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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완전성 정체성 장애(BIID)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2
- [한국심리학신문=채진우 ]BIID란 무엇인가?신체 완전성 정체성 장애(Body Integrity Identity Disorder, 이하 BIID)는 스스로의 신체 일부가 본인의 것이 아니라고 느끼거나, 특정 신체 부위를 제거하거나 마비시키고자 하는 강한 욕망을 느끼는 희귀 정신적 장애다. 이들은 신체적으로는 건강함에도 불구하고, 특정 팔다리나 감각 기능이 자신의 정체성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인식한다. 이러한 인식의 괴리는 개인의 삶에 극심한 고통과 불편을 초래하며, 때로는 자해 또는 불법적인 방법으로 원하는 신체 상태를 만들려는 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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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와 유전자 발현: 심리상태가 몸을 바꾼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6-02
- [한국심리학신문=배정원 ]당신의 하루가 유전자를 바꾼다“긴장하면 목이 뻣뻣해지고, 속이 더부룩해진다.”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이 현상은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닐 수 있다. 현대 과학은 ‘심리 상태’가 단지 마음의 문제를 넘어, 실제로 우리 몸속 유전자 발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있다. 과연 스트레스 같은 감정적 자극이 생물학적인 우리 몸에 어떤 흔적을 남기는 걸까?감정이 유전자를 흔드는 메커니즘 – 후생유전학이 말하는 진실우리가 흔히 유전자는 변하지 않는 ‘설계도’처럼 여겨지지만, 후생유전학(Epige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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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조선해라”… 이국종 교수의 절규, 그 이면의 심리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6
- [한국심리학신문=신용욱 ]충격의 강연, 쏟아진 분노의 메시지 2025년 4월 14일, 충북 괴산. 군의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장에서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는 마이크를 잡자마자 "내 인생은 망했다", "여기 남지 말고 탈조선하라", "조선반도는 입만 터는 문과놈들이 해 먹는 나라다" 등 충격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이국종 교수는 외상외과 전문의로서 수많은 생명을 구한 국민적 영웅이지만, 그는 항상 시스템 밖의 사람처럼 느껴졌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서서 ‘절망과 탈진’을 토로한 고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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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도 이렇게나 달라요. 6부
- The Psychology Times 2025-05-08
- [한국심리학신문=유예림 ]반려동물을 제외한다면 집안의 귀염둥이 자리는 일반적으로 막내들이 차지한다. 가족 구성원 중 가장 어린 존재이니 당연히 모든 구성원이 이 귀염둥이를 어화둥둥 어르고 달래며 길렀을 것이다. 본인 역시 막내인 리먼 박사는 막내들을 “굉장히 매력적인, 인간관계가 좋은, 외향적인, 애정이 많은, 단순하며 종종 덤벙거리는, 때로는 가볍고 때로는 경솔하게 보이는 라이프 스타일의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막내들은 어떤 이유에서 이러한 특성들을 가지게 되었을까? 귀염둥이의 어두운 이면리먼 박사는 막내들이 전형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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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저한테 말 좀 걸지 마세요” : 소극적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2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 ‘방어형 성격’, 너 누군데? ‘소극적인 성격’에 대해 떠올려 보자. 당신은 곧 어렵지 않게 주변 누군가의 얼굴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어디에나 한두 명쯤 존재하는 이러한 성격 유형을 아들러는 ‘방어형’으로 분류하며, 이들의 특징으로 ‘적의가 있는 고립’을 꼽았다. “모든 사람과 사물을 두려워하고, 터무니없는 불신감을 품고, 다른 사람에게서 오로지 적의만 기대한다.”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은 많은 사람이 모인 공간에 있을 때 곧잘, 누군가 자신에게 적의를 품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불안해하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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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람만 생각하면 심장이 쿵!” : 첫사랑의 심리학 2부
- The Psychology Times 2025-06-04
- [한국심리학신문=김화연 ]첫사랑은 완결되지 않아서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들 한다. 하지만 나의 첫사랑은 실제 연인으로 이어졌다.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첫 연애, 첫 데이트 그리고 첫 이별까지. 그 사람과 함께라면 무엇을 하든 즐거웠다.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도 마음이 설렜고, 그와 함께 걷기만 해도 하루가 특별해졌다.이후에도 몇 번의 연애를 경험했지만, 그 사람과 나눴던 순수한 감정은 다시는 찾아오지 않았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사랑이 꼭 다른 연애보다 성숙하거나 건강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상하리만치 강하게 기억에 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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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가 바뀐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7
- [한국심리학신문=신연우 ]신경가소성이란?뇌는 끊임없이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행동을 변화시키고 영향을 주는 동시에, 이러한 행동 패턴과 환경적 영향에 의해 다시 형성되는 적응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러한 상호작용적 관계는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는 개념으로 설명될 수 있는데, 이는 뇌가 내부적 혹은 외부적 변화에 반응하여 그 구조를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신경가소성은 뉴런 간의 시냅스 연결이 형성되거나 해체되는 과정을 통해 일어난다.신경가소성은 크게 기능적 가소성(functional plastic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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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덜덜덜덜 ..."다리 떨지마라. 복 나간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3
- [한국심리학신문=이건우 ]"다리 떨지말어, 복 달아난다." 할아버지 댁에 가면 다리를 떠는 동생을 보고 할아버지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다. 불안해 보이고, 경박해 보이는 듯한 몸짓에 어른들은 다리 떠는 이들에게 ‘복이 달아난다’라며 꼭 한 마디를 덧붙이신다. 그런데 진짜로 복이 달아날까?다리를 떨면 복이 나간다고 믿는 이유 옛날에 관상을 잘 보는 사람이 살았는데 하루는 어떤 가난한 집에서 묵게 되었다. 집주인의 관상을 보니 현재와 달리 부자가 될 상을 지니고 있었다. 관상쟁이가 매우 의아하게 여겼는데 밤중에 보니 집주인이 발을 툭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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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짜장면 말고 다른 메뉴를 먹고 싶은데...”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4
- [한국심리학신문=김화연 ]신입사원 A 씨(27)에게 점심시간은 늘 고민의 연속이다. 오늘도 부서 동료들과 함께 중화요리 음식점에 갔다. 메뉴판을 보며 고민하던 찰나, 부장님이 먼저 “난 짜장면”이라고 주문했다. 그러자 다른 직원들도 하나둘씩 짜장면을 주문하기 시작했다.A 씨는 다른 메뉴가 먹고 싶었지만, 분위기를 깨는 게 아닐까 망설이다 결국 짜장면을 주문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졌다. 다른 동료들은 정말 짜장면을 먹고 싶었던 걸까, 아니면 단순히 분위기를 맞춘 걸까?A 씨와 동료들처럼, 우리는 주변 사람들의 선택이나 행동을 따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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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든 지든 우리 팀이 최고!!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9
- [한국심리학신문=김가은A ]작년 가을, 나는 ‘토트넘 경기 직관’이라는 오랜 버킷리스트를 품고 영국으로 향했다. 손꼽아 기다리던 경기 날, 나는 아침 일찍부터 유니폼과 머플러를 챙겨 들뜬 마음으로 숙소를 나섰다. 149번 버스를 타고 약 40분을 달리자, 마침내 웅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눈앞에 펼쳐졌다. 유니폼을 입은 현지 팬들 사이에 섞여 경기장을 둘러보니 그제야 내가 꿈에 그리던 그 스타디움에 도착했다는 사실이 실감났다. 그때 내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말을 탄 경찰들이었다. 경기 당일에는 인파로 인해 도로를 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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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학년 몇 반 몇 번, 기억하시나요? The Psychology Times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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