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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가벼움을 마주하는 불편함
- The Psychology Times 2024-07-31
- [한국심리학신문=스테르담 ]가벼운 것은 안정적이지 않다.그러나 나는 안정을 원한다. 가볍지 아니함을 바라는 것이다.그러함에도 나는 가볍다.무겁기보다는 묵직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다. 묵직하다는 건 중심이 잡혔단 말이다. 중심이 잡혔다는 건 안정적이란 말이며, 가볍게 흩날리지 않는 모양새이기도 하다.내 중심을 잡고 우뚝 서 있는 존재의 아우라란 얼마나 멋진 것인가.그러나 오늘도 팔랑이는 삶을 사는 나는, 회의하고 또 회의한다.특히나, 직장에서 마주하는 내 가벼움은 상당히 불편하다.상사의 질문에 답하지 못하고, 수치를 기억하지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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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찌민에서 만난 '내 심장' 부부
- The Psychology Times 2024-01-31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베트남의 가장 큰 매력은 ‘사람’이었다. 무질서에서 나름의 질서를 보도록 도와주는 것은 사람이었다. 베트남에서는 사람을 만나지 않고는 여행할 수 없었다. 호텔 로비에서도 스치는 다른 여행자들과도 말을 주고받게 된다. 다른 도시에서 호텔 로비는 내 공간으로 들어가기 위해 잠시 스치는 익명의 공간일 뿐인데 말이다. 실제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불편함은 현지 여행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또한 사람과 만나는 여정이라 혼자 떠나도 여러 사람과 여행하게 된다.호찌민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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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 尹제안에 "역할 마다 안해"
- 와이타임즈 2021-11-16
- ▲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tkwls=sbtltm]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6일 나경원 전 의원을 만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나 전 의원을 만나 이같은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나 전 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직 제안'에 대해 "당원으로서 직책과 상관없이 정권교체를 위해 역할을 할 생각"이라고 밝히며 부인하지 않았다.윤 후보는 이날 초재선 의원 오찬 장소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과 만나 나 전 의원과 원 전 지사 등과의 만남에 대해 짧게 설명했다. 그는 나 전 의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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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가 자녀에게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세가지 언행들
- The Psychology Times 2022-12-22
-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부모가 된다는 것은 인생에 커다란 획을 긋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전과는 무척 다른 인생을 시작하는 것이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나 하나만 제대로 관리하고 살면 충분했던 인생이지만, 부모가 되는 순간 무한책임이 부여되는 다른 누군가를 감당해야 하는 인생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새롭게 나의 인생에 개입되게 되는 대상은 끝없는 돌봄과 양육을 필요로 하며, 그 과정은 거의 죽기 전까지는 끝나지 않는다. 이렇듯 부모가 된다는 것은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과는 매우 다른 새로운 과정임에 틀림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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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표 도전 접은 나경원 "솔로몬 재판의 엄마 심정"
- 와이타임즈 2023-01-25
- ▲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당 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솔로몬 재판의 진짜 엄마 같은 심정으로 결정했다"며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당대회 불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결국 저의 출마가 분열의 프레임으로 작동하고 극도로 혼란스럽고 국민들께 정말 안 좋은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어서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로몬 재판에서 진짜 엄마의 심정으로 그만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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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인생에 도전하고자 하는 직장인을 위한 조언
- The Psychology Times 2021-06-18
- 연령에 상관없이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있다.아마도 직장생활을 정리하는 결정을 한 데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도전을 위한 흥분과 설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들에게는 다음의 세 가지 키워드가 필요하다.1) 더욱 냉철한 자기분석이 필요하다.직장을 그만둔 후 가장 먼저 드는 깨달음은 ‘직장이라는 보호막이 얼마나 컸던가’하는 것이다. 그동안 나에게 존중을 보이고, 어떻게든 잘하려고 했던 사람들에게서 배신감과 서운함을 느끼는 경우는 다반사다. 그리고 예전 직장으로 뻔질나게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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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성격 좀 바꾸고 싶어!
- The Psychology Times 2022-03-3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다인 ]# 나, 변화할 수 있을까? 사람은 변할 수 있을까? 우리는 흔히 ‘사람은 안 변해.’라고 이야기하며 인간의 성격은 쉽사리 바뀌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를 판단하고자 할 때 그 사람의 과거를 알고 싶어 하고, 그것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에 따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평가한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인간의 성격은 변하기 어려운 것이 맞지만 성격의 변화가 절대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나 역시 과거의 ‘나’에 비해 성격적인 측면에서 달라진 점이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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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은 지옥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1-11
- [The Psychology Times=윤소영 ]‘타인은 지옥이다.’웹툰이나 드라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들어보았을 이 말은 실존주의의 대표적 사상가였던 장 폴 사르트르가 희곡 “닫힌 방”에서 한 말이다. 사르트르는 인간이 타인의 잣대로 자기 자신을 판단하며 그것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면, 자기 자신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게 된다고 주장하였다. 남의 눈치만 보고, 타인과 비교하며 살아가는 삶이 사르트르에게는 ‘지옥’이라는 것이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남이 내린 잣대로 자기 자신을 평가한다. 대학생이면 명품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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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무엇도 사랑하지 마라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1
- [The Psychology Times=오성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 드래곤볼에 베지터라는 인물이 나온다. 모두가 손오공에게 열광할 때 나는 베지터를 응원했다. 나는 왜 다 가진 베지터를 가엾게 여겼을까?어렸을 적 내가 자존심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곰곰이 생각하게 만든 외계인이다.전형적인 금수저로서 베지터라는 이름의 혹성에서 왕자로 태어나 전투 민족 중에서도 엘리트급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으며 얼굴도 잘생겼고 하늘을 날 수 있다. 앞이마에 탈모가 진행되고 있고 키가 좀 작고 옷이 한 벌뿐이라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베지터 본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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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국이다...' 오늘도 당신은 '망했다'고 생각했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7-05
- [The Psychology Times=이예빈 ]"헐! 인생 망했다""아 나 이번에 시험 진짜 망했다"살다보면 '망했다'라는 말을 상당히 많이 한다. 시험을 평소보다 못볼 때도 있고, 계획했던 일이 생각보다 순조롭게 흘러가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인간 관계도 마찬가지로 말이다.그런데 사실 막상 들여다보면 정말 '망했다'라고 볼 수 없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런 망한 순간들이 별 거 아니게 되고, 심지어 까먹어 버린다.그렇다면 우리는 긴장되거나 불안하고 초조한 순간이 닥치면 왜 부정적인 표현을 남발할까? 오늘은 그 이면에 담긴 심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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