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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0 12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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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이 제일 무서워 미룬이
- The Psychology Times 2024-09-20
- [한국심리학신문=조승현 ]시작이 제일 무서워 미룬이완벽하지 못할까 봐 지금이내일의 나에게 일단 미루지그러다가 돼버렸지 미룬이최근 유행하고 있는 노래인 이제규의 '미룬이' 속 가사다.유행은 한 무대에서 시작된다.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열렬한 떼창을 유도 했으나 관객석에 있는 그 누구도 따라 부르지 않았고, 분위기는 찬물을 끼얹은 듯 싸해졌다. 영상을 통해 대리 수치심을 느낀다며 이 ’미룬이 사태‘는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아래 첨부한 영상의 1분 47초 지점부터 확인할 수 있다.밈처럼 알려져 그저 웃긴 노래처럼 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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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 어디까지 집중해서 읽으셨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9
- [한국심리학신문=박한희 ]기사를 쓰려 하자, 문득 근본적인 호기심이 생겼다. ‘과연 사람들이 내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읽을까?’, ‘내 글을 끝까지 보긴 할까?’ 호기심은 탐험으로 이어졌고,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책의 소개란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집중하는 우리의 능력은 붕괴하고 있다. 미국의 10대들은 한 가지 일에 65초 이상 집중하지 못한다. 직장인들의 평균 집중 시간은 단 3분에 불과하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인가?” 도둑맞은 집중력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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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혐오를 넘어, 서로에게 기대며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5
- [한국심리학신문=박한희]6개월의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기사의 마지막 종착지에 도착했다. 모든 기사에 필자만의 의미가 담겨왔지만, 마지막 기사는 특히 더 오랜 고민과, 오랜 의미가 담기게 된다. 그 오랜 고민 끝에, 마지막 기사는 혐오가 익숙해진 우리 사회가 다시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우리 사회의 혐오는 매우 다차원적이다. 하나의 기사를 유심히 살펴보면, 댓글 너머의 그들은 서로 다른 성별을, 서로 다른 지역을, 서로 다른 학벌을, 혐오한다. 그들이 내비치는 혐오들은 특별한 근거가 있어 보이지도, 기사와 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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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아지트를 찾아라!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2
- [한국심리학신문=박한희 ]당신이 가장 안정감을 얻는 장소는 어디인가? 집이 될 수도, 카페가 될 수도, 서점이 될 수도, 혹은 자신만의 아지트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인간은 다양한 공간을 접하면서, 각자의 경험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그 순간 공간은 비로소 장소가 되며, 우리는 자연스레 개인 혹은 집단의 기억을 바탕으로 그 장소에 대한 호감을 형성한다. 이러한 기억이 부여된 장소는 우리와 장소 사이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장소 애착과 귀소본능으로까지 이어진다. 이렇듯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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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만큼 보상받는 게 정말 당연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5
- [한국심리학신문=박한희 ]대체로 우리는 열심히 일하면 그만큼의 보상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믿는다. 열심히 일하면 사회적 상승이 가능하다고 믿기도 한다. 이런 생각을 흔히 ‘능력주의’에 따른 사고라 칭한다. 능력주의란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사회적 지위와 권력이 부여되는 사회를 지지하는 것을 말한다. 개인이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고 성공한다는 믿음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책 “공정하다는 착각”에서 마이크 샌델 교수는 사뭇 다른 말을 건넨다. 능력주의적 믿음은 실제 사회에 반영되고 있을까? 많은 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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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교수님? 과제가 팀플이라고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7
- [한국심리학신문=박한희 ] 존재 자체로도 두려운 과제 중에서도, 대학생들이 가장 기피하는 과제가 무엇일까? 필자를 비롯한 주변 다수의 대학생들은 단연코, 팀 프로젝트(일명 ‘팀플’)를 1순위로 꼽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어쩌면 해당 상황과 이유를 분석하는 것은, 현 사회와 MZ를 분석하는 일인 듯싶다. 우리 MZ들은 왜 이토록 팀플을 기피하게 되었는지, 왜 개인주의라는 낙인이 찍히게 되었는지 해당 기사에서 살펴보겠다.팀플만 아니면 돼현재 MZ 세대에서 주목되어 온 특징 중 하나는 공정성이다. MZ 세대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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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의 병이 된 ADHD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2
- [한국심리학신문=박한희 ]최근 국내, 국외를 불문하고 ADHD를 문제로 정신과를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사실 그뿐만 아니라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강박장애 등 증가하지 않은 정신 질환을 찾기 힘들 정도이다. 정말 현 사회는, 정신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인가? 그중 ADHD가 증가하는 현상에선 더욱 첨예한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ADHD는 신경발달장애의 일종으로, 환경적 요인보다는 주로 선천적이고 유전적인 뇌 발달 지연으로 인해 나타난다고 연구되어왔다. 그런데 최근, 성인 ADHD로 진단받고 약을 처방받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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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편. 부모가 원하는 자녀의 성공은 무엇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7
- [한국심리학신문=노주선 ]시작하기. 본문을 읽기 전에 다음 질문에 대해서 답변/생각/기술해 보시기 바랍니다질문 1. 본인이 생각하는 “성공”은 무엇입니까? (자유 기술)질문 2. 자녀가 "어떤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랍니까? (자유 기술)질문 3. 부모로서 원하는 "자녀의 성공"은 무엇입니까? (자유 기술)1. 당신의 성공은 무엇입니까?우리는 계속해서 ‘자녀의 행복한 성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 중 가장 먼저 생각해 볼 것은 바로 ‘“성공”이란 무엇인가?’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부모의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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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편. 자녀를 행복하게 하는 비장의 무기
- The Psychology Times 2024-07-09
- [한국심리학신문=노주선 ]글을 시작하기 전에...오늘의 글 제목을 보면서.. '과연 비장의 무기'라는 것이 있을까 생각이 먼저 듭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우리가 모두가 알고 있으나 그것이 그렇게 중요하지 몰랐던 '비장의 무기'로 활용될 수 있는 행복 비법들이라는 것이 더 맞을 것입니다. 오늘 자녀를 행복하게 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중 일부는 여러 부모님들이 이미 활용하고 계시는 것들이며, 어떤 것들은 알고는 있으나 쓰지 못하고 있던 것이나 아니면 그게 그렇게 중요했는지 몰랐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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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세 이하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 피해 방지를 위한 입법에 나서겠습니다[김회재 국회의원]
- 여성일보 2022-06-30
- 최근 5년 간 성폭력 피해를 당한 12세 이하 미성년자가 6,277명이나 됩니다. 이들 중 90.9%가 강간·강제추행이라는 흉악한 범죄의 피해자입니다.우리의 미성년 자녀들을 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입법조치가 절실한 상황입니다.지난 12월 헌법재판소가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진술 특례조항을 위헌 결정했습니다. 입법 공백에 대한 보완 입법이 아직까지 마련되지 않았습니다.미성년 성폭력 피해자의 경우 중계시설을 통해 심문하고, 성적 수치심을 주는 심문을 제한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우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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