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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920 3,23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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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자살 유가족입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09-14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정연 ]#. A 씨는, 몇 년 전, 남편을 하늘나라로 보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날은, 유난히 아침에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다. 남편의 방으로 들어갔을 때, 책상 위에 A4 용지 4장이 있었다. 남편이 쓴 유서였다. 경찰이 시신을 확인하러 가자고 할 때, A 씨는 아니라고 했다. 내 남편이 아닐 거라며, 어서 남편을 찾아 달라고 소리를 질렀다. #. 임지영 작, 세상에서 가장 길었던 하루 / 학교폭력으로 자식을 잃은 어머니, 우리는 당신을 위로합니다.“무슨 일이에요?”한 경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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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탕 한 알이 감기약으로 변하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3-07-04
- [The Psychology Times=이하영]사탕 한 알이 약이 된다고? 대부분의 사람이면 어린 시절 한 번쯤, 약한 감기에 걸린 적이 있을 것입니다. 열이 펄펄 나지도,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꼭 '약 한 알'을 먹어야만 나을 것 같은 그 정도의 감기 말이죠. 이럴 때 누군가가 감기약이라고 말하며 약 한 알을 건네주었다고 가정해봅시다. 건네받은 약을 먹고 5분 정도가 흐르자, 감기가 감쪽같이 나았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하지만 놀라운 점은, 당신이 건네받은 알약은 감기약도, 두통약도, 몸살약도 아닌, 약 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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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직자 성범죄 피해자, 교황청 성범죄 방지 위원에 임명
- 가톨릭프레스 2021-04-02
- ▲ CNS photo/Paul Haring2018년 전 세계 가톨릭교회를 뒤흔든 칠레 가톨릭교회 성직자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가 교황청 미성년자보호위원회(Pontiflcal Commission for the protection of minors) 위원으로 임명되어 화제다. 후안 카를로스 크루스(Juan Carlos Cruz)는 일명 ‘카라디마 사건’의 피해자 가운데 용기를 내어 목소리를 낸 인물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명의 미성년자보호위원회(이하 미보위) 위원 임기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크루스를 신임 미보위 위원으로 임명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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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바바, 마윈에게서 배우는 인생의 1급 비밀
- The Psychology Times 2021-12-09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바르타수 ]짧게 후려친 그의 인생 스토리마윈, 1964년 중국 출생, 학창 시절 마윈은 공부를 그리 잘하지 못하는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영어만은 꼭 잘하고 싶어 했죠. 그래서 매일 영어방송을 들었고 지나가는 외국인들과 대화하며 영어 실력을 키웠습니다. 다른 사람이 비웃어도 개의치 않고 외국인에게 말을 걸었고, 그때 그 경험으로 그는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외국의 다른 세계관까지 접하게 되었습니다. 마윈은 1982년 대입에 실패하고 여러 번 취업에도 실패합니다. 삼수까지 한 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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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이에게 이름을 돌려주는 일
- The Psychology Times 2023-05-11
- [The Psychology Times=강예린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있어서 그렇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온라인 상에서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 아이들을 비하하는 어조로 이르는 말인 ‘잼민이’도 유튜브 댓글을 통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서로의 신상 정보를 전혀 알 수 없는 온라인이라는 공간 속에서 자신과 의견이 다르거나 자신이 보기에 미숙하게 행동한다는 이유로 그 사람을 향해 ‘잼민이’라고 부르는 모습. 어딘지 기이하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짐에 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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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이루지 못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2-11-08
- [The Psychology Times=신선경 ]나에게 '첫사랑'은 꼭 초콜릿 같다. 그 시절 누군가를 절절히 사랑했던 나의 마음은 참 달콤하지만, 녹으면 녹을 수록 쓴 맛을 풍겨오는 초콜릿처럼 이루어지지 못한 단꿈이라는 사실은 내게 사무치게 씁쓸한 감정을 선물한다. 하지만, 결국 입안에 남는 것은 달디 단 향이라, 다시금 찾게 찾을 수 밖에 없는, 드문드문 생각나는,.. 그것은 초콜릿, 아니 첫사랑이다.첫사랑, 왜 잊지 못할까? 모두 한 번쯤 인생을 살아가면 '첫사랑'을 겪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너무 달아 이가 빠질 것만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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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인이 있는데 새로운 사람에게 설레요, 어떡하죠?
- The Psychology Times 2022-01-14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1. 여고생이 수학을 잘하는 비법학교 다닐 때 혹시 선생님을 짝사랑을 하거나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던 적이 있는가? 어떤 효과가 있었는가? 학교에 짝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는 순간, 학교가 지루한 곳이 아니라 설렘과 기대의 장으로 변하게 된다.수학이라면 진절머리를 내던 여고생이 자기 스타일의 멋진 수학 선생님을 마음에 품는 순간 안 하던 수학 공부를 시작한다. 그렇다고 해서 대역전의 드라마(?!)까지야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지루하기만 했던 수학 시간은 내내 설레는 시간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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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인관계에도 기술이 있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9
- [The Psychology Times=고민우 ]기억하라. 이 책은 행동을 위한 책이다!책상 책꽂이에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이 눈에 들어온다. 도서관에서 대출받아 처음 접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후 소장하면 좋은 도서라 생각해서 구입했다. 책 표지를 보았을 때 상당히 고급스럽고, 제목이 관계론이라고 해서 심리학 이론서인 줄 알았다.데일 카네기는 작가이자 강사로, 특히 자기관리나 인간관계 주제에 명성을 얻었다. 또한 이 책은 1936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자기 계발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공 이론서처럼 딱딱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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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온라인 치료를 할 때 상담사에게 확인해야 할 것은?
- The Psychology Times 2021-02-16
- 요즈음 ‘비대면’의 키워드가 사회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심리상담 전문가들 또한 전통적인 방법에서 벗어난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내담자와 만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편리하고 접근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전문성을 해치지 않는 여러가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죠.하지만 이러한 흐름에 따라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내담자들이 사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상담을 받기에 앞서,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사항들은 무엇이 있을까요?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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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 또래 상담자 활동을 통해 한 층 성장한 '나'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9
- [The Psychology Times=정연수 ]내가 또래 상담자를 신청하게 된 이유 나는 대학교에 입학 후 1학년 때부터 4학년인 지금, 꾸준하게 교내 학생 상담 센터 또래 상담자 멘토로 활동하는 중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강의가 일상이었던 나의 새내기 시절은 지루함의 연속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홈페이지에 또래 상담자 모집 공고 글을 발견하였고, 나는 또래 상담자로 활동했던 고등학교 시절의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망설임 없이 지원하였다. 상담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고, 그저 고등학교 시절 또래 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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