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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0 13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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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본래 악하다? 선하다? 고전을 통해 보는 인간의 본성
- The Psychology Times 2023-07-23
- [The Psychology Times=권소연 ]세계사에는 수많은 위인과 악인들이 등장합니다. 아득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역사 속 인물들의 업적들을 보면, 나라를 잘 다스린 인물들, 그렇지 못한 인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나라를 잘 다스린다는 게 어떤 걸까?’ 라는 생각의 흐름이 다다른 곳은 과거에 국민들을 통합하고 교화하기 위해 사용되던 종교였습니다. 유럽의 기독교, 우리나라의 불교와 유교와 같은 종교들은 어떤 사상과 이념을 가졌기에 여러 국가가 국교로 채택하였을까요? 또 나라를 다스리는 군주는 어떤 태도를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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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우리나라’ 벗어나 "더 큰 ‘우리’를 향해”
- 가톨릭프레스 2021-05-07
- ▲ 2018년 7월 6일 이민자와 난민을 위한 미사(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이 제107차 세계 이민의 날(9월 26일) 담화를 발표했다. 이번 담화문의 주제는 “언제나 더 큰 ‘우리’를 향해”로 자기 공동체, 자기 나라라는 좁은 ‘우리’에서 벗어나 인류 전체가 한 운명공동체라는 사실을 깨닫고 난민과 이민자들을 환대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전 세계 이민의 날 담화들과 달리, 이번 담화문은 가톨릭 신자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보건 위기 이후 가장 최악의 반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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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그리스도인, 방역에 앞장서고 먼저 희생해야”
- 가톨릭프레스 2020-11-05
- ▲ (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방역지침을 어기며 미사를 나갈 것이 아니라 방역에 앞장서서 먼저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교황청과 세르비아 외교관계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르비아 일간지 < Politika >와 가진 특별 인터뷰가 지난 1일 세르비아어와 스페인어로 공개되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먼저 개인주의와 경제적 이윤을 최우선으로 두는 풍토를 해결하기 위해 가톨릭교회가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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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책임이라는 단어가 싫다. 나는 책임을 지고 싶지 않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8-02
- [The Psychology Times=차민경 ]어린 시절에는 잘 몰랐지만,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해야 할 일들과 그에 따라 주어지는 책임감들이 점점 늘어나는 듯하다. 어렸을 적에는 책임감이라고 한다면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기, 알림장에 적힌 준비물들을 빠트리지 않고 잘 챙겨가기, 학교에서 나눠준 가정통신문을 부모님께 잘 전달하기 등등, 다들 책임의 무게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시기였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십 대를 벗어나고,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준비하고, 가정을 꾸리는 등 나이가 들고 그에 따라 주어지는 사회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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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노멀의 3가지 열쇠말, '단순성' '연대성' '우주적 영성'
- 가톨릭프레스 2020-10-22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학위원회 >는 신학 나눔의 새로운 길을 찾아 ‘사건과 신학’이라는 표제로 다양한 형식의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매달, 이 사회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사건 가운데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신학 이야기를 나누는 ‘사건과 신학’. 이번 주제는 ‘뉴노멀: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 사이’입니다. - 편집자 주코로나 이후 개인적 사회적 삶이 어떤 형식으로 변화할까 궁금증 혹은 절박한 관심으로 인해 ‘뉴노멀’ 담론이 많아진다. 그런데 어쩐지 나는 ‘뉴노멀’이라는 단어자체부터 거부감을 갖는다. 왜냐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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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평화 위해선 대화, 교육, 노동이 제 모습 찾아야”
- 가톨릭프레스 2021-12-28
-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55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문에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해서는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미래를 모색하고, 인간이 존엄하게 되는 교육과 노동이 제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세대 간 대화, 교육, 노동 : 지속가능한 평화를 세우는 도구”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번 담화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먼저 “전인적 인간 발전이라는 평화의 여정이 이제 서로 완전히 연결되어 살아가는 인류 전체와 여전히 동떨어져 있다”고 말했다.또한 “기아의 비극은 심각해져가고 연대하는 나눔보다는 개인주의에 기반한 경제 모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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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나로 살아가기 어려운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2-10-10
- [The Psychology Times=정세연 ]여러분은 온전한 자신으로 살아가고 계십니까? 제목에 대한 의문을 품고 기사를 클릭한 사람들이 여럿 있을 것이다. ‘내가 나로 살아가기 어렵다고? 내가 나로 살아가는 게 뭐가 어렵다는 거지?’와 같은 의문 말이다. 하지만, 필자가 생각했을 땐 온전한 나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정말 소수인 것 같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가 온전한 나 자신으로서 살아가기 어렵게 만드는 것일까? 여러분은 ‘행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또, ‘성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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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구성원이 새로운 것 수용할 수 있을 때 쇄신 이뤄진다”
- 가톨릭프레스 2022-06-30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 천주교회'를 그려보는 자리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과 우리신학연구소가 함께 마련했다. 먼저, 서강대 종교학과 오지섭 교수(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연구이사)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과 한국 종교 관련 이슈를 분석했다. 오지섭 교수는 한국 종교의 코로나 팬데믹 대응에서 종교 간 공동 대응이 이뤄지지 않아 더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봤다. 이는 종교간 대화가 부족하고 한 울타리 안 존재로서의 공동의식이 형성되지 않은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한국 종교의 방향 모색에서 ‘종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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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도 잃고, 직장도 잃었을 때
- The Psychology Times 2022-12-12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숲의 오솔길이나 도시에서와 마찬가지로,자기 안에서도 길을 잃기 쉬운 법이라오. -헤닝 만켈의 <이탈리아 구두>에서비혼으로 혼자 지내는 것이 고립은 아니다. 고독과 고립은 다르다. 사람은 함께 있어도 누구나 고독을 느낀다. 고독은 때로는 유익하고 즐거운 감정이다. 하지만 고립 속에서는 비혼이든 기혼이든 살기 힘들다. 일본의 페미니스트이자 사회학자인 우에노 치즈코 ≪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쨌다구요?!≫에서 싱글이라도 만날 사람이 있어야 하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비혼인 사람들은 필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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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오늘도 밥 한번 먹자는 기약 없는 약속을 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2-25
- [The Psychology Times=이은세 ]한국인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1위인 ‘언제 밥 한번 먹자’라는 말,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한 번쯤은 했던 말일 것이다. 그런데 언제 밥을 먹자는 말일까? 과연 밥을 먹기는 하는 걸까? 진심이 담긴 말인 경우도 있지만, 상황과 맥락을 고려한다면 이는 아마 대부분 인사치레로 하는 말일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인이 이런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하는 심리는 무엇일까? 먹지도 않을 밥, 왜 먹자고 하는걸까?한국인의 이런 언어습관은 우리나라가 고맥락 문화권에 속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고맥락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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