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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338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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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생각만이 맴도는 당신, 갇힌 겁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6-28
- [The Psychology Times=이하영]똑같은 생각이 맴돌고, 나와 다른 사고와 관점을 지닌 사람과 대화할 때 답답함을 느낀 경험,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입니다. 평소에 지닌 생각과 다른 관점을 대하기 두렵고, 어려운 것은 그다지 특별한 감정이 아닙니다.확증편향?확증편향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4차 산업혁명을 넘어서 수많은 인공지능이 등장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와 디지털 홍수를 마주하며 살아갑니다. 정보의 양은 무궁무진하게 늘어나지만, 오히려 사람들의 생각은 편협해지고 좁아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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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미워하면서 아이를 사랑할 수 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5-27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 관대한 엄마가 되는 것보다 어려운 것어렸을 땐 너그럽고 관대한 엄마가 되고 싶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처럼 저희 부모님도 엄격하신 편이었고, 덕분에 그게 의도와는 다르게 아이를 작아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까요. 이제 어른이 되어 결혼하고 딸아이를 키웁니다. 저는 관대한 엄마가 되었을까요? 사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 것만은 확실히 알아요. 아이에게 관대해지는 것보다 나 자신에게 너그러워지는 게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요. 저는 때때로 저 자신에게 가장 날카롭고 가혹한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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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온한 엄마가 될 수 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2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 '평온한 엄마' 라는 판타지상담을 통해 많은 분들의 깊은 이야기, 특히 어린시절에 상처가 되었던 얘기를 듣다보면 감정조절에 서툰 부모가 자주 등장합니다. 불같이 화를 내는 아버지, 욱해서 소리를 꽥 지르는 어머니, 정서적인 소통이 전혀 안되는 차갑기만한 아버지, 모든 감정을 잃어버린듯 깊은 우울에 빠져있는 어머니. 그런 부모와의 사이에서 생겨난 아픈 장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불쑥불쑥 떠오르고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저도 마찬가지였어요. 아버지는 대체로 무뚝뚝하신 편이셨고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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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너답게 나는 나답게
- The Psychology Times 2024-06-03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 나인듯 내가 아닌 '아이'아이가 아픈 것을 지켜봐야할 때만큼 괴로운 시간도 없습니다. 면역력이 충분이 키워지지 않은 영,유아기 시기에는 그 시간을 자주 마주하게 되지요. 지난 여름에 수족구를 앓으면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입안의 통증을 호소하며 엉엉 울던 아이, 또 이번 겨울 심한 독감을 앓으면서 고열로 힘없이 쳐져 있는 아이를 보는 시간이 저에겐 그랬어요. 먹지도 못하고 아픔이 공포스러운듯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 앞에서 지옥이 있다면 이런 거겠구나 싶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는데도 아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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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통해 '나'를 키워갈 뿐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7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 "제가 이렇게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아니거든요"같은 개월 수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P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본인은 살면서 좀처럼 화 낼 일이 없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자꾸 화 내는 일이 잦아진다고 해요. 어제도 물건을 자꾸 던지고 부엌을 엉망으로 만든 아이에게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감정의 기복이 거의 없어보였던 그녀의 남편도 가끔 버럭하는 걸 보니 육아는 원래 이런건가 싶기도 했다고 해요. 저는 P가 했던 말 중에 '제가 이렇게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라는 말이 가볍게 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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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처벌’을 입법하는 국회로
- 가톨릭프레스 2024-04-11
- 백현빈(마을의인문학 대표)이원영(전 수원대 교수-언론소비자주권행동 전 공동대표)특집취지윤석열과 한동훈의 친일을 넘어서는 숭일 여러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3.1절 기념사에서 일본 칭송, 대한민국 대통령 해군 욱일기의 경매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이 아닌 북한을 때리는 정부, 몰락하는 기시다 구조에 나선 윤석열 정부. 친일를 넘어 이젠 숭일이다, 입만 열면 자유 알고 보니 윤석열 정부의 숭일 자유, 대한민국 국경을 파묻으려는 대통령 어느 나라 지도자인가, 역사상 최악의 매국노들. 총선은 한일전이다. 서울의 소리 숭일이냐 승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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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스쳐가고 고통은 들러붙는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7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인간의 생존능력 '부정편향', 우리는 왜 '좋은 생각'만 할 수 없을까본론을 시작하기 전에 질문을 먼저 드릴게요. "지난 일주일간 있었던 일 중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건이나 장면이 무엇인가요? "예측컨대 아마도 스트레스가 되는 사건이나 걱정거리가 떠올랐을 거에요. 어떤 생각을 하셨더라도 긍정적인 일보다는 부정적인 일일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주변사람의 친절보다는 직장상사의 무례한 행동, 맛있게 먹은 식사보다는 애인이 툭 던진 서운한 말, 부모나 자녀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 내가 망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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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뿌리를 단단하게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2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삶의 방향, '가치'가치는 저마다가 선택한 삶의 방향입니다. 그렇기에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어요. 유행이 있을 수도 없죠. 여러분의 삶을 이끌고 가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만약 떠오르는 게 없다면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자신의 가치를 정립하는 데에는 충분한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있어요. 그야말로 삶의 지도이니까요.자신만의 가치를 확립하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한 세 가지 참고사항을 알려드릴게요.첫째, 가치는 목표와 다릅니다.목표는 '시험에 합격하기', '취업하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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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기 위한 방법
- The Psychology Times 2023-12-07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당신의 심리적 바운더리는 튼튼한가요?마음의 상처를 입으셨던 많은 분들은 단단한 마음을 갖고 싶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면서 마음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내면을 단단하게 하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들을 하시죠. 하지만 내면작업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마음이 강해지는 것은 아닐 겁니다. 연약한 마음이 무방비 상태로 상처입게 되는 대부분의 일은 인간관계에서 일어나거든요. 그렇기에 관계에서 나를 어떻게 지키는가가 중요해져요. 거기에서 필요한 것이 나와 무수한 타인 사이의 바운더리(경계선)를 세우는 것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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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 일은 예수 성심 본받는 일
- 가톨릭프레스 2024-06-07
-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2024.6.8.) : 이사 61,9-11; 루카 2,41-51어제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을 지낸 데 이어서 오늘은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을 지냅니다.성모 성심을 공경하는 신심은 예수 성심을 공경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났습니다. 이 신심의 전통은 예수님께서 받으신 수난을 기억하고 부활하시어 발현하신 체험까지도 겪었을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내신 성모 마리아를 기억하는 신자들이 살고 있었던 초대 교회 시절로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신자들은 예수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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