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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상담심리사
- The Psychology Times 2022-08-01
- [The Psychology Times=선안남 ]나는 왜 상담자가 되었는가햇 병아리 상담자 시절, 각종 상담자 수련 프로그램에서 나는 '나는 왜 상담자가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로 고안된 여러 질문을 받고 던지고 지우고 추가하기를 반복했다.나는 '나'가 중요했다.저마다 다른 동기가 있었지만 나는 자주 동기들의 이야기 속에서 '타인을 돕는 것을 좋아하고 잘하며 적성에 맞다'는 대답을 만날 때마다 조금 위축됬었 다. 왜냐하면 나는 사실, 내가 그때까지 해온 많은 선택과 그 선택 밑의 동기에 '타인'이라는 변수가 그다지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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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1' 개최
- 뉴스포인트 2021-03-30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서울 강북구가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 간 국립4·19민주묘지 등 지역 일대에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1’을 개최한다.4·19혁명 국민문화제는 1960년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불의에 맞서 싸운 학생과 시민을 추모하고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2013년부터 매년 기념일인 4월 19일을 전후해 강북구,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는 항거 61주년이 되는 해로 행사 개최 횟수로는 9회째를 맞는다.강북구는 코로나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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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철희⑦, “정치인은 은인은 잊어도 원수는 잊지 않는다”
- 서남투데이 2021-04-26
- 은혜는 잊어도 모욕은 잊지 않는다 공희준(이하 공) :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하듯, 운발로 흥한 자 운발로 망하네요. 신철희(이하 신) : 예, 맞습니다. 보르지아의 아버지인 교황 알렉산드르 6세가 열병으로 갑자기 사망하자 다음번 교황으로 누가 뽑히느냐가 체자레에게는 흥망성쇠가 걸린 초미의 관심사가 됐습니다. 이탈리아 반도에서 활약하기는 했지만 체자레 보르지아는 본래 스페인에서 태어났습니다. 때마침 차기 교황을 선출할 권한을 가진 콘클라베(Conclave)를 구성하는 추기경들의 3분의 1이 스페인 출신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체자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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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키비아데스, 뒤통수 치기의 묘미를 보여주다
- 서남투데이 2020-09-14
- 알키비아데스는 공직에 입문하자마자 단 두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인물들을 단박에 능가하는 발군의 역량을 과시했다. 알키비아데스에게 일방적으로 압도당하지 않은 두 명의 경쟁자는 니키아스와 파이악스였다. 전자는 검증된 경륜으로 이미 예전부터 성가를 높여왔으며, 알키비아데스와 비슷한 또래인 후자는 찬란한 가문의 후광을 등에 업고 있었다.히페르볼루스는 능력과 배경이 아닌 얼굴의 두꺼움에서 아테네의 최고존엄으로 군림하는 사내였다.그의 뻔뻔함은21세기에 이르러‘투키디데스의 함정’이라는 국제정치 이론으로 더욱더 주목받고 있는「펠로폰네소스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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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영통의 터주대감 아낌없이 주는 느티나무 이야기 .. 쓰러진 후에도 이어지는 에필로그
- 경기뉴스탑 2023-04-04
- 2018년 6월, 비바람이 몰아쳐 영통 느티나무가 부러지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나무를 바라보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에는 현실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있다. 주인공은 5년 전 비바람에 부러진 영통 느티나무 보호수다. 반천 년 동안 농경 마을의 수호신이자 사람들의 벗이었고,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신도시 주민들의 자부심이 되었던 나무다. 비록 지금은 화려했던 위용을 볼 수는 없지만, 다시 그루터기와 의자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 느티나무. 후계목을 육성하고 나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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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편 - 스펙 강박의 이유 및 극복 방안
- The Psychology Times 2021-11-29
- 1. 우리는 스펙 경쟁에 익숙하다 취준생들은 이미 예전부터 스펙경쟁을 ‘학생시절부터’ 익숙하게 경험해왔다. 중학교 때에는 앞서 갈 수 있도록 공부와 미래의 꿈을 위한 스펙을 쌓았다. 고등학교 때에는 1차 취업이라고도 불리는 대학교에 가기 위해 열심히 스펙을 쌓았다.그 중에서도 취준생의 예행연습이라고 할 수 있는 고등학교 시절은 경쟁이 굉장히 치열했다. 이른바 ‘대입 전쟁’이라고 불렸다. 학생들은 각자 본인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가리지 않고 스펙을 쌓았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본인들이 직접 동아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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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선①, 지금은 제2의 명·청 교체기가 아니다”
- 서남투데이 2021-05-13
- 공희준(이하 공) :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안미경중의 원칙은 우리나라에 오랫동안 대외적 평화를 보장하고 대내적 번영을 제공해온 정책기조였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쟁국으로 부상하면서 이와 같은 틀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른바 G2 체제로 불리는 새로운 국제질서 아래에서 많은 학자와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생존방안에 관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내놓고 있지만 책상물림들의 하나마나한 공리공담으로만 느껴질 뿐입니다. 반면에 실제로 현장에서 외국과 무역을 하고 사업을 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는 좀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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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O탐구] 이디야 문창기 회장, '국내 최다 매장' 달성... 코로나19 대응전략은
- 더밸류뉴스 2021-08-16
- 이디야(EDIYA, 대표이사 문창기)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다 매장을 보유한 커피전문점이다. 지난 2001년 1호 서울 중앙대점을 오픈했고 지난해 3300호점으로 국내 최대 매장 수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주춤한 추세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타격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은 경쟁 포화 상태인 ‘레드 오션(Red Ocean)’으로 평가되기도 한다.문창기 이디야 대표이사는 이러한 이디야의 위기를 해결해 나갈 '키맨(key man)'이다. 문창기 대표가 코로나19를 맞아 어떠한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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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 : 어떤 방법으로 인재를 평가하나?
- The Psychology Times 2021-03-08
- 水深可知 人心難知물의 깊이는 알 수 있으나,사람의 속마음은 헤아리기 어렵다.‘What’(어떤 사람이 우수인재인가?)이 정의되고 나면 정의된 선발 요건을 잘 평가할 수 있는 최적화된 ‘How’를 도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How’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심리검사 그리고 다양한 형식의 면접 등이다. 사용되는 방식 자체는 유사하지만 ‘What’의 세부 내용 및 정의에 따라서 그 내용은 매우 다르다. 즉,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방법들을 적용하되 정의된 내용들을 가장 잘 평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구성해야 한다. 예를 들어 ‘팀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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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좋은 투자, '나' 테크
- The Psychology Times 2023-08-02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7급 공무원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사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많은 청년이 젊음을 바쳐 얻고 싶어 하는 자리, 공무원, 그것도 7급을.“남편이 있으니까 그만둘 수 있었겠죠.”내가 말했다.“아니, 남편이 있으면 왜 먹고살 걱정이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반문을 받는 순간, 흠칫했다. 남편 수입이 든든해서 그가 철밥통을 박차고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 나에게 화들짝 놀랐다. 남편은 경제적으로 의존할 수 대상이라는 뿌리 깊은 내 무의식이 부끄러웠다. 내 추측과 달리 남편 역시 프리랜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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