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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11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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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닌데 믿어본 적 있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1
- [한국심리학신문=송연우 ]"그거 사실 아닐걸?""아니라고? 글쎄... 내가 생각하는 게 맞을 텐데.""고집 부리지 마. 맨날 네 생각만 맞아? 정보 좀 찾아보고 그래."위 대화는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였다. 독자 또한 유사한 경험 - 가짜 혹은 거짓을 믿는 주변인에 의해 가슴이 답답한 적 - 이 있을 것이다. 타인의 생각과 믿음을 이해하려 할 때, '그 사람이 이러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게 틀림없다'고 단정지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타인의 생각과 그에 대한 나의 믿음은 어디까지 유효한 것일까. 나의 믿음은 어디에서 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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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군주론 인생공부, 마키아벨리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다
- 여성일보 2025-01-02
- 500년 동안 정치와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아 온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권력의 본질과 인간 본성을 날카롭게 파헤친 현실주의 정치철학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이 작품은 하버드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 필독서로 선정되었으며, 타임지와 뉴스위크가 뽑은 세계 100대 도서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군주론 인생공부는 군주론 이탈리아어 초판 원문에서 주요 명제 42개를 엄선해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각 장은 하나의 명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먼저 역사적 사건, 기업 전략, 일상 경험 등 실질적인 사례를 제시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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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령은 이기심과 욕심을 부추긴다
- 가톨릭프레스 2024-01-09
- 연중 제1주간 화요일(2024.1.9.) : 사무 1,9-20; 마르 1,2-28아기를 낳지 못해 애태우던 한나는 성전에 가서 주님께 기도하여 사무엘을 낳았습니다(독서). 즉, 하느님께서는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예언자가 되어 장차 하느님의 일꾼이 될 사무엘이 태어나게 도우신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카파르나움에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악령이 들린 사람을 만나신 예수님께서는 그를 자유롭게 해방시켜 주셨습니다(복음). 그에게 들어갔던 악령을 쫓아내주신 것입니다. 한나의 기도를 하느님 즉 성령께서 들으시고 그 뜻을 이루게 도와주셨다는 대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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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의 불편한 진실
- The Psychology Times 2021-09-17
- 심리학의 주된 정체성은 ‘과학적 방법’에 있습니다. 근대 심리학이 시작된 해를, 분트가 심리학 실험실을 만든 1879년으로 잡는 이유가 여기 있지요. 사실 '인간과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은 많습니다. 고대 철학으로부터 인류학, 사회학, 정치학, 경제학.. 등등 근대에 나타난 거의 모든 학문들의 목적은 인간 연구입니다. 이들이 각각 다른 학문으로 분화된 이유는 '어떤 상황에서의 인간 행동'에 관심이 있느냐에 따라서죠. 인류학은 특정 문화의 사람들의 행동에, 사회학은 사회와 인간행동의 관계에, 정치학은 정치라는 상황에서의 인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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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이들은 교회의 보물입니다”
- 가톨릭프레스 2024-08-09
-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2024.8.10.) : 2코린 9,6-10; 요한 12,24-26오늘은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입니다. 3세기 초 스페인의 우에스카에서 태어난 그는 신앙이 출중하여 당시 교황 식스토 2세의 부름을 받아 로마 교회의 부제로 임명받아 교회의 재산을 관리하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직책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만 해도 아직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지 못한 때여서 당시 로마 황제 발레리아누스가 박해를 가했는데, 라우렌시오에게는 교회의 보물을 바치라고 강요했습니다. 그러자 라우렌시오 부제는 교회의 재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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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누구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4
- [한국심리학신문=스테르담 ]나는 누구일까?그 누구도 선뜻 대답할 수 없는 그 질문을, 그누구나 안고 산다. 선뜻 대답할 수 없기에, 묻지 않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답이 없어 보이는 것에 대한 질문은 그렇게나 늘 두렵다. 특히나 객관식이나 단답식, 명확하게 맞아떨어져야만 직성이 풀리는 우리네 정서와 우리네 교육 체계를 떠올려보면 더 그렇다. 그러하기에, 각박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이 질문은 쓸데없는 질문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저 남 보다 앞서고, 그저 잘 먹고 잘 살고,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 속에서 정작 '나'는 뒷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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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과 미래의 희망을 하느님의 반석 위에 짓는 슬기
- 가톨릭프레스 2024-12-04
- 대림 제1주간 목요일(2024.12.5.) : 이사 26,1-6; 마태 7,21.24-27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12월 3일 밤 11시에 느닷없이 발령된 비상 계엄령은 불과 3시간만에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 통과로 무산되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거나 이에 준하는 사태가 발생할 때에나 발령되어야 할 비상 계엄령이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치지도 않고 불법적으로 발령되는 바람에 한낱 소동으로 가라앉아 버렸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국회의사당 포위 작전에 동원되었던 군인들만 하릴없이 헛수고를 하고 부대로 원대 복귀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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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어보자 두뇌 헬스맨(우먼)
- The Psychology Times 2023-04-04
- [The Psychology Times=신선경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 나 혹시 치매인가? '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그 병이 나와 한 걸음 가까워진 듯한 이 느낌은 갑자기 우리의 기분을 확 상하게 만듭니다. 나이가 한 50세, 아니 요즘은 나이 오십이면 청춘이죠. 한 일흔 정도 되어서 이런 고민을 한다면 그러려니 할 텐데, 아직 앞길 창창한 30대, 아직 키울 아이들이 눈에 아른거리는 40대, 이제 인생의 시작이라는 50대에 이런 생각이 들면 정말 갑자기 막막합니다. '오늘 따라 컨디션이 안 좋은가'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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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어의 속임수
- The Psychology Times 2022-12-03
- [The Psychology Times=이효림 ]단어의 속임수 : 프레이밍 효과 ‘사람들은 똑같은 내용을 보고도 각자 다르게 판단한다.’는 명제는 모두가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왜냐하면 특정 상황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가치관이나 성향이 전부 다르기 때문이다. 컵에 물이 절반 정도 차 있는 상황을 가정해보자.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낙천주의자들은 ‘물이 반이나 남았네!’라고 생각하는 반면, 비관주의자들은 ‘물이 반밖에 안 남았잖아!’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같은 사람임에도 똑같은 내용을 보고도 다르게 판단하기도 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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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두렵지만, 또 그 얼마나 희망적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7-30
- [한국심리학신문=김진현 ]우리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유한한 존재로서 우리가 지닌 의미는 무엇이며, 그 유한함에서 비롯되는 불안감은 어떻게 해소될까? 나는 누구인가?이 질문들이야말로 우리를 끝없이 괴롭히는 의문들이며 불안함의 근원이다. 실제로 이는 정신질환과도 연관이 있다. 전북대 심리학과 최명심 교수에 따르면 개인의 삶의 의미를 찾은 수준은 정신건강, 그리고 자존감과 의미있는 연관이 있다. 또한, 실존주의 심리학의 대표주자인 어빈 얄롬은 삶의 의미를 체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심각한 정신병리를 겪을 확률이 높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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