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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이기적인 인간의 유전자
- 와이타임즈 2023-03-08
- 팔꿈치가 있는 사람이나 동물은 모두 팔꿈치를 안쪽으로 굽힐 수가 있기 때문에 먹을 것을 내 입안으로 집어서 넣을 수 있다. 필요하면 옆에 있는 사람에게도 팔을 뻗어 옆 사람 입에 넣어 줄 수도 있다. 그렇지만 팔꿈치의 기본 용도는 나를 위하여 쓰도록 진화되었기 때문에 이기적인 기능에 익숙하다. 그래서 언제나 내 입속에 넣는데 습관이 되어 있어서 옆 사람 입에도 넣어 주려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은 받아먹을 권리는 필수라 생각하고 베풀어야 할 의무는 임의적인 선택뿐이라 하는 이기적 동물로 진화해 왔다. 남에게 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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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오염수 위험, UN체제를 손봐야
- 가톨릭프레스 2021-04-23
- ▲ (사진출처=그린피스)마침 잘되었다. 쉬쉬하던 우리 원전의 삼중수소 배출이 적나라하게 까발려졌으니. 일본이 지적한 숫자가 맞다면 우리도 문제 삼아야 한다. 한수원이 스스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 기실 지구상의 핵발전소가 가동되는 곳이면 알게 모르게 방사능이 유출되고 있음이 감지되고 있음에도 ‘눈가리고 아웅’ 식으로 기만해온 것이 현실이다. 일본정부 덕분에 ‘악화가 악화를 구축(驅逐)’하는 ‘이이제이’의 교훈적 현장이 펼쳐지고 있다. 일본도 52개핵발전소를 풀가동했던 2011년 이전의 데이터에다가 각국의 데이터를 비교해야 한다. 은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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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중국 판다 외교의 종말
- 와이타임즈 2023-11-09
- [23년만에 중국으로 돌아가는 美 판다 가족]지난 1979년부터 미중 우호의 상징이었던 판다가 임대 연장에 실패하면서 중국으로 돌아간다. 세상에서 가장 ‘정치적 동물’로 불리기도 하는 판다는 사실상 중국이 소프트 파워(Soft Power) 외교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점에서 중국 스스로 고립의 길로 가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워싱턴포스트(WP)는 7일(현지시간)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인 판다는 지난 50년 이상 우호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내진 외교적 도구로서 역할을 해 왔다”면서 “지난 2013년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에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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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O탐구] 정의선 현대차 회장, '재계 2위' 수장 3년차의 과제
- 더밸류뉴스 2022-03-11
- "현대자동차는 국내 재계 2위 현대차그룹 주력사입니다. 그런데 기업가치(시가총액)가 삼성그룹 계열사의 하나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네요. 이유가 뭘까요?"한국 주식시장 참여자들 사이에 오가고 있는 이 질문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대면하고 있는 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020년 10월 14일, 정의선 회장이 현대차그룹 수장에 정식 취임하자 자본시장 참여자들과 재계 반응은 뜨거웠다. 합리적 의사 결정으로 그룹을 혁신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정 회장 취임 직후 현대차 주가가 반짝 상승했던 것이 이를 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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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러 前사령관의 경고 “푸틴 전쟁 계속땐 최악 상황올 것”
- 와이타임즈 2023-01-17
- [러 前사령관의 무시무시한 경고]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멈추지 않게 되면 러시아가 최악의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또다시 제기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렇게 무시무시한 경고를 한 이가 러시아군 사령관 출신인 이바노비치 스트렐코프(Igor Ivanovich Strelkov)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15일(현지 시각) “이고르 기르킨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는 스트렐코프가 러시아군이 계속 우크라이나전을 진행할 경우 국내에서 내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사상자 수백만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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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중국이 미국과의 대화를 거부하는 진짜 이유?
- 와이타임즈 2023-06-11
- [미중관계. 회복인가, 분리인가?]최근의 미중관계를 보노라면 매일매일 온도차가 난다 할 정도로 헷갈리기 짝이 없는 뉴스들이 나온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미중관계가 회복의 길로 가고 있다고 말하기도 하고, 다른 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공급망 배제를 앞세운 분리로 간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과연 어느 주장이 맞는 것일까?미국의소리(VOA) 중국어판은 9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가 미중간에 대화를 추구하는가, 아니면 구체적이고도 무자비한 분리정책을 추구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앤서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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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윽박지르는 美, 떨떠름한 中, 미중회담에 숨겨진 비밀
- 와이타임즈 2023-06-19
- [중국 도착한 美블링컨 장관, 어긋난 대화 의제]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18~19일 양일간 5년만에 중국을 방문했다. 그렇다면 미 국무장관이 이렇게 오랜만에 중국을 급거 방문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언론에 보도되는 형식적이고도 지극히 외교적인 내용 말고 그 내면에 담긴 진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사실 중국 정부는 이번 블링컨 장관의 방중을 그리 탐탁치않게 여겼다. 블링컨 장관의 방중을 앞두고 실무자들간에 회담에 관련된 사전 협의를 했지만, 중국이 원하는 내용도 아니고 회담 결과에 대해서도 마뜩치 않기 때문이다.이렇게 미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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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뭘 알아보는 검사예요?
- The Psychology Times 2022-06-02
- [The Psychology Times=주해인 ]대학교 등록금을 내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든다.등록금 본전을 뽑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대학을 다니고 있는, 혹은 다녔던 선배들이 추천하는 것 중 하나는 대학교 상담센터를 이용하는 것이다. 대학교 상담센터를 들어가 보면 다양한 심리검사가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추상적이고 어려운 이름을 마주할 때면 고민하게 된다.그런 대학생들을 위해 오늘은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검사를 조사하고, 이에 대한 설명을 준비했다. 심리검사란? 심리검사는 성격, 지능, 적성 같은 인간의 다양한 심리적 특성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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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또 갑질하는 중국, "사드 3불 약속 지켜라!"
- 와이타임즈 2022-07-29
- [中외교부 “尹정부, ‘사드 3不 방침’ 따라야” 주장]중국 정부가 한국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표명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3불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사드 정상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사드 추가배치 불가, 미국 미사일방어체계(MD) 불참, 한미일 삼각동맹 불가를 뜻하는 ‘사드 3불’ 준수를 중국이 공식 입장으로 밝힘에 따라 양국간에는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중국 정부의 이러한 주장은 박진 외교부장관이 지난 2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북핵 능력이 고도화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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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적 성격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1-07-12
- 예전에 일본에 갔었을 때의 일입니다. 저는 일본에 자주 가지도 않고 오래 살았던 적도 없는 사람입니다만 이 사건은 아직도 뚜렷이 기억에 남아있는데요. 지하철을 타고 어딘가로 가는 중이었는데 한 역에서 유모차에 아기를 태운 젊은 엄마가 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딴 생각을 하고 있자니 조금 후에 아기 우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러자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열차 안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유모차와 엄마에게 쏠리는 것이었습니다. 아기 엄마는 눈에 띄게 초조해하며 연신 사람들에게 ‘스미마셍’을 연발하더니, 다음 역에서 내리고 말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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