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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1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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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성 편향 (존 티어니, 로이 F. 바우마이스터 지음)
- The Psychology Times 2021-01-21
- 많은 사람들은 아홉 번을 완벽하게 해내도 한 번의 실수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그 기억으로 인해 스스로 괴로워하기도 한다.이는 부정성 편향으로 인한 것으로, 부정성 편향이란 부정적인 사건이나 정서가 긍정적인 것보다 우리에게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보편적 경향성을 뜻한다. <부정성 편향>의 저자 존 티어니와 로이 F. 바우마이스터는 진화론에 따르면 우리의 뇌가 생존을 위해 부정성에 초점을 맞추도록 진화했으며, 부정성은 뇌의 경고 체계와 밀접하게 연관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사람의 몸은 위협을 감지했을 때 심박, 소화, 땀과 소변의 분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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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에게 골고루 내려진 축복, 망각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2
- [The Psychology Times=백지혜 ]어린 시절에 본인에게 일어났던 모든 일을 기억하는가? 일주일 전에 배운 영어 단어 전부를 기억하는가? 10년 전에 만났던 사람의 이름은? 그 사람의 생일은 기억하는가? 갓 태어난 신생아 시절부터 현재까지 본인이 살아온 모든 순간을 기억하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축복이라고 불리는 ‘망각’ 덕분이다. 기억과 추억을 동력 삼아 살아가는 인간에게 ‘망각’은 떨어뜨리려고 해도 떨어뜨릴 수 없는 관계이기에, 이미 대부분의 사람은 ‘망각’에 대해 한 번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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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하게 결점을 말할까? 묻지 않으면 말하지 말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2-14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장철우 ]월급쟁이의 여섯 번째 질문!"솔직하게 결점을 말할까요? 상대가 묻지 않으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까요? "L전자 수원지점 가전제품 담당 김주임은 영업이 적성에 잘 맞는 것 같다.처음 판매업무를 시작할 때는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하나 둘 배우면서 매출 올리는 재미도 있고, 고객과 소통하면서 설득하는 것이 생각보다 적성에 잘 맞았다. 그래서 누구보다 재미있고 열심히 판매업무를 하고 있는데 요즘 고민이 좀 생겼다.최근 L전자의 핵심상품은 뭐니 뭐니 해도 건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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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땐 참 좋았는데” 언젠가 추억이 될 나날들, 지금은 왜 부정적으로만 느껴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03-04
- [The Psychology Times=김은지 ]흥미로운 말이 있다. 초등학생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놀아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아 좋았고, 중학생 때는 친구들이랑 어울리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고, 고등학생 때는 입시가 힘들었던 만큼 사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성인 초반 때는 그동안 누리지 못한 자유를 만끽하며 모험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그땐 참 좋았는데”라는 말을 나중에 되풀이하는 것을 보면, 결국 우리 인생은 하루 빠짐없이 즐겁고 좋았던 날들의 연속이라는 것이다. 코로나 블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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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적인 정보가 눈에 더 잘 들어오는 걸 어떡해!
- The Psychology Times 2023-09-08
- [The Psychology Times=장윤정 ]일상 속 부정적 정보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잘해준 건 하나도 기억 못 하고 못 해준 것만 기억한다.’라는 말을 어디서든 한 번쯤은 들어본 경험이 있을 수 있다. 이 말은 타인 행동 중 긍정적인 측면보다 부정적인 측면이 더 기억에 남음을 뜻한다. 평소 선한 활동을 많이 하여 좋은 이미지가 구축되어 있거나 별다른 논란 없이 잘 활동하던 연예인에게서 논란의 여지가 되는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연예인은 좋은 이미지가 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비난을 받게 되고 대중들의 인식이 부정적으로 형성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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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세상이 괜찮은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1-04-02
- [The Psychology Times=송원지 ]‘세상은 정말 과거에 비해 나빠지고 있는 걸까?’ 이에 대한 답변으로 책 <팩트풀니스>의 저자 한스 로슬링은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괜찮은 곳이라고 말한다. 그녀에 따르면 사람들은 합리성, 사실에 근거하기보다 직관에 근거하여 주로 판단을 내린다고 한다. 그로 인해 세상을 보다 위험하고 부정적인 곳으로 인식하며 이러한 사람들의 오해와 무지를 바꾸고자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책 <팩트풀니스>는 수년간의 다양한 통계자료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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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성 효과와 부정 편향
- The Psychology Times 2022-11-21
- [The Psychology Times=김수빈 ]지난 기사자기 반추의 양면성실제 기억과 거짓 기억당신은 기후 변화를 무서워하십니까?무한 긍정주의 건축가가 짓는 모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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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만남이 계획대로 되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4-03-06
- [The Psychology Times=김기훈 ]어느덧 차갑던 겨울 바람이 한결 온화해지고 봄기운이 다가오고 있다.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학생들은 새로운 시작에 설레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시작하는 일은 두근거리지만 한편으로는 긴장되기도 한다. 누구나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좋은 첫인상이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첫인상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심리학자들은 사람이나 현상을 처음 마주할 때의 인상이 앞으로의 인식에 크게 반영된다는 '초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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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은 아무나 하나
- 수도권탑뉴스 2022-01-02
- ”이상도 없고 위대하지도 못한 사람들이 인류의 운명과 정치를 좌우한다.” 부조리 주의의 실존주의 철학자 <카뮈>의 말이다. “그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러나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치가의 길에 들어서는 것이다.” 20세기 최고의 지성 <버나드쇼>의 명언이다. 이 모두가 무지와 착각 속에 국가의 영도자가 되겠다고 나서는 자들에 대한 통절한 비판이다.요즈음 우리는 국가의 최고 통치자를 뽑는 정치의 계절을 맞이하여 미증유의 카오스(chaos: 대 혼돈)와 정신적 홍역을 겪고 있다. 아니 요지경 정치판의 진수를 관람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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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가까웠던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06-16
- “영민이 아빠 요즘 뭐해? 혹시 이사 갔어?”“아니.. 아직 살걸? 얼굴 본 지 오래되긴 했다”“그래? 민호 엄마는? 당신 요즘 민호 엄마는 안 만나?”“아니.. 내가 바쁘기도 하고.. 민호 엄마가 선영이 엄마랑 예전에 한번 틀어지고.. 전체적으로 관계가 서먹하네..”“코로나만 아니었어도 몇 번 봤을 텐데.. 그렇지?”“아니.. 코로나가 없었어도 잘 안 봤을걸? 민호 엄마는 요즘 밖에서 나 보면 피하는 것 같아” 아내의 표정에 약간 서운함이 스쳐갔고 더 이야기를 이어가고 싶지 않다는 눈빛이다. 10년 전 분양받은 지금의 아파트로 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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