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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정아 "자신의 나약한 '그늘' 마주해야 자유로워지죠"
- 전남인터넷신문 2024-10-21
- [전남인터넷신문]"자신의 그늘, 즉 어둡고 나약한 부분을 마주하지 않으면 자유로워질 수 없다는 것을 이번 노래를 쓰면서 깨달았어요."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는 올해 정규음반 '너머'를 두 부분으로 나눠 발매하는 시도를 했다. 첫 번째 파트는 찬란한 해방을 담은 '블랙 시머'(Black Shimmer)였고, 두 번째 파트는 자유를 주제로 지난 18일 발매된 '화이트 셰이드'(White Shade)다.그는 아티스트의 예리한 감성으로 현대인이 가진 고통의 근원인 내면,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 그리고 이를 통한 자유 성취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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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사 하기엔 너무 어리다": 상담사의 나이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4
- [한국심리학신문=박소영 ]심리상담의 상담사를 떠올리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는가? 많은 내담자분이 생각하시는 상담사는 인생의 쓴맛, 단맛, 희로애락, 그리고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고비는 고비란 다 견뎌낸, 그리고 삶의 철학을 꿰뚫고 있는 나이 많은 사람의 모습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상담사의 자격이 내담자의 살아온 경험을 일일이 직접 경험하고 맞춰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세상에 존재하지 못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굳이 그 모든 것을 다 경험하였다 하더라도 상담사가 ‘완벽한'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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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키비키'사고와 긍정 심리학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9
- [한국심리학신문=허정윤 ]‘원영적 사고’, ‘럭키비키’ 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유행의 빠른 생성과 소멸, 각종 밈의 대중화가 이루어지는 요즘 가장 핫한 말 중 하나는 아이돌 장원영의 ‘럭키비키’일 것이다. 네잎클로버 이모지, 예쁜 말투와 함께 쓰이는 이 밈의 시초는 장원영이 줄을 서서 빵을 주문하는 과정에서 앞 사람까지의 구매로 나와 있는 빵이 다 떨어진 것에서 시작된다. 장원영은 새로 나올 빵을 기다리는 것에 대해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 나온 스콘을 먹을 수 있게 되다니 자신은 역시 운이 너무 좋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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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현 칼럼] 10년 후의 약속
- 와이타임즈 2024-07-10
- ▲ [사진=Why Times]모 방송의 궁금한 이야기란 프로에서 10년 만에 열린 타임캡슐이란 게 방영되었다. 한 작가가 인천 자유공원에 타임캡슐 조형물을 설치하고 200여명의 사연을 담아 놓았었는데 10년이 되는 날에 개봉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날 참석지 못한 사람들에겐 찾아가 전달하는 성의도 보였다. 참으로 어려운 결정을 해야 했던 젊은 남녀로부터 여든(당시 일흔하나)이 넘은 분까지 각양의 사연이 보여 지고 있었다.원하지 않은 임신이 되어 고민하다 조언을 듣고 아이를 낳아 키우기로 했던 사연도 있었고 4개월짜리 아이의 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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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키비키 원영적 사고, 나도 할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8
- [한국심리학신문=유수완 ]원영적 사고라는 밈, 요즘 많이 들리는 이야기이다. 인기 아이돌 장원영 양이 한 빵집에서 자신의 차례 바로 앞에서 빵이 전부 팔려버려서 바로 빵을 사지 못하고, 새로 빵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갓 나온 빵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며 운이 좋다고 이야기한 일화로 인해 생긴, 어떤 좋지 않은 일이 있어도 그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생각, 태도를 일컫는 유행어이다. 비슷한 예로 ‘오히려 좋아’, ‘When life gives you lemons, make lemonade - 인생이 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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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꼰대와 어른 사이
- The Psychology Times 2024-05-30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꼰대와 어른의 차이는 뭘까? 위키백과 정의에 따르면, 꼰대는 "자기의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이른바 꼰대질을 하는 직장 상사나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속어"이다. 어른은 네이버 사전에 따르면,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다. 영화 <라스트 미션>의 주인공 얼(클린트 이스트우드)은 꼰대이면서 어른이다. 그는 자기 일에 책임감이 강하고 야망도 있다. 꽃 농원을 운영하면서 꽃 박람회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 시간, 돈, 젊음을 다 쏟는다.전처가 얼에게 말한다."어떻게 그 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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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사진 하나 못 지우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4-07-02
- [한국심리학신문=고다연 ]“휴대폰 저장 공간이 가득 찼습니다.”A는 오늘도 하루 종일 휴대폰을 들여다보다 갑자기 뜬 알림에 갤러리를 들어가 본다. 언제 저장한 건지 모를 사진 수천 장이 A를 반긴다. 지우려는 사진을 고르기 위해 오랜만에 갤러리 속 사진을 둘러보다 몇 장의 사진을 겨우 골랐지만, ‘이때 좋았는데…’ ‘언젠간 이 사진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삭제’ 버튼이 아닌 ‘취소’ 버튼을 누른다. 결국 지우려고 했던 사진은 한 장도 지우지 못하고 매번 돈을 내고 용량을 업그레이드시키는 A이지만, ‘남들 다 이렇겠지’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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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예민한 사람, Highly Sensitive Person (HSP)
- The Psychology Times 2024-06-07
- [한국심리학신문=박소영 ]매우 예민한 사람 또는 Highly Sensitive Person(HSP)이라고 들어본 적이 있는가? 단순히 다른 사람보다 “더 예민한 사람”을 일컫는 구절이 아닌 “매우 예민한 사람”은 정신장애 진단 통계 설명서에 공식적으로 등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오늘날 임상적으로 종종 사용되고 있다.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Elaine Aron)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단어로, HSP는 아주 세심한 외부 자극, 또는 평균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성가셔 하지 않을 자극들에 쉽게 반응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아론 박사는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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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5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넷플릭스를 기웃거리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만났다. 아름답고 이국적인 세계로 두 시간 동안 여행하는 기분을 갖게 해 주는 영화다. 일본은 만물의 정령을 믿는 나라이다.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많은 신사와 절을 만나게 된다. 신사와 절은 죽은 혼을 위한 곳이지만 실은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이 필요해서 만든 것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불안은 어깨에 달라붙어 짓누르고 있어서 초월적 힘을 가진 대상에게 불안을 덜어내기도 하고 소원을 빌기도 한다. 일본의 절에 가면 수많은 소원 편지가 나무에 매달려 있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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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尹 격노 안했다 명품백은 그대로 보관 중"
- 와이타임즈 2024-07-02
- ▲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정진석(위 가운데)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1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대통령 격노설'에 대해 "안보실 회의에서 격노한 적 없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선 '비열한 정치공작'이라 규정하면서 "가방은 포장 그대로 청사 내에 보관 중"이라고 했다.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대통령실·국가안보실 참모들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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