카운터 펀치
- 전남인터넷신문 2021-01-25
- 경이로운 소문’ 16회 캡처[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연출 유선동/극본 여지나, 김새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네오엔터테인먼트)이 마지막까지 통쾌한 악귀 사냥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24일(일) 종영했다. 이날 카운터즈는 절대악 신명휘(최광일 분)를 응징하는 끝판전을 성공시키며 짜릿한 한방을 날렸다. 특히 카운터즈의 끈끈한 우정이 소문(조병규 분)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고, “난 믿어. 아저씨를 누나를 그리고 우리를 나는 믿는다고”라는 믿음이 가족 같은 동료들을 지키고자 하는 소문의 능력을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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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恨)이란 무엇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1-03-26
- 유튜브에 올라있는 한국 노래(특히 애절한 발라드 류) 댓글에는 '나라 잃은 창법'이니 '한국인의 한이 느껴지는 목소리'니 하는 반응들이 많습니다. 한이란 무엇일까요? 나라를 잃은 느낌? 애절하고 슬픈 기분? 한(恨)은 정과 더불어 한국인의 대표적인 정서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정작 한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흔치 않은 듯합니다.문화적 개념이라는 것이 원래 그렇습니다. 알고 있고 익숙하지만 그것을 설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내가 보기엔 이게 아닌가 싶지만 다른 누구는 또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문화란 코끼리와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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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감하게 '자기 개방'을 하라…인생이 행복해 진다
- The Psychology Times 2020-11-02
- 너와 나의 대인관계에서 우리의 마음은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심리학자 조지프 루프트(Josepth Luft)와 해링톤 잉햄(Harrington Ingham)이 이 영역을 격자무늬의 창으로 설명했기 때문에 창 모형을 ‘조해리의 창(窓)’이라고 부른다. 먼저 나의 입장에서 ‘아는’ 마음과 ‘모르는’ 마음이 있을 수 있다. 나의 진정한 모습에 대해 나 자신도 모두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나도 모르는 부분이 있다. 또 너의 입장에서 나에 대해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으므로 ‘아는’ 마음과 ‘모르는’ 마음이 있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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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알려주는 인생의 1급 비밀
- The Psychology Times 2021-08-02
- 짧게 후려친 그의 인생 스토리손흥민은 어렸을 때 둥근 물체만 보면 무조건 발로 찼다고 해요. 프로 축구선수 출신 아버지(손웅정)를 가진 영향도 있었고 아버지가 자유로운 교육관을 가졌기에 손흥민은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매일 공차기를 하며 놀았습니다. 그때까지 아버지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나가 놀아"였다고 하네요.손흥민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그는 스스로 중대 결심을 합니다. 축구를 진지하게 배워 보겠다는 결심이었죠. 하지만 손웅정은 축구선수의 힘든 점을 잘 알기에 '축구는 힘들다'며 반대했어요. 그렇지만 자식이기는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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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철희③, “야당은 미워해도 국민은 미워하지 말라”
- 서남투데이 2021-04-19
- 마르크스-레닌주의의 한계가 586 세대의 한계공희준(이하 공) : 586 세대 정치인들에 대한 주요한 비판의 지점은 그분들이 권력자들의 등 뒤에 숨어서 정치공학적인 허드렛일을 대신 처리해주는 대가로 잇속을 챙기는 청부정치에 몰두하거나, 또는 유력 정치인들에게 빨대를 꽂고서 단물만 빼먹는 기생정치를 해왔다는 데 있습니다. 청부정치도, 기생정치도 근본적으로는 586 정치인들에게 지속가능한 가치와 노선이 부재한 탓 아닐까요? 신철희(이하 신) : 586 세대 정치인들이 권력의 동향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다 보니 강자에게 복종하는 습성이 그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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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예수에게 멱살 잡힐 님들
- 가톨릭프레스 2023-08-03
- 사랑의 예수도 만나기만 하면 시비붙고 싸우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리사이, 율법학자, 사두가이들입니다. 예수를 모함하고, 백성들을 선동해 고발했습니다. 결국, 예수는 십자가의 길, 골고타 언덕을 올라 십자가형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습니다.예수 시대의 사람들바리사이는 ‘구별된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백성들은 먹고사는 일에 바쁘고, 수백 개의 조문에 얽혀 있는 율법을 지키며 산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백성을 대신해서 율법과 정결례를 지키며 거룩하게 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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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데 못 믿겠어, 괴로워"
- The Psychology Times 2022-02-1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추예솔 ]흔히 ‘의심과 집착’은 ‘사랑’과 양립할 수 없다고 한다. 사랑은 “절대적 신뢰를 기반으로, 상대방이 어떤 모습이든 온전히 받아들이고 품어주는 것”이라는 게 그 주장이다. 그런데도 불쑥 의심이 피어오를 때가 있다. 사회적 통념에 의한다면 이는 곧 상대방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고 봐야 할까? 어쩌면 맞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필자는 여기에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가벼운 정도의 의심은 ‘관심의 척도’로 보는 편이다. 이유는 이러하다. 필자는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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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09-06
- 글을 쓰는 사람이 어떤 글이건 쉽게 생각하거나 소홀하게 쓰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유난히도 아이들과 관련된 글을 쓸 때에는 좀 더 진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사람을 돕는 제 직업 상 어떤 내담자나 고객분들을 만나건 쉽게 생각하거나 소홀하게 대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유난히도 아이들과 관련된 문제라면 의자를 당겨 앉아 좀 더 진지하고 신중하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은 제가 일상적 상황으로 돌아가 한 개인이 되었을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길거리나 대중교통에서 아이들은 만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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