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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00 14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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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 가톨릭프레스 2022-07-23
- 연중 제17주일(2022.7.24.) : 창세 18,20-32; 콜로 2,12-14; 루카 11,1-13이 땅에 천주교가 들어온 지 200주년이 되던 1984년을 기해 열린 전국 사목회의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의 가르침과 기운을 한국교회에 실현하려던 예언자적인 움직임이었습니다. 최근에 주교회의에서 전국 사목회의 의안집을 발간한 것은 다시 한 번 그 의안에 담긴 하느님 백성의 목소리를 듣고 시노달리타스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최근의 시노드 움직임에 공식적인 역사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폭넓은 보편성을 확보하여 한국교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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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폐쇄적 태도와 민족주의는 재앙으로 이어진다”
- 가톨릭프레스 2021-12-21
- ▲ (사진출처=Vatican)민주주의의 기원이자 유럽 문명의 요람인 그리스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난민 문제와 같은 인류 전체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같은 문명을 공유하는 이들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키프로스에서 아테네에 도착한 교황은 그리스 당국, 종교계 및 시민사회를 만나 “아테네와 그리스가 없었더라면 유럽과 전 세계는 지금의 모습이 아니었을 것이다. 세상은 덜 지혜롭고 행복한 곳이 되었을 것이다”라면서 유럽의 ‘일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중해 가운데 위치한 그리스가 여러 문화와 민족을 아우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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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사제·수도자 4천 여명 검찰개혁 촉구 시국선언
- 가톨릭프레스 2020-12-07
- ▲ ⓒ 강재선잠잠히 고요하게 지내야 할 사제와 수도자들이 이렇게 나선 것은 숱한 희생과 헌신 끝에 이룩한 우리의 민주주의가 또 다시 갈림길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이 순간 많은 사람들이 ‘검/찰/개/혁’이라는 네 글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4대 종단 종교인 100인 선언문 발표에 이어,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하 정구사) 전국 16개 교구 사제 및 남녀 수도자 3,951명이 검찰개혁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만남 및 판사사찰 등을 이유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정지하자 윤 총장이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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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하마스 지도부의 분열, 궤멸이 다가오고 있다!
- 와이타임즈 2023-11-13
- [억류 인질 문제로 하마스 지도부 분열]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했던 하마스 내부에서 240여명의 인질 문제를 두고 지도부내에서 분열이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이러한 하마스 지도부의 분열이 당장 포위된 가지시티에서의 작전을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 것인지의 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영국 더타임스의 일요판인 선데이타임스는 12일(현지시간) 중동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가자지구에 억류된 240여 명의 인질들의 운명을 둘러싸고 하마스 지도부 내부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면서 “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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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중동의 반란, “반 이란 정서 확산”
- 와이타임즈 2021-07-11
- [아직도 이어지는 미군과 친이란 민병대간 보복 공격]중동 지역에는 지금도 화약 냄새가 자욱하다. 이러한 전쟁의 소용돌이의 근원은 결국 이란과 모두 직결되어 있다. 특히 이란에 강경파 새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중동지역의 전운은 더욱 더 거세게 불고 있고 이에 대한 미국의 반격도 만만치 않게 진행되고 있다. 사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이란과의 핵합의 협상을 복원하면서 중동에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발을 빼려 했으나 지금 그 구상이 완전히 흐트러질 위기에 처해 있다. 역시 이란 때문이다. 이로 인해 미국은 지금 중동정책 구상을 완전히 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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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 ‘대학’이란 무엇인가?
- 가톨릭프레스 2021-06-11
- 2021년 대학은 다양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그리고 위기의 강도는 코로나19로 더욱 증폭되고 있다. 오래전부터 ‘벚꽃엔딩’이라는 말이 유행했다.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사라진다’는 말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학령인구통계’를 근거로 ‘지방대 소멸의 위기’가 끊임없이 제기되어왔고, 현재 지방대는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다. 필자도 십여 년 전 소속 인천가톨릭대학의 대외협력처장 보직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당시에도 이미 2020년 대학의 위기설은 파다했다. 경고음이 계속 울려왔던 지방대 소멸 위기가 이제 현실화되고 있다.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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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첫 여성 장관 임명돼
- 가톨릭프레스 2025-01-07
- ▲ 시모나 브람빌라(Simona Brambilla) 수녀 (사진출처=Dicastery for Consecrated Life)6일, 교황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장관이 탄생했다. < Vatican News >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 출신의 꼰솔라따 선교 수녀회 시모나 브람빌라(Simona Brambilla) 수녀를 축성생활회와 사도생활단부(수도회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수도회부의 장관 직무대행에는 살레시오회 앙헬 페르난데스 아르티메(Ángel Fernández Artime) 추기경을 임명했다. 브람빌라 수녀는 198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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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노트르담 사원, 화재 5년여 만에 재개관식
- 와이타임즈 2024-12-09
- ▲ [파리=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프랑스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당선인이 12월 7일 노트르담 사원의 재개관식에 참석해서 사원의 추기경을 비롯한 성직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 성당은 2019년 861년의 역사중 처음으로 대부분이 화재로 소실되었고 5년 동안의 집중 투자와 수많은 노력으로 이 날 공식 재개관식을 가졌다.프랑스 파리의 유명한 노트르담 사원이 화재로 폐허가 된지 5년 여 만에 12월 7일(현지시간) 성대한 공식 재개관식을 열고 전 세계에서 온 각국 정상들과 신도들, 일반 비신자들을 모두 맞이했다고 프랑스 언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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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사람, 한강 그리고 김건희
- 가톨릭프레스 2024-12-16
-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장면 (사진출처=Nobel Prize 영상 갈무리 )전화가 늦게 걸려왔습니다. 이탈리아 친구, 지금은 교황청립대학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오랜 길동무 신부입니다. 한국의 계엄령 상황 그리고 노벨문학상 한강의 수상소감을 듣고 감동을 잔뜩 받았는지, 저보다 더 들떠 있는 음성으로 축하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 계엄령 뒤에 숨어있는 한 여인, 무속의 힘으로 국정을 농단하는 여사 “킴”을 소환했습니다. 그의 놀라운 통찰력은 “한 여인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이 온통 혼란과 불안의 구렁텅이로 들어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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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4대 종교가 뭉친 사인사색 토크콘서트 개최
- 전남인터넷신문 2024-10-08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오천그린광장 주무대에서 ‘4대종교 사인사색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2024 순천 세계유산축전과 함께 오천그린광장에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만남중창단’의 멤버인 4분의 종교계 인사가 참석해 노래와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만남중창단은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진 목사, 천주교 서울대교구 하성용 신부, 조계종 성진 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가 지난 2022년 결성한 중창단이다.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인간관계, 가족, 인생 등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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