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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량처럼 사는 법
- The Psychology Times 2023-12-20
- [The Psychology Times=루비 ]먹고 살기 쉽지 않은 세상이다. 파이어족, 경제적 자유, 건물주 등의 키워드가 인기 있는 걸 보면 갑갑한 직장생활로부터의 탈출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수록 사람들은 더욱 바짝 돈을 모아야 한다며 개미처럼 쉬지 않고 일을 한다. 한량처럼 살거나 나이가 서른이 넘어서도 캥거루족처럼 부모에 기대어 산다면 모두가 손가락질을 할 것이다. 성인이 되었으면 자기 한 몸은 자기 스스로 벌어서 책임지는 게 맞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는 게 쉽지 않게 느껴질 때가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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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일이 태산인데 무기력한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2
- [The Psychology Times=유수완 ]누구나 한 번쯤은 만사가 귀찮고 의욕이 없는 나날을 보낸 적이 있을 것이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기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 일을 시작하기 싫어 괜히 다른 일들을 찾아 하기도 한다. 으레 들리는 시험 기간에는 어떤 일을 해도 재미있다는 상태 말이다. 그러다가 억지로 몸을 일으켜 하려 해도 좀처럼 집중이 되지 않고, 앉아서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상태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이렇게 집중력을 잃고 무기력한 상태는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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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예술단체 마로, 메타버스 미여지뱅뒤 쇼케이스 개최
- 전남인터넷신문 2023-12-15
- [전남인터넷신문]메타버스 공연 ‘미여지뱅뒤’가 베일을 벗는다. 전통예술 공연단체 (사)마로(대표 양호성)는 이달 21일~23일 온라인 공연 ‘메타버스 미여지뱅뒤’의 과정발표회를 표선면 마로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미여지뱅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 선정작으로, 지난해 12월에도 제주문예회관에서 제작 과정 간담회와 하이라이트 장면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다. 미여지뱅뒤는 제주 신화에 등장하는 이승과 저승 사이의 시공간이다. 제주의 심방들은 사람이 죽으면 바로 저승으로 가는 게 아니라 모든 미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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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갖고 태어난다: 뇌 가소성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3
- [The Psychology Times=서정원 ]여러분은 혹시 ‘절대 음감’을 갖고 계신가요? 절대 음감은 소리를 듣고 무슨 음계인지 비교 없이 파악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모차르트는 이 절대음감을 가지고 교황청에서 130년 동안 유출이 금지되어 온 성가를 외워가서 악보로 옮긴 일화가 있는데요, 이를 가지고 누군가는 인류 최초의 음원 불법 복제라고 일컫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당시 모차르트의 나이는 열네 살에 불과했습니다. 인구의 약 0.01% 정도만이 이러한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절대음감은 모차르트 같이 신동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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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정 시장 “3‧1정신은 내 터전 사랑하는 마음”
- 전남인터넷신문 2024-03-04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운동은 일제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으려는 주권회복운동이었다”면서 “2024년 오늘의 3·1운동은 수도권에 빼앗긴 지방의 일터‧놀이터‧배움터를 되찾는 회복운동이어야 한다. 내 터전을 사랑하는 마음이 곧 3‧1정신이다”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은 오전 10시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관련 기관 대표, 광주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강 시장은 기념사에서 “105년 전 오늘은 평범한 우리가 대한의 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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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로극장 쿼드, 4월 ‘쿼드초이스’서 명인 신작부터 실험적 전통무대 3선 선보인다
- 서남투데이 2024-03-28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대학로극장 쿼드가 오는 4월 5일(금)부터 20일(토)까지 ‘쿼드초이스’ 전통장르 3편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의 막을 올린다. 거문고 명인의 신작부터 장르실험, 몰입도 있는 전통악기 연주까지 이어지는 각각의 작품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새로운 전통’을 수식어로 정한 이번 전통장르 라인업은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정수를 충분히 소화해 내 표현할 수 있는 예술가들이 무대, 구성, 협업 등에서 기존의 전통 음악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무대와 음악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무대는 거문고 명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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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와 종교의 길
- 가톨릭프레스 2023-11-28
- 연중 제34주간 수요일(2023.11.29.) : 다니 5,1-28; 루카 21,12-19 성서 주간의 셋째 날인 오늘은 성서가 증언하는 정치과 종교의 길과 그 관계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정치는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존재하며, 종교는 최고선을 위해 존재합니다. 인류가 큰 집단을 이루어 모여 살기 시작한 이래로, 정치는 사회의 공동선 질서를 유지하는 힘으로서 사회 모든 영역과 분야에 그 영향을 미치는 근본 영역이 되어 왔습니다. 종교도 정치의 영향을 받지만, 종교의 본질인 신앙은 그 정치가 본래의 사명대로 공동선에 기여하는지 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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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장만 할 것인가, 사용할 것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2
- [The Psychology Times=황세현 ]미니멀리스트와 맥시멀리스트 “안 입는 옷은 제발 좀 버려!”“언젠가 다~ 쓸 데가 있어! 냅둬!”계절마다 옷장 정리를 할 때면 A씨와 그의 남편 B씨는 실랑이를 벌인다. ‘미니멀리스트’인 A씨와,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B씨는 물건에 대한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떠오른 키워드 중 하나인 ‘미니멀라이프.’ 삶 전반에 자신이 필요한 것만 갖춰두고 사는 라이프스타일이다. 흰 벽에, 아무것도 없이 휑한 공간을 떠올리기 쉽지만, 각자가 추구하는 바에 따라 미니멀라이프의 모습은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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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동구, ‘청년과 지역이 상생하는 도시 만들기’로 활력
- 전남인터넷신문 2024-02-02
-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가 지난 5년간 지역의 미래이자 알토란 같은 청년과 지역이 상생하는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 창업 지원, 청년문화 등 선순환구조에 기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광주시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인구 대비 청년 비율(28.13%)이 가장 높은 동구가 활력있는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청년정책 발굴 및 사업 지원에 공(功)을 들여 거둔 결실이다.지난해 연말 기준 동구의 청년(만 19~39세)인구는 3만 151명으로, 본격적인 청년정책 추진에 나선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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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 지키기 연습: 인간관계로 힘들어하는 당신을 위해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1
- [The Psychology Times=박지우 ]‘픽고 PICKGO’. 필자가 즐겨보는 웹드라마 채널이다. 오늘날 MZ 세대의 일상, 사랑, 인간관계 문제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많은 구독자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픽고의 콘텐츠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현실 고증을 불러일으키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밖에서는 외향적이지만 실제로는 마음 터놓을 친구 하나 없는 민아의 사연,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해서 매일 스트레스 받는 소현의 속내, 주변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늘 외로운 연희의 이야기. 픽고의 등장인물은 마치 우리를 보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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