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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0 47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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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情)이란 무엇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3-03-14
- [The Psychology Times=한민 ]정(情)은 가장 한국적인 정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인들의 인간관계와 마음의 질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개념이죠. 그러나 정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부터 이견이 많습니다. 그도 당연한 것이 우리는 정에 대한 수많은 맥락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지요.과연 한국인들의 정(情)이란 무엇일까요?우선, 정은 친밀한 사람들 사이의 따뜻한 감정을 뜻합니다. 유명 영어강사 문모씨는 정을 영어로 attachment, 즉 애착이라고 옮기던데요. 정이 애착 자체는 아니지만 애착에서 오는 감정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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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호기심 때문에 희생된 동물들
- The Psychology Times 2022-12-20
- [The Psychology Times=정재하 ]빛이 있다면 그림자도 있다. 인류가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고등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지적 탐구욕, 호기심을 통한 위대한 발견 덕분이지만 이런 업적을 마냥 찬양할 수만은 없다. 다양한 실험에서 많은 동물들, 심지어 같은 인간마저 희생되었고 앞으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논란이 되었던 두 가지 심리학 동물 실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실험 내용이 불쾌할 수 있습니다. 기사를 읽기 전,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학습된 무력감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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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에도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6-29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인터넷 게시판에 가끔 마주하는 질문이 있다.“4.50대에도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나요?”나도 이십 대에는 중년 아줌마, 아저씨도 아련하고 복잡한 감정이 있는지 궁금했다. 스물네 살에 대학원에 입학했을 때였다. 조교는 서른한 살이었다. 학자가 될 게 아니면 냄비 받침으로나 쓰일 석사 논문에, 선배는 잔뜩 공을 들이며 시간을 보냈다. 서른이 넘은 나이에 여전히 학교에 적을 두고 있는 선배가 자신만의 궤도를 도는 먼 행성처럼 아득하게 보였다. 나에게 서른은 행성의 거리를 잴 때나 사용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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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의 애착 관계 향상 돕는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4-10-11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수요일은 제외한 한 주간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의 정서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 안전한 출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 관내에 있는 담양 상설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분만에 관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임산부 심신의 안정 및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과 모유 수유에 대한 인식 전환, 실천율 향상을 도모하는 교육을 준비했으며, 임산부를 위한 아기용품 만들기(애착인형, 짱구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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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기본 감정은 무엇입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04-23
- 본 글은 엄격한 과학적 검증이나 학문적 논쟁을 위한 글은 아닙니다. 많은 내담자와 고객들과 상담, 심리치료, 코칭 등을 하면서 일개 전문가가 느낀 점을 직관적으로 기술한 내용입니다. 본 글을 읽으시는 방법은 '이것이 맞는 말이야?'라는 관점보다는'나는 어디에 해당할까?' 혹은 '(나에게 소중한 혹은 나에게 중요한) 그 사람은 어디에 해당할까?'라는 차원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나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서로 간에 더 좋은 관계를 맺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모든 사람은 심리적으로 각자의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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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엄마는 늘 밥부터 묻는 걸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7-02
- [한국심리학신문=김화연 ]얼마 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주인공 애순이가 딸 금명이에게 “아가, 밥은?”하고 묻는 장면을 보았다. 문득 생각해 보니, 우리 부모님도 전화하거나 오랜만에 집에 갈 때마다 가장 먼저 내가 밥을 먹었는지 확인하곤 했다. 물론 밥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하지만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왜 엄마들은 늘 가장 먼저 ‘밥은 잘 먹고 있니?’라고 묻는 걸까? 매슬로우의 욕구 단계 이론‘밥은 잘 먹고 다니냐’는 질문은 단순한 관심이 아니라,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욕구에 대한 확인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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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 엄마와 아기 위한 ‘오감발달교실 2기’ 운영
- 경기뉴스탑 2025-05-14
- 지난 14일 열린 과천시 아기 오감발달교실. 오른쪽 신계용 과천시장(사진=과천시)[경기뉴스탑(과천)=장동근 기자]과천시는 산모와 영아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아기 오감발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4일 건강지원센터에서 열린 5월 2회차 프로그램에는 산모와 아기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오감발달교실은 과천시의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출산 후 3~7개월 이내 산모와 영아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아기의 오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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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로 잘 모르는 좋은 부모가 되는 법
- The Psychology Times 2025-01-06
- [한국심리학신문=신동진 ]출산율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제는 코로나라는 핑계를 댈 수도 없다. 전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0.7이라는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이 기현상을 설명해 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경제, 교육, 사회적 분위기,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친 문제들이 제시되는 것으로 보아 원인은 한가지가 아닌 듯하다. 정신과 의사로서 눈여겨보았던 점 중 하나는 ‘좋은 부모가 될 수 없을 것 같아서’라는 생각으로 자녀를 갖지 않는 사람이 꽤 있다는 점이다.‘부모로서 잘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아이에게 무엇을 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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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외도, 딸의 정체성과 신뢰의 붕괴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2
- [한국심리학신문=권다미 ]1. 가정이라는 이름의 성역이 무너질 때가족은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공간입니다. 특히 딸에게 있어 ‘아빠’란 존재는 세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틀 중 하나입니다. 존경과 안정, 보호를 상징하는 그 틀 속에서 아이는 세상을 배우고 관계를 형성해 나갑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아빠’가 외도라는 이름으로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요? 딸은 아빠가 “한 남자”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존경의 대상’에서 ‘역겨움과 혐오의 대상’으로 변해버린 이 감정은, 단순한 배신감을 넘어서 세상의 남성 전체에 대한 신뢰 붕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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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털뭉치 속 날카로운 발톱
- The Psychology Times 2023-02-18
- [The Psychology Times=전예은 ]글쓰기를 좋아하며 상담심리사를 꿈꾸는 나에게 심꾸미는 기회로 찾아와주었다. 여전히 뜨거운 여름날 방에서 땀을 흘리며 열심을 다해 지원서를 작성했던 날이 생생하다. 간절했던 만큼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했지만, 다시금 내가 상담심리사를 하고 싶은 이유를 되새기는, 또 새롭게 이유를 찾는 시간이 되었다, 그 때 여러 대외활동에 합격했는데, 나에겐 이 심꾸미 기자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행복했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할 수 있고, 글을 쓰고 읽으며 심리학과 더 친해질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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