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941-950 1,375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최원현 칼럼] 마음의 자리
- 와이타임즈 2023-08-23
- ▲ [사진=Why Times] 인사하는 것도 시대 따라 변한다. 내 어릴 적만 해도 어른들을 만나면 의례히 인사는 “진지 잡수셨어요?”였다. 아침이건 낮이건, 끼니때가 한참 지났을지라도 만나면 하는 인사는 줄기차게 밥 먹었느냐였다. 어른들의 인사도 그랬다. “아침 먹었느냐?” “점심 먹었느냐?” 그만큼 한 끼니를 때우는 것이 어려웠던 때였고, 그만큼 먹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였던 것이다. 그런데 요즘 인사는 또 특이하다. “요즘은 어떠세요, 많이 힘드시지요?” “자네도 어려움이 많다며?” 그만큼 다들 살기가 힘들어서일 것이다. 그런 ...
-
-
- 면접에서 '결론'부터 말하라는데... ‘이유 엿보니...’
- The Psychology Times 2023-08-21
- [The Psychology Times=김지은 ]필자는 취업 캠프에서 진행된 모의 면접에서 마케팅 직무 학습 노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필자는 창업동아리 회장 경험과 다수의 대회 참가를 언급하며 마케팅의 실무적인 경험을 강조하였으나, 긴 서론으로 면접관은 "결론이 뭔데요?"라고 물었다. 필자는 "경영학 복수전공을 하고 있으며, 부족한 지식은 대학 강의 사이트에서 배우고 있다"고 대답했다. 면접관은 "면접은 지금처럼 결론부터 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우리는 ‘서론-본론-결론’에 익숙해...장황한 설명..‘백전백패’우리는 일상에 ...
-
-
- 포모와 조모, 당신은 어느 쪽에 속하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4-30
- [The Psychology Times=노신영 ]우리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각자의 일상을 공유한다. 타인이 게시한 여행사진, 음식사진을 보다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기분을 느껴봤다면 당신은 포모증후군을 이미 경험해 본 것이다.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게 습관이 되고 있진 않은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해 아등바등하고 있지는 않은가? 포모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마케팅에서 출발된 개념,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포모란 무언가를 놓치거나 제외되는 것 ...
-
-
- 실력에 비해 운이 좋은 나
- The Psychology Times 2022-11-22
- [The Psychology Times=이유진 ]내 실력에 비해 내가 항상 좋은 결과를 얻는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그런 경험이 잦았다면 당신은 가면 증후군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가면 증후군은 자신의 성공을 단순히 운으로 얻은 것으로 생각하며 그렇기에 자신이 주변 사람들을 속였다고 생각하며 불안해하는 심리이다. 가면 증후군은 여성에게 더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며 해당 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 보이기 위해 어마 무시한 성실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유명인도 예외는 아니다. 배우 나탈리 포트만은 하버드 대학교 ...
-
-
- 세상으로 나가는 문
- The Psychology Times 2023-08-24
- [The Psychology Times=황선미 ]엄마의 자궁으로부터 독립해 세상으로 나가는 과업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인생의 숙제이다. 여기서 ‘엄마의 자궁’이란 상징적인 표현으로, 안전하다는 확신을 주는 존재를 의미한다. 흔하게는 부모, 애인과 같은 사람이고 때로는 집, 방, 동네 같은 공간이기도 하다. 그게 무엇이든 자궁에는 머물 수 있는 유효기간이 있는데,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이 지나서까지 자궁에 머무르다 보면 인격과 정신 세계에 균열이 일어나곤 한다. “무서워, 못 나가” 하며 머무르려는 우리 자신보다 자연 세계는, 인간을 더 ...
-
-
- 시각장애인 되려고 '세제' 눈에 부은 여성의 심리는?
- 뉴스포인트 2021-03-11
- 시각장애인이 되고 싶었던 주얼 슈핑(사진=Mirror)[뉴스포인트 최정아 기자] 2015년 영국을 떠들썩하게 한 뉴스가 있다. 시각장애인이 되고 싶어서 일부러 시력을 잃게 만든 여성의 사연이다. 영국의 한 여성 주얼 슈핑은 어릴 때부터 시각장애인이 되고 싶었다. 영국 데일리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여섯 살 때부터 햇볕 아래 몇 시간씩 서 있었다. 시력을 잃기 위해서였다. 10대에는 시각장애인 흉내를 본격적으로 냈는데, 새까만 선글라스를 끼고 돌아다녔으며 맹인용 지팡이도 짚었다. 점자를 읽는 법도 터득했다. 그는 시력을 잃고 싶은 ...
-
-
- [심리 현상] 자녀를 떠나보낸 부모의 슬픔 '빈 둥지 증후군'
- The Psychology Times 2021-04-02
- 얼마 전, 하나밖에 없는 딸을 시집보낸 B(55세)씨는 요즘 들어 이상하게 마음이 공허하다. 17년 전에 일찍이 남편을 떠나보내고, 자식만 바라보며 악착같이 살아왔는데 막상 당신 손을 떠나보내고 나니 하루하루가 외롭고 슬프기만 하다. B씨는 현재 빈 둥지 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빈 둥지 증후군이란 자녀가 독립하여 집을 떠난 뒤에 부모나 양육자가 경험하는 슬픔, 외로움과 상실감을 뜻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가정 내에서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주 양육자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라고 판 ...
-
-
- 교보증권·IBK투자증권·우리자산운용, ESG 잡아라...펀드·ETF 상품 내놔
- 더밸류뉴스 2022-01-12
-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더 이상 낯선 용어가 아니다. 기업과 개인 모두가 주목하는 키워드이다. ESG가 화두에 떠오르며 증권사, 자산운용사를 비롯한 금융권도 ‘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교보증권, ‘UNGC’ 가입…"사회적 책임 강화"교보증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가능경영에 속도를 내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UNG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발족한 국제협약으로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협의체다. 국제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3 ...
-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에서 재배된 쪽의 종류
- 전남인터넷신문 2021-09-24
- [전남인터넷신문]인디고 식물에 대한 한국 고유어는 쪽(Jjok)이다. 식물명 쪽의 유래는 불명확한 가운데, 쪽(Jjok)은 인디고 식물 가운데, 요람(蓼藍, Polygonum tinctorium)만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많이 사용된다. 인디고 염료와 인디고 색 등을 가리킬 때는 재료로 사용된 인디고 식물의 종류와 관계없이 쪽염료(Jjongmul), 쪽색(Jjoksaek), 쪽빛(Jjokbit)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쪽(蓼藍, Polygonum tinctorium)이 재배되고 있으나 인디고 식물은 세계 각지에 ...
-
-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을 수 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5-17
- [The Psychology Times=차민경 ]"사람은 소신 있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게 제 소신이고, 저희 아버지 가르침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지금 한 번, 지금만 한 번, 마지막으로 한번, 또 또 한 번, 그 한 번들로 사람은 변해가는 거야."- 이태원 클라쓰 중에서최근 이태원 클라쓰라는 드라마를 정주행하며 인상 깊었던 구절들이다. 어렸을 적에는 청렴결백하게 사는 것을 당연하게 배우고 또 모든 사람이 정직하고 소신 있게 살아가는 줄 알았지만, 나이가 들고 사회에 나와보니 세상에 얼마나 잘못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