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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3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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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를 합리적인 사람으로 양육하라
- The Psychology Times 2024-12-30
- [한국심리학신문=노주선 ]1. 합리적이라는 것의 의미합리적이라는 표현의 사전적 의미는 '이치나 논리에 합당한 것'이다. 이에 심리학적 의미를 결부시켜 본다면, '마음의 이치와 논리에 합당한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이치와 논리'란 상식적이고 보편적이며, 자연스럽고 당연한 심리적 과정들을 지칭할 것입니다. 즉, 심리학적 원리나 경험들에 기초한 심리적 이치와 논리에 합당한 마음의 관리 및 운영 원리에 맞추어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많은 심리학자들의 연구와 업적 중 가장 중요한 3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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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일사일언 새벽단상
- 전남인터넷신문 2022-04-19
- 일사일언 새벽단상일사일언 새벽단상모기는 피를 빨 때 잡히고 물고기는 미끼를 물 때 잡힌다인생도 이와 같이 남의 것을 탐낼 때 위험해 진다몸의 근육은 운동으로 키우고 마음은 사랑으로 키워야한다체온이 떨어지면 몸이 병들기 마련...오래 걸으려면 신발이 편해야하고 오래 살려면 좋은 인연이 필요하다부모 자식간의 인연 부부의 인연 친구와의 인연 세상사 인연따라 가는 것이다 이를 인연법이라한다인연을 잘 맺은 후 진인사 대천명하는 것이다 라관중 삼국지에서 유비는 공명과 방통 같은 재사를 얻고 관우 장비 조자룡 황충 같은 맹장을 얻었으나 통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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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부드러운 사람
- 전남인터넷신문 2022-09-20
- 부드러운 사람( 덕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는다 )진실된 사람,난사람,든사람,이라는 말이 있다.진실된 사람은 정직한 사람이고난사람은 능력 있는 사람그리고 든사람은 학식이 풍부한 사람을 말한다.그래서 예로부터 우리는진실된 사람,난사람,든사람이되라는 가르침을 받아왔다.밥만 먹는다고 사람이 아니다영육간에 밥을 먹어야 바른사람이 될 수 있다왜 인의예지를 강조하고 논어 맹자 중용 대학 시전 서전 예기 춘추 주역을 공부하였겠는가..그런데 세상을 좀 살다 보니 그게 아닌 것 같다진실된 사람,난사람,든사람보다더 대단한 사람이 있는데부드러운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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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현 칼럼] 관심
- 와이타임즈 2020-06-21
- 일주일에 한 번씩 도슨트 봉사를 하고 있는 금아 피천득기념관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찾아온다. 다섯 살 내외의 유치원 아이로부터 고령의 노인까지 남녀노소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방문이다. 홍보의 부족으로 아직 그런 데가 있는 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아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 왔다가 덤으로 구경을 하고 가는 사람들도 꽤 된다. 그런데 그들을 보고 있노라면 꼼꼼히 둘러보며 감명 깊게 보고 가는 이도 있고, 정말 싱겁기 그지없게 고개만 한 바퀴 휙 돌려보고 나가는 사람도 있다.금아 선생 삶의 일대기가 기록되어 있는 연보를 찬찬히 보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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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살면서 망각하면 안될 세 문장
- 전남인터넷신문 2022-12-23
- 천곡 오 영 현살면서 망각하면 안될 세 문장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카르페 디엠 (carpe diem)아모르 파티 (Amor fati)성서에도 사람은 겸손하기가 참 어려운 동물이라고 여러 곳에 기록되어있다. 한여름의 잡초처럼 매일 같이 발로 꾹꾹 밟아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웃자라 버리는, 그것이 잡초의 성질이고 사람의 교만이다.평생을 머리 조아리며 말도 제대로 못하던 사람이 돈 좀 벌었다고 개구리 올챙이 시절 잊고 거덜대고, 작은 감투 하나에 큰 벼슬이라도 한양 목에 빳빳하게 풀을 먹이고 우쭐데는걸 보면 교만하기 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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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악처의 누명을 쓴 여인들
- 와이타임즈 2023-04-12
- ▲ 독배를 마시는 소크라테스. 자크 루이 다비드의 ‘소크라테스의 죽음’(1787년)이다.명절 때가 되면 며느리들의 명절 스트레스가 사회적인 큰 문제로 화제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명절이 지나면 이혼하는 사례도 증가한다고 하는데, 금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이혼을 당할 가정이 많이 줄었을 것이다. 요즘 여성들은 시댁의 “시” 자만 들어도 경기(驚氣)를 할 정도로 피하고 싶은 관계가 되었다. 그러면 과거의 여인들은 가정에서 얼마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았을까? 고대부터 중세 시대까지 세계적으로 악처의 반열에 들었던 여인들이 매우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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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무슨 낙으로 살아요?"
- The Psychology Times 2025-01-10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요즘 무슨 낙으로 살아요?P씨와 상담을 진행하다가 이 질문을 던졌을 때 오랜 침묵이 흘렀다. 나는 진심으로 내담자가 어떤 즐거움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해졌고 그렇기에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회사에서 인정도 받고 있었고, 집과 차도 있었고, 사랑하는 가족들도 있었다. 겉으로는 남부러울 것 없는 모습이었지만 즐겁게 살아가는 쪽은 전혀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스트레스가 높았고 그래서인지 자꾸 어딘가가 아팠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열심히도 살았다. 회사에서 승진도 빨랐고, 열심히 모아 대출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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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빠름에서 느림으로 가는 길
- 와이타임즈 2024-06-07
- ▲ [사진=Why Times]집 바로 뒤에 산속 숲길이 있지만 체력의 한계로 나는 항상 앞에 있는 홍제천을 산책한다. 물도 깨끗하고 나무도 많아서 산책하기에 참 좋다. 오늘은 평소 걷던 산책길을 벗어나 조금 더 멀리 걸었다. 상명대학교 부근에 대한불교 조계종의 옥천암과 자그마한 암자가 있다. 암자 앞으로 냇물이 흐르고 있는데, 그 냇가에는 몇 마리의 야생 오리 떼가 한가롭게 놀고 있다. 나는 문득 저들 오리보다 나은 것이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한 동안 사색에 잠겨보았다. 그리고 이내 과거를 뒤돌아보게 되었고 그동안 너무 빠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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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촌철살인
- 전남인터넷신문 2022-02-04
- 촌철살인날짐승이 추락하는 것은 날개에 이상이 있는 것이고 뛰지 못하는 말은 허약하거나 말 발급이 아프기 때문이다세상사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하려 들지 말라과욕은 화를 부르기 쉽다질곡의 세상에서 순리를 따르면 만사가 편안하다물욕 권력욕 색욕 모두가 아침이슬 같은 것...건강이 최고다논어에 보면예절이 아닌 것은 보지 말며예절이 아닌 소리는 듣지 말며예절이 아닌 일에는 움직이지 말라우리가 세상 살면서 이를 지키면어찌 화를 당하겠는가!마음을 비우면 행복이 깃들지만마음을 비우지 않으면 불행이 싹튼다행.불행은 마음 먹기에 따라 행도 되고 불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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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길과 제자의 길 10
- 가톨릭프레스 2023-01-11
-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세상사는 일은 매 한 가지다.걸려 넘어지게 하는 세상은 늘 있어 왔다.남을 탓하라는 말이 아니다네 탓만 하라는 말도 아니다예수께서도 죽음의 재판정에서빌라도보다 ‘더 큰 죄’(요한19.11)가 있는 이들을 말한 바 있다.그러니 작은 이, 힘없는 이를 걸려 넘어지게 하지 마라하물며 자신의 손과 발, 눈도 그러하지만‘지도자’를 자처하는 이들에게 이르기까지 하는 말이다작은 이들을 걸려 넘어지게 하지 마라(마태18, 6-9)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자는 그 목에 나귀가 돌리는 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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