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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생일에 기프티콘 받았던 것 같은데, 나도 줘야겠지?
- The Psychology Times 2023-06-22
- ▲ 사진 출처: pixabay카카오톡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메뉴는 다름 아닌 ‘생일인 친구’. 오늘도 어김없이 친구의 생일을 확인해 보라는 한 마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생일인 친구는 하필 그렇게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관계. 프로필 옆에 앙증맞게 떠 있는 ‘선물하기’ 네 글자가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든다. ‘오늘 얘 생일이네. 작년 생일에 기프티콘 받았던 것 같은데, 나도 줘야겠지?’ 여러 가지 고민에 괜히 여태까지 주고받은 선물 내역을 살펴본다. 그렇게 이것저것 재고 따지다보면 문득 드는 생각.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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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호의로 했으니 상대방도 호의로 생각할 거야!
- The Psychology Times 2023-06-12
- [The Psychology Times=남지민 ] “나는 널 위해 한 건데 왜 반응이 그래?”, “난 너에게 관심이 있어서 한 건데 왜 그렇게 못 느껴?”와 같은 텍스트들은 미디어 매체를 많이 접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특히 남녀 연인관계 간 다툼이 있을 시 꼭 나오는 대사 중 하나라고도 볼 수 있다. 당사자는 상대에게 호의의 표시를 했으나 왜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또는 나는 그저 예의로 한 행동을 누군가는 그것을 호감의 표시로 받아들이는 것일까? 이와 같은 의문점의 근원은 ‘허구적 합의 효과’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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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 받는’ 청소년들, ‘어쩔티비’만으로 괜찮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3-09
- [The Psychology Times=이해연 ]‘사랑의 시인’이라 불리는 진은영 시인은 한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요즘 들어 갑자기 죽은 청소년이 많다는 것이다. 죽음과 자살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키워드보다도 주목하고 싶은 건 따로 있다. 그것은 바로 ‘갑자기’이다. 시인의 말을 빌리자면 청소년들이 갑자기 죽었다고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유서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아는 단어는 ‘어쩔티비’인데 이는 유서에 쓸 수 없는 단어이다. 청소년이 고통을 표현하는 일이 마지막까지 좌절되어 유서가 없고, 그러니 남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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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아웃
- The Psychology Times 2022-08-30
- [The Psychology Times=정은민 ]최근 필자는 같이 일하던 동료에게서 부정적인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 사람은 꽤 긍정적인 편이었고, 적어도 같이 일하는 동료로써 느끼기엔 본인이 맡은 일에 대해 욕심도 많아 보였으며, 열정이 넘치던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 부정적인 말들은 더 충격적이었다. 그가 한 말은 결국 지금 하는 일이 지겹다, 하루하루가 지친다는 말이었고, 더 이상 이 일을 지속하고 싶지 않으며 매일 회사에 출근하는 반복적인 일과를 포기해버리고 싶다는 이야기였다. 말을 듣고 나서야 필자는 처음으로 ‘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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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 농업, 거점 농가 육성할 때이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3-10-25
- [전남인터넷신문] ‘재미’의 사전적 의미는 아기자기하게 즐거운 기분이나 느낌. 어떠한 것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그것에 관한 일종의 만족감이다.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활동 또는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동물을 사육하는 산업이다. 그러므로 재미 농업은 “어떠한 것, 즉 농업에 흥미를 느끼고 그것에 관한 일종의 만족감 또는 아기자기하게 즐거운 기분이나 느낌”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재미 농업의 유형은 도시농업, 가정원예, 근교농업처럼 장소에 따른 구분이 아니라 농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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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인들의 지혜, 호오포노포노
- The Psychology Times 2023-04-10
- [The Psychology Times=허정윤 ]‘호오포노포노’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하와이 말로 ‘호오’는 원인, ‘포노포노’는 완벽함을 의미한다. 합쳐서 ‘호오포노포노’는 ‘바로잡다’라는 의미를 담는 단어가 된다. 그럼, 대체 이 ‘바로잡다’를 뜻하는 ‘호오포노포노’라는 이상한 말이 무엇일까?하와이에서 일어난 놀라운 일호오포노포노는 하와이안들의 전통적인 문제 해결법이다. 부, 건강, 평화를 부르는 하와이안들의 지혜라 불리는 이 오묘한 단어에는 하와이에서 일어났던 놀라운 일이 숨겨져 있다.하와이에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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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지광이와 기질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1
- [The Psychology Times=신동진 ]요즘은 유튜브로 모든 세상의 정보를 다 볼 수 있기 때문에 나 역시도 유튜브의 세상 속에서 사는 시간이 늘었다. 나를 이렇게 유튜브 중독으로 빠뜨릴 수 있는 가장 악랄한 기능 중에 하나는 바로 알고리즘 추천 덕분인데 정말 신기하게도 나의 취향을 딱 저격하는 영상을 보여준다. 오늘 본 영상 중에 하나는 마이클 부블레라는 미국 가수의 2015년 내한 공연에서 마이클이 관객을 무대로 불러 노래에 맞춰 춤을 추게 하는 영상이었다. 관객석에서도 어찌나 호응을 잘하고 춤을 잘 췄는지 마이클이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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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모론, 그런걸 왜 믿어?
- The Psychology Times 2021-06-15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강우익 ]최근 고 손정민씨 사건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뜨겁다. 6월 7일 현재 기준, 사건의 전말을 단정 지을 어떠한 증거도 보고되지 않은 가운데, 사건이 발생한 4월부터 손정민씨 친구 A씨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과 음모론들이 양산되고 있다. ‘A씨의 친인척이 경찰 고위 간부’, ‘A씨가 라텍스 장갑을 끼고 약물을 투여해 고인을 살해했다’ 등 근거없는 주장들이 커뮤니티를 떠돌고 있으며 6월 6일, A씨 측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이와 비슷한 다른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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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에서 쪽의 추출과 발효 환원시 금기 문화
- 전남인터넷신문 2021-09-11
- [전남인터넷신문]금기(禁忌)는 마음에 꺼려서 하지 않거나 피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민속신앙적인 관념에서 해서는 안 될 일을 가려 그것을 하지 않도록 하거나 하지 않게 지키는 일이 전승되면서 행위관습 문화가 정착했다. 대표적인 것이 결혼 날짜를 잡아놓았거나 임신을 한 사람 등은 조(弔)사나 좋지 않은 일로 인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 삼가는 풍습이다. 쪽의 추출과 발효 환원 과정에서도 이러한 금기 문화는 국내외에 존재했었다. 외국의 경우 윈난성(雲南省, Yunnan)의 야오족(瑶族, 요족)의 쪽 염색 날짜에 대한 금기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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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공동체, 하느님 나라를 창조하는 길
- 가톨릭프레스 2023-02-08
- 연중 제5주간 수요일(2023.2.8.) : 창세 2,4-17; 마르 7,14-23 오늘 독서는 창세기의 두 번째 창조 설화입니다. 첫 번째 창조 설화에서 창조의 주체가 하느님이시며, 그 과정도 무상으로 그리고 온전히 하느님의 자유의지로 이루어진 기적이었으며, 그 결과는 피조물 세상이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참 좋았음을 알려주었다면, 두 번째 창조 설화에서는 하느님께서 귀하게 창조하신 그 피조물 세상을 돌보도록 창조된 인간이 어떻게 하느님과 소통하며 생명력을 얻을 수 있고 또 어찌하면 생명력을 잃고 죽게 되는지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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