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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760 2,63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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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읽는 일
- The Psychology Times 2022-01-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심리학을 전공했다면 누구나 겪어봤을 당혹스러운 순간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내가 무슨 생각하는지 맞춰봐'라고 할 때죠. 물론 철학을 전공한 제게 '나중에 철학관 차리는거냐'라고 하는 것보다야 덜 당혹스럽긴 합니다만. (참고로 전 학부때는 철학을 주전공, 심리학을 부전공으로 하였습니다.)다행히 이제는 당혹스러움보다는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낯선 사람과의 첫 대면에서는'내 심리가 어떤 것 같아요?'라는 질문으로 운을 떼주어서 좋고, 심리학이 독심술인줄 아느냐고 상대를 디스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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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3개월 아기, '엄마의 우울증' 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
- 뉴스포인트 2021-03-12
- (사진=이미지투데이)[뉴스포인트 박솔 기자] 불안이나 우울증을 앓는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가 성장지연, 언어능력 지연 등을 겪는 것은 물론 심박수가 평균보다 상당히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장기적인 건강 문제가 나타날 우려도 있다.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산모가 우울하거나 불안한 경우 아기가 다른 건강한 산모의 아기보다 스트레스에 민감한 생리적 반응을 보였다. 산모가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는 경우 아기와 감정적으로 거리를 둘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파비오 블랑코 도몬드 박사 연구진은 산모 50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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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이자 각자의 몫인 ‘우울’이라는 감정에 대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2-07-25
- [The Psychology Times=정연수 ]살아가면서 우리가 우울과 마주할 때 우리는 가끔씩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울이라는 감정과 마주할 때가 있다. 상담이나 약은 우울함을 치료하는데 정말로 도움이 될까? 병원에 가야할까? 혹시라도 정신과 기록이 내 인생에 걸림돌이 되진 않을까? ‘우울증’과 관련된 말을 괜히 꺼냈다가, 우울하고 부정적인 사람으로 보일까 걱정이 된다. 우울한 감정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살면서 종종 만나는 우울한 감정은 ‘우울증’과 다른 것일까? 어제는 우울했지만 오늘은 아니라면, 이건 단순히 일시적인 감정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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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개인편’
- The Psychology Times 2023-09-04
- [The Psychology Times=남지민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처럼 말과 겉모양새를 잘 꾸미는 것도 중요함을 알고서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을 신경쓰고 다듬는 현상은 우리 사회 여러 방면에서 나타난다.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로 남기 위해 개인을 포함한 기업들이 모양새를 다듬고 발전한다. 이번 8월 1,2차 기사에는 이러한 개인과 기업의 면모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1차는 개인에서 볼 수 있는 부분은 자기개발과 인간관계, 2차 기사에서는 기업에서의 마케팅과 광고 분야에 대해 살펴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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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하다는 말이 뭐 그리 어려운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2-01-1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미안하다는 말에 박한 사람이 있다. 내가 그 말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어도, 제삼자의 상황에서 어떤 사건을 볼 때, 잘못한 사람이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지나가는 것을 목격하면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런 사람은 다른 상황에서도 '미안하다'는 표현을 좀처럼 쓰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미안하다는 말을 놓치지 않고 꼭 전하여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화날뻔한 마음을 녹여버리는 사람도 있다. 단지 '미안해요'라는 네 글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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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노모토 히로아키의 ⟪인정욕구⟫를 읽고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1
- [The Psychology Times=한소현 ]여러분은 인정욕구 때문에 괴로운 적 있으신 가요? 저는 너무나 많습니다. 사실 최근 ‘감정 다스리기’라는 말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여기저기 올라오면서 저도 제 감정에 관심을 두고 이를 다스리기 위해 어설프게나마 노력하곤 합니다. 그러던 와중 ‘나를 가장 괴롭게 하는 기분과 감정이란 무엇인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동정심’이 떠올랐습니다. ‘냉정한 이타주의자’라는 책을 읽고 연민과 동정이 사람의 이성을 어떻게 마비시키는지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서운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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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술하다 보니 어느덧 알코올의존증
- 뉴스포인트 2021-03-07
- [뉴스포인트 이재석 기자] 코로나19로 이른바 집에서 술 마시는 '홈술족'과 혼자 술 마시는 '혼술족'이 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2020년 주류 소비‧섭취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음주 장소에 변화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92.9%는 '자신의 집'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술자리 상대의 경우 예전에는 '친구‧선후배'(90.0%)와 '직장동료'(72.8%)가 주를 이뤘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혼자'(81.9%)가 가장 많았다.전문가들은 '홈술'과 '혼술'이 오히려 알코올의존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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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의 힘과 무게
- The Psychology Times 2024-06-05
- [한국심리학신문=신지아]말, 말, 말'어떻게 이렇게 예뻐?', '눈이 예쁘게 생겼다'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안 좋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죠. 예쁘다고 계속해주면 정말 예뻐지는 것처럼 이 '말'에는 분명한 힘이 있습니다. 사람이 살며 반드시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저녁에 눕기까지 우리는 몇 마디를 할까요? 남성은 하루 평균 7,000개의 단어를 말하고 여성은 20,000개의 단어를 말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말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 그렇다면 이것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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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오늘의 베프] 빅스 켄 '늦잠'
- 베프리포트 2021-05-29
- ▲ 5년 전 오늘 발매된 빅스 켄의 '늦잠'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6년 5월 30일 발매된 빅스 켄의 '늦잠'입니다. ♬ 늦잠 2016년 '월간 윤종신' 5월호로 베일을 벗은 곡이자 빅스 켄의 솔로곡. 윤종신이 작사하고 윤종신, 이근호가 공동 작곡했다.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설렘과 고백을 담았다. 늦잠은 '이별의 순간' 못지않게 윤종신의 가사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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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의 교실》 7화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7
- 내가 나를 본다.책상 위에 놓인 손.굳은 살이 단단하게 박힌 검지.벗겨진 연필심.나를 보며 웃는 ‘내 얼굴’.하지만 그 얼굴,내가 아니었다.누구나 나를 ‘이상한 애’라 불렀다.처음엔 아니었다.정말 아니었다.내가 먼저 웃었다.인사했고, 노트도 빌려줬고, 숙제도 보여줬다.근데—“왜 그렇게 눈을 내리깔고 다녀?”“야, 얘 또 혼잣말한다.”“기분 나쁘게 왜 웃어?”나는 그냥,그냥 있었던 것뿐이었다.어느 날,복도에서 우연히 최윤재와 마주쳤다.그는 나를 부르지도 않았고,눈도 마주치지 않았다.하지만—그가 알고 있다는 것은 느껴졌다.그날 옥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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